#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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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수장 바뀐 Fed…굿바이 버냉키! 헬로 옐런!
설 연휴 기간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을 쳤다. 주요국 주가가 급락하고, 한국 일본 등의 통화가치도 동반하락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양적완화(돈을 찍어내 경기를 부양하는 정책) 규모를 추가로 축소하기로 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다. 이른바 '테이퍼링(tapering·양적완화 규모 축소)'이 금융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Fed가 글로벌 경제,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막강한지를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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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100만명의 중산층, 금융위기 이후 저신용층 추락
경기침체와 개인신용등급 금융위기 이후 중신용층(개인신용평가등급 5~6등급) 대출자 4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저신용층(7~10등급)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4일 '금융위기 이후 저신용 가계차주 현황' 보고서에서 2013년 6월 말 금융권 대출이 있는 차주(借主) 50만명의 신용등급 변화를 추적한 결과 이렇게 분석됐다고 밝혔다. - 2월 5일 한국경제신문 ☞ 신용(信用)이란 일반적으로 사람의 언행이나 약속이 지켜질 것이라고 확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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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아름다운 가게'서 배운 아름다운 나눔 등
2005년 12월, 도쿄증권거래소에서 한 주식 중개인은 제이콤이란 회사 주식 61만주를 단돈 1엔에 매도했다. 1주를 61만엔에 팔려다 실수로 대형사고를 친 것. 2001년 런던의 한 주식중개인도 300만파운드어치를 팔려다 3억파운드어치의 주식을 매도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300억파운드를 손해 봤다. 이처럼 증시에서는 잊혀질 만하면 주문 실수 사고가 발생하곤 한다. 《파워풀 워킹 메모리》의 저자는 주식거래는 '작업 기억'이라는 기본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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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1등 동아리' MAC를 소개합니다! 등
'1등 동아리' MAC를 소개합니다! 1년 중 경기외고의 가장 큰 행사는 단연 12월에 열리는 학교 축제다. 많은 동아리들이 아이템을 정해 점포를 열고 수익을 내기 위해 애쓴다. 학급과 동아리의 단합이나 고교시절의 즐거운 추억 등, 오로지 영리만을 위한 장사는 아니지만 학생으로서 경영을 직접 체험해볼 좋은 기회이다. 지난해 축제에서 수익률 1위를 차지한 동아리는 마케팅 동아리 MAC다. MAC는 세 방향으로 꼼꼼하게 기획을 했다. 첫째는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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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사법시험제도 유지하는 게 옳을까요?
한동안 잠잠하던 로스쿨과 사법시험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지난달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사법시험 존치'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여론 환기에 나섰다. 이들은 “2017년 사법시험이 완전히 폐지되면 높은 등록금 때문에 형편상 로스쿨에 진학하지 못하는 국민의 법조계 진입 통로가 사실상 막히게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한변호사협회도 지난해 11월 유사한 이유를 들어 사법시험 존치를 요구하는 입법청원을 제기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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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타
잉여인간 없애라!…무한궤도 달리는 인구론의 비극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설국열차 -맬서스'인구론'의 한계 “아, 18주년 기념으로 18명 더 살려주도록!”(윌포드)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인류는 기온을 낮춰주는 화학 약품 CW-7을 만든다. 79개국 정상들이 CW-7을 살포하기로 결의하고 온 지구에 약품을 뿌리지만 부작용으로 인류는 새로운 빙하기를 맞이하게 된다. 모든 세상이 꽁꽁 얼어버린 2031년, 인류는 17년째 거대한 기차에서만 살아가고 다. 이 기차는 CW-7의 부작용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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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경제대통령' 8년…굿바이 버냉키
금융위기 구한 '헬리콥터 벤'…양적완화 마무리는 후임에…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거대한 통화정책을 동원해 대공황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았다. A+점수를 받을 수 있다.”(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피터 다이아몬드 MIT 교수) “위기는 잘 대처했지만 버냉키의 통화정책으로 금융시스템이 더 안정됐는지는 의문이다.”(마틴 울프 파이낸셜타임스 수석논설위원) 신흥국 금융시장이 Fed의 '양적완화(QE) 축소'(테이퍼링) 여파로 휘청거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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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명문대 가는 노하우 후배들에게 들려줘야죠"
“내신이 3등급인데도 'SKY대학'에 갈 수 있나요?” “이런 경제캠프가 대학 가는 데 도움이 되나요?” “논술·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스펙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데 팁 좀 주세요” “체력관리 노하우는 없나요?” '한경 테샛 경제 리더스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멘토 선배와의 대화시간에 쏟아지는 질문들이다. 때때로 웃음이 터져 나오지만 질문하는 학생들과 대학 진학 노하우를 진솔하게 들려주는 멘토 선배들의 눈빛은 진지하다. 한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