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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샛 공부합시다

    인구고령화

    문제 다음 중 인구고령화의 원인과 사회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인구고령화는 인구의 연령구조에서 노인인구 비중이 증가하고 유년·청년인구 비중이 감소하는 현상이다.② 국민연금 기금이 급격하게 고갈될 것이 예상되고, 그 후에는 노령층에 대한 연금 지급을 위한 재정 지출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③ 인구고령화가 심화되면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게 되므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경제의 생산 능력이 약화되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④ 주택 보유자들은 대체로 노령층인 반면 신규 주택 수요자들은 젊은 세대들이어서 장기적으로 주택시장에서 추세적인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⑤ 숙련된 노령인구가 다수 존재하게 돼 장기적으로 노동력 구성에서 질적인 향상이 이뤄져 노동력의 양적 감소는 경제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다.해설 인구고령화란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한국의 인구고령화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그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인구고령화 사회에서 노령인구가 모두 숙련된 노동력으로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또한 노동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젊은 노동력이 오히려 새로운 기술을 체화해 높은 수준의 숙련도를 가지고 있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거나 적응하는 능력이 높다. 따라서 인구고령화로 노동력 구성이 장기적으로 질적인 향상이 이뤄지기 어려울 수 있다. 노인인구가 늘어나면 연금 지급을 위한 재정 지출은 증가하고 인구 구성 측면에서도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해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정답 ⑤문제 다음 지문에서 ( A ), ( B )에 들어갈 경제용

  • 테샛 공부합시다

    "평소 쌓은 경제지식을 테샛을 통해 검증했어요…경제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제학자 되고파"

    “현실에서 일어나는 경제 현상을 이해하고 시장경제에 대해 알고 싶은 학습 욕구를 충족하는 데 테샛이 큰 역할을 해 줬어요. 좋은 선택이었습니다.”지난 9월 치러진 50회 테샛 정기시험에서 고교 개인 부문 대상을 차지한 하나고 2학년 이세찬 학생(사진)은 경제 공부와 테샛과의 관계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군은 300점 만점에 283점(S등급)을 받아 고교 응시자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평소 경제이론과 경제시사, 경제현상에 폭넓은 관심을 가진 이군은 “경제학과 관련한 지식을 기본부터 응용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나름대로 검증하기 위해 테샛에 응시했다”며 “테샛은 학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제시사와 관련한 폭넓은 지식을 이론과 연결해 생각할 수 있게 해 주는 특별한 친구”라고 말했다.이군은 지난 2월 치러진 46회 테샛에 처음 도전장을 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꾸린 동아리에서 배운 지식이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는지 스스로 평가해기 위해서였다. 이군의 실력은 시간을 두고 꾸준히 상승했다. 공부한 만큼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우수상과 우수장려상 등 개인 부문 수상 경력은 이군을 더욱 자극했다.“테샛은 단순한 경제학 지식을 요구하는 시험이 아니에요. 테샛에 꾸준히 응시했지만 제가 설정한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어요. 그럴 때마다 경제를 이해하는 것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됐어요.” 우수상과 우수장려상을 받은 게 이군의 새로운 도전에 불을 댕겼다. 우수상 정도 수준에서 테샛 도전을 그만둘 수도 있었으나 더 도전해보기로 작정했다. 이군은 경제 공부를 조금 더 깊게 파고들었다. 그 결과가 50회 테샛에서 나

  • PHIGS

    문제 지난 유럽 재정위기 때는 ‘PIGS’가 문제였다면, 이번엔 ‘PHIGS’가 유럽연합(EU) 위기의 진앙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PHIGS가 위기의 뇌관으로 떠오른 이유는 경제적 문제뿐만 아니라 극우정당의 등장, 반(反)EU·포퓰리즘 정권이 나타나며 정치적 대립 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PHIGS에 해당하지 않는 국가는?① 그리스② 헝가리③ 폴란드④ 스페인⑤ 아일랜드해설 PHIGS는 폴란드, 헝가리,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을 지칭한다. 2018년 6월 미국 CNN이 유럽연합(EU) 위기의 진앙이 될 수 있다고 지목한 국가들이다. 이탈리아는 서유럽 최초의 반EU·포퓰리즘 정권이 탄생해 기본소득 도입, 연금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어 재정 불안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 스페인은 이탈리아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성향의 정당이 출현해 경제 상황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 그리스는 국가부채가 2800억달러나 남아 있는 게 변수다. 폴란드와 헝가리는 재정의 상당 부분을 EU에 의존하지만 난민정책, 인권 문제로 EU와 정면충돌하고 있다. 정답 ⑤문제 효율임금이론의 내용 중 옳지 않은 것은?① 소득 수준이 낮은 국가의 경우 효율임금은 건강상태를 개선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② 노동시장의 균형임금 수준과 효율임금 수준은 동일하다.③ 효율임금은 노동자의 일에 대한 노력의 강도를 높여 생산성이 향상된다.④ 효율임금은 노동자의 이직을 줄인다.⑤ 효율임금은 노동자의 태만을 줄인다.해설 효율임금이론이란 시장균형 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는 이론이다. 효율임금이론에서는 실질임금과 노동자의 노력이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가정한다. 생산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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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찬 하나고 학생, 네 번 도전 끝에 고교 1등…김진석 안양외고 학생, 2등 최우수상 차지

    이세찬 학생(하나고 2년)이 제50회 테샛 고교 개인 부문에서 1등(대상)을 차지했다. 테샛관리위원회는 최근 성적평가회의를 열고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홈페이지에 발표했다. 개인별 수상자 상장은 개인이 직접 출력할 수 있다.고교 수석인 이군은 2월 시험인 46회, 47회, 49회 테샛에 꾸준히 응시해 우수상과 우수장려상 등을 받으면서 꾸준히 경제 공부를 해왔다. 이군은 이를 바탕으로 50회 테샛에서 300점 만점에 283점(S급)을 받아 고교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2등인 최우수상은 안양외고 2학년 김진석 학생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이 주어지는 3등에는 이홍구(북일고 2년), 손경민(부산동고 2년), 김정윤(이화여자외고 2년), 김태형(청원고 2년), 이동우(한영외고 2년), 이채은(용인한국외대부설고 2년)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장려상은 이승윤 학생(청심국제고 2년)을 포함해 6명, 장려상은 권지운 학생(인천포스코고 2년)을 포함해 13명에게 돌아갔다.대학생 부문 대상은 이종경 씨가 차지했다. 이씨는 284점을 받았다. 2등 최우수상 수상자는 이병준 씨다. 우수상은 허정우(한국외국어대), 김현호(국민대), 남성한(부산대), 이지훈(동국대), 김그림(영남대), 송창현(중앙대)씨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권혁성(경기대), 정성훈, 강보경, 신명훈(한국외대), 김건학(한국외대), 김현수, 유원기, 오승찬, 우성화 등 9명이 차지했다. 일반인 부문은 장우석 씨가 297점을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이지언, 장현중 씨 2명이 차지했다.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는다.이번 50회 테샛에서는 경제이론 영역에서 자연독점에 관련한 문제 정답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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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총액

    문제 다음 중 자본총액의 감소를 가져오는 거래는?① 현금배당 1억원을 시행하다.② 장부가액 1억원의 토지를 2억원에 매각하다.③ 자본준비금 1억원을 재원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하다.④ 1년 후에 대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건물 1억원을 매입하다.⑤ 보유 중인 장부가액 1억원의 자기주식을 현금 1억원을 받고 매각하다.해설 현금배당 1억원을 시행하면 이익잉여금이 감소하며 자본총액이 줄어든다. 장부가액이 1억원인 토지를 2억원에 처분하여 생긴 토지처분이익은 이익잉여금을 증가시킨다. 자본준비금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하더라도 자본에 변동이 없다. 건물 매입은 자본에 영향이 없는 거래이다. 자기주식 매각은 자본총액의 증가를 가져온다. 정답 ①문제 A씨는 모바일 게임을 제작·판매하는 소규모 코스닥 상장벤처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자금 사정 때문에 직원들에게 급여를 충분히 지급하지 못해 직원들의 불평이 많은 것 같아 걱정스럽다. 하지만 A씨는 향후 수익이 나면 그 이익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 A씨가 선택할 수 있는 다음의 경영전략 중 최선의 선택은?① 사업부제 도입② 직원들에게 집중투표권 부여③ 직원들에게 주식매수선택권 부여④ 직원들에게 내부자거래 권리 부여⑤ 직원들에게 재무제표 승인권 부여해설 A씨가 회사의 이익을 직원들에게 나눠 줄 수 있는 경영전략 중 최선의 선택은 주식매수선택권이다. 주식매수선택권이란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일정 수량의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한을 인정해 영업이익 확대나 상장 등으로 주식값이 오르면 그 차익을 볼 수 있게 하는 보상제도다. 스톡옵션이라고도 한다. 채용 당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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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간 생산한 부가가치의 합으로 계산…국가경제의 크기를 보여주는 지표이죠

    한국은 세계 12위 수준미국 중앙은행(Fed)은 지난달 2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근거로 삼은 경제지표 중 하나는 바로 경제성장률이다. 2018년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8%에서 3.1%로 상향조정됐다. 여기서 경제성장률을 계산할 때 사용하는 개념이 ‘국내총생산(GDP)’이다. GDP라는 개념은 거시경제를 입문하면서 익숙해져야 하는 개념이다. GDP를 통해 국내 경제 주체의 생산, 소비, 투자 등의 상호 작용과 국가 경제의 크기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이란 한 나라 영토 안에서 가계·기업·정부 등 경제 주체들이 일정 기간(보통 1년) 생산한 재화·서비스의 가치를 시장가격으로 모두 합한 것을 의미한다. 최종생산물의 가치를 모두 더해서 계산할 수도 있고 각 생산 단계에서 추가된 부가가치를 더해서 구할 수도 있다. GDP는 한 국가의 경제규모 등을 비교·파악하는 데 사용하는 주요 지표다. 한국의 GDP 규모는 명목 기준으로 세계 12위 수준이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주요 국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제 규모를 가지게 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점이다.GDP를 구성하는 요소는 소비(C), 투자(I), 정부지출(G), 순수출(X-M)로 구성돼 있다. GDP는 최종생산물의 가치이기 때문에 생산 측면의 경제활동을 살펴볼 수 있지만, 이를 유추해보면 생산활동에서 활용된 노동, 토지, 자본 등을 공급한 경제 주체들에 임금, 지대, 이자 등으로 분배된다. 소득을 얻은 이들은 이를 지출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GDP를 구성하는 소비, 투자, 정부지출, 순수출로 볼 수 있다. 이를 가리켜 경제학에서는 ‘삼면 등가의 법칙’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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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가치

    문제 다음 중 주식가치를 평가할 때 활용하는 지표가 아닌 것은?① PER② PBR③ CSM④ EBITDA⑤ TOBIN’S Q해설 PER은 주가수익비율이다.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눠 구한다. PBR은 주가순자산비율이다. 주가가 주당 순자산의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지를 보기 위한 주가 기준의 하나로 주가를 주당 순자산(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의 합계)으로 나눠 구한다. TOBIN’S Q는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자산가치를 평가할 때 사용한다. 기업의 시장가치(시가총액)를 기업 실물자본의 대체비용(순자산가치)으로 나눠 구한다. CSM은 사회적 책임경영(CSR)이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동일한 개념이다. 정답 ③문제 다음은 어느 경제학자의 책 내용 일부다. 이 경제학자가 언급하고 있는 내용에 대한 분석으로 옳은 것을 <보기>에서 고르면?[나는 과학이 발전해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기계가 발명될까 두렵다. 기업이 이 기계를 이용해 소비자의 지불 용의 가격을 파악할 수 있다고 상상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지 불을 보듯 명확해서다.가. 시장에서 거래량이 감소할 것이다.나. 소비자 잉여가 독점기업의 이윤으로 완전히 귀속된다.다. 기업의 가격차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라. 완전 경쟁 시장에서 두드러진 현상이 될 것이다.]① 가, 나② 가, 다③ 나, 다④ 나, 라⑤ 다, 라해설 경제학자의 책 내용은 기업이 소비자의 최대 지불 용의 가격을 완전히 파악해 소비자마다 다른 가격을 부과하는 완전 가격차별 또는 제1급 가격차별에 관한 이야기다. 가격차별이란 동일한 재화를 구매자에 따라 서로 다른 가격을 매기거나 동일한 구매자라도 각기 다른 평균가격을 설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격차별은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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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글생글 읽고 새로운 경제지식 정리한 게 고득점 비결"

    “테샛은 저에게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깊이 체감하게 해줬습니다.”김영준 군(청심국제고 2년·사진)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경제이해력검증시험인 테샛에서 고등부 개인부문 대상, 일반 동아리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군은 제48회 테샛에서 300점 만점에 278점(S등급)을 받아 고교 전체 1등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상경 계열로 진로를 정했다는 김군은 “경제학 공부를 위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테샛에 꼭 응시하고 싶었다”며 “245점(1등급)을 받았던 제46회 테샛보다 만족스러운 결과여서 기뻤다”고 말했다. 김군의 장래 희망은 잠재가치가 높은 신기술 분야를 선별해 투자하는 기술 관련 벤처 투자가다.김군의 고득점 비결은 학교 도서관으로 배송되는 고교생 경제신문인 ‘한경 생글생글’을 꾸준히 읽고, 새로 알게 된 내용을 노트 한 권에 정리하는 ‘단권화’ 공부법이다. 그는 “테샛이 방대한 경제학 지식을 다루고 있어 한 번 공부해서 관련 내용을 모두 숙달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다”며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출판하는 ‘테샛 기출문제 해설집’을 구입한 뒤 관련 내용을 해설집에 한데 모아 정리했다”고 했다.기출문제 해설지와 테샛 홈페이지에서 경제학 지식을 수집해 정리하기도 했다. 자신의 방식으로 지식을 정리하면서 개념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김군은 “단권화 덕분에 실제 시험을 직전에 앞두고 총정리 복습을 할 때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고 했다.김군이 가장 공부하기 어려웠던 테샛 영역은 시사경제다. 정해진 시험 범위가 없는 데다 고등학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