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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의 가격탄력성

    문제 아래 보고서처럼 각 회사 워킹화의 수요 탄력성이 워킹화 전체의 수요 탄력성보다 큰 이유에 대한 추론으로 가장 타당한 것은?조사 보고서워킹화 수요에 대한 가격 탄력성 조사A사 워킹화 0.30B사 워킹화 0.25C사 워킹화 0.27···워킹화 전체 0.11① 워킹화는 사치재이므로② 워킹화는 광고를 많이 하므로③ 워킹화에는 베블런 효과가 나타나므로④ 워킹화 전체에 대한 대체재보다 각 회사 워킹화의 대체재가 더 많으므로⑤ 워킹화 전체의 소득 효과가 각 회사 워킹화의 소득 효과보다 더 강하므로해설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란 가격이 변화할 때 수요량의 변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수요의 가격 탄력성은 가격과 수요량의 ‘변화율’을 사용하므로 측정 단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가격 탄력성은 0과 무한대 사이의 값이다. 수요의 가격 탄력성은 1을 기준으로 1보다 크면 탄력적, 1보다 작으면 비탄력적이라고 한다. 수요의 가격 탄력성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대체재의 수, 재화의 분류 범위, 재화의 성격, 기간의 장단 등이 있다. 문제에서 각 회사 워킹화의 탄력성이 워킹화 전체의 탄력성보다 큰 이유는 대체재가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각 회사 워킹화의 대체재는 경쟁사 워킹화까지 포함하므로 대체재의 수가 많은 각 회사 워킹화의 수요 탄력성이 크다. 정답 ④문제 다음 중 에어비앤비, 우버, 그랩, 디디추싱 등의 기업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개념은?① 공유경제② 한계기업③ 지하경제④ 내부경제⑤ 자전거경제해설 공유경제란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를 의미한다. 쉽게 말해 나눠쓰기란 뜻으로 자동차, 숙박시설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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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경기를 살리려 재정정책을 쓰죠

    내년 예산 470조원 심의중정부는 470조5000억원 규모로 2019년도 예산안을 짜서 국회에 보냈다. 국회는 정부가 제출한 예산산을 심의해서 확정한 뒤 표결로 최종 결정한다. 정부가 내놓은 내년 예산 규모는 2018년 예산보다 41조7000억원 증가했다. 9.7%나 늘어난 팽창예산이라는 분석이 많다.정부는 불황기나 예상치 못한 경제위기가 발생하면 지출을 늘리거나 세금을 감면하는 방법을 통해 돈이 민간으로 흘러가게 한다. 이를 재정정책이라고 한다. 경기를 살리기 위한 정책 수단이다. 재정정책이란 정부 지출과 조세를 변화시켜 경제 성장, 물가 안정, 완전 고용 등의 정책 목표를 달성해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재정정책에 대한 논란도 많다. 정부 개입에 적극적인 케인지언들은 경기 불황을 늦추거나 막기 위해 정부가 단기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놓는다. 반면 시장경제주의자들은 정부의 인위적인 개입이 오히려 구조조정을 늦춰 고질적인 불황을 가져올 뿐이라고 지적한다. 장기 성장을 위해선 시장의 자율조정 기능을 준수해야 한다는 이야기다.세금이 정부예산의 기본정부가 예산으로 쓸 수 있는 돈은 기본적으로 국민이 내는 세금에서 나온다. 세금이 잘 걷히는 요즘 정부가 예산과 지출을 늘려 경기 활성화에 나설 수 있다. 그렇지만 제조업 가동률, 투자 증가율이 하락하는 불황기로 접어들고 기업 실적이 악화된다면 세수가 감소해 정부는 큰 적자를 볼 수 있다. 세입에 비해 지출을 많이 한다면 국가재정은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정부 예산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복지예산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파악할 수 있다. 복지예산 비중이 지난해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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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금리·양적완화·추가경정예산·USMCA…시사경제용어는 경제지식 쌓기의 기본이죠

    테샛(TESAT)을 공부하는 고교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은 시사경제다. 시사 영역은 범위가 넓고 최근 시사경제 이슈를 꾸준히 이해하고 습득하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다. 2018년 마지막 정기시험인 51회 테샛시험(11월18일)을 앞두고 최근 가장 많이 등장하고 있는 시사 경제용어를 정리해보자.제로금리·양적완화=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차근차근 올리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제로금리’와 ‘양적완화 정책’ 등으로 시중에 막대한 유동성을 공급한 ‘이지머니’의 시대가 서서히 저물고 있다. 양적완화란 기준금리 수준이 너무 낮아서 금리 인하를 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때 중앙은행이 다양한 자산을 사들여 시중에 통화공급을 늘리는 정책이다.추가경정예산=자동차, 조선업 등의 구조조정으로 대규모 실업자 발생이 우려되자 한때 정부에서는 추경 즉,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추가경정예산이란 매년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는 본예산과는 별도로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 등 부득이한 이유로 인해 추가로 자금집행이 필요할 때 편성하는 예산을 말한다.잠재성장률=최근 한국 경제가 불황기에 진입하면서 각종 경제연구기관들은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한국의 ‘잠재성장률’인 2.8~2.9%보다 낮게 제시하였다. 여기서 ‘잠재성장률’이란 한나라의 경제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 노동력, 자원 등 모든 생산요소를 사용해서 물가 상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최대한 이룰 수 있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말한다.내생적 성장이론=2018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인물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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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즈의 정리

    문제 다음 ( A )에 알맞은 용어를 고르시오.[( A )은(는) 다국적 기업이 국가 간 세법의 차이, 조세조약의 미비점을 이용해 소득을 고세율 국가에서 저세율 국가로 이전하는 세금 회피 전략을 의미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 A )을(를) 방지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action plans)를 제시했으며, OECD와 G20 소속 국가가 중심이 돼 OECD의 권고에 따라 자국 세법과 조세조약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① Worldwide Tax System② 조세피난처(tax haven)③ 이전가격(transfer pricing)④ 외국세액납부공제(foreign tax credit)⑤ BEPS(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해설 BEPS란 ‘국가 간 소득 이전을 통한 세원 잠식’을 지칭한다. 기존 국제 조세제도의 허점이나 국가 간 세법 차이 등을 이용해 총 세금 부담을 줄이는 조세회피 행위다. 한때 구글이 대표적인 회사로 꼽히면서 BEPS에 대한 세금을 ‘구글세(Google’s tax)’라고 불렀다. 2012년 공식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제기돼 OECD가 3년간 분야별 대응 조치를 담은 규제안을 작성했으며 이 규제안은 2015년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BEPS 최종 보고서를 승인하는 절차를 밟았다. 한국 정부도 BEPS 대응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정답 ⑤문제 다음 자료의 밑줄 친 정리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이 정리에 따르면 민간 경제주체들이 아무런 비용을 치르지 않고 자원 배분에 관한 협상을 하고 있다면 시장 기능이 외부 효과로 인해 초래되는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다.]① 부정적 외부 효과에 대해서만 작동한다.② 거래 비용이 매우 크더라도 시장은 효율적인 결과에 도달한다.③ 외부 효과를 일으키는 행위에 대한 법적 권리가 누구에게 있는지에 관계없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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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은 스스로 수요를 창출한다'…'세이의 법칙'은 기업활동을 중시해요

    기업이 위축되면3분기(7~9월) 설비투자 증가율이 전기에 비해 -4.7%를 기록했다. 건설투자증가율도 -6.4%를 나타냈다. 기업들이 이렇게 투자를 줄이면, 고용 부진이 나타나고 이는 곧 가계소득 감소로 이어져 민간소비까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투자의 핵심 경제 주체는 ‘기업’이다. 기업이 공장을 건설하거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조(兆) 단위로 투자하면 고용을 창출하고 소득 증가와 소비 증진으로 이어진다. 이런 과정을 보면,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업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된다.기업의 중요성을 설파한 경제학자가 바로 장 바티스트 세이다. 그는 ‘세이의 법칙(Say’s Law)’을 통해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세이의 법칙이란 ‘공급은 스스로 수요를 창출한다’는 의미다. 이 문장 그대로 해석하면 공급만 하면 그 재화는 모두 수요되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해석이다.세이의 법칙이 의도하는 바를 한번 생각해보자. 재화·서비스를 공급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주체는 기업이다. 경제의 순환모형에서 기업이 공급하는 재화·서비스는 소비자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킨다. 또한, 생산요소(자본·토지·노동) 시장에서는 기업이 수요자 역할을 한다. 기업이 이자, 지대, 임금을 지급하면 이를 받은 가계는 소비 활동을 하고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한다. 즉, 기업의 투자(공장건설, 부동산 투자 등)와 생산 활동에서 파생되는 근로자의 소득은 가계의 필요한 소비를 창출한다. 세이는 소비보다 생산 즉, 공급이 경제 활동의 본질적인 시작이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꿰뚫고 있었던 것이다.현실 경제를 살펴봐도 그의 주장은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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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분배

    문제 다음 기사에 근거하여 추론한 내용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치킨 업체들은 가격 수용자일 것이다.② 치킨 업체들은 상호 협조적 행동을 취할 것이다.③ ○○ 치킨은 시장 점유율이 가장 큰 기업일 것이다.④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작을 때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⑤ 나머지 치킨 업체들도 따라서 배달료를 받기 시작할 것이다.해설 현실에서는 카르텔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기 때문에 선도기업이 가격을 설정하면 추종기업은 선도기업이 정한 가격을 따르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를 가격선도라 한다. 여기서 선도기업이란 시장점유율이 높은 대기업 또는 효율적인 기업이다. 추종기업들은 선도기업이 설정한 가격을 주어진 것으로 보고 생산량을 결정한다. 가격선도는 가격협정도 아니고 기업 간 일정한 판매가격에 대해 의사소통이나 담합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카르텔과 다르다. 또한,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작은 재화에 대해서 기업들이 암묵적으로 상호 협조적 관계를 유지할 때 이뤄진다. 정답 ①문제 공항, 철도 등의 사례에서 자주 나타나는 지역이기주의의 일종이다. 수익성 있는 사업을 무조건 자기 지방에 유치하려 하는 현상을 일컫는 용어는?① 피구효과② 핌피현상③ 베이크 아웃④ 바나나 현상⑤ 지렛대 효과해설 핌피현상이란 ‘Please in my front yard’의 이니셜을 딴 것이다. 핌피 현상이란 수익성 있는 사업을 내 지방에 유치하겠다는 것으로 지역이기주의의 일종이다. 핵시설이나 쓰레기 매립장 등 혐오시설은 절대로 내고장에 둘 수 없다는 님비현상(not in my back yard : NIMBY)과는 정반대 개념이지만 지역이기주의란 점에서는 똑같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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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목GDP·실질GDP·GDP디플레이터…경제 성장과 물가 상승 이해에 필수적이죠

    한국은행이 지난 18일 연 1.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9%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 경제성장률을 구할 때 사용하는 것이 지난 호에서 다룬 국내총생산(GDP)이다. 그해의 생산물에 당해연도 가격을 곱해 GDP를 구하면 이를 명목 GDP라고 한다. 즉, 해당연도에 물가가 상승하면 명목 GDP가 상승하고, 반대로 물가가 하락하면 명목 GDP가 하락한다. 이렇게 될 경우 물가 즉, 인플레이션에 가려 생산 활동의 증감이나 다른 변수의 변화에 따른 GDP의 실질적인 변화를 알아낼 수 없는 것이 명목 GDP의 한계다.그래서 국가 경제활동의 실질적인 변화 여부를 측정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개념이 가격 변동을 빼고 구한 실질 GDP다. 실질 GDP는 그해 생산물에 기준으로 정한 연도의 가격을 곱해 구할 수 있다. 즉, 기준으로 잡은 연도의 물가로 고정한 상태에서 경제 생산 활동의 실질적인 변화를 측정할 수 있다. 실질 GDP를 통해 경제 성장, 경기 변동과 같은 실질적인 생산 활동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예를 들어보자. <표1>을 보자. 어떤 국가가 피자와 레모네이드만 생산한다고 가정하자. 이때 2016년의 명목 GDP는 (5000×50)+(2000×25)=30만원이다. 2017년의 명목 GDP 또한 2017년에 해당하는 가격과 생산량을 통해 구하면 (7000×100)+(3000×40)=82만원이다.이제 실질 GDP를 <표1>을 통해 구해보자. 2016년 가격을 기준연도로 하자. 2016년의 실질 GDP는 2016년의 가격을 기준연도로 하기 때문에 2016년 명목 GDP와 같은 30만원이다. 2017년의 실질 GDP는 2016년의 가격과 2017년의 생산량을 각각 곱해 구하면 된다. 즉, (5000×100)+(2000×40)=58만원이 된다. 2017년 명목 GDP가 82만원이었지만, 실질 GDP는 58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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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경쟁시장

    문제 다음 중 완전경쟁시장의 특징으로 옳은 것은?① 생산자에 의해 제품의 가격이 결정된다.②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은 기업마다 조금씩 다르다.③ 시장 내에 소수의 생산자 및 다수의 소비자가 존재한다.④ 소비자와 생산자가 시장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고 있다.⑤ 진입 장벽이 있어 생산자들이 시장에 자유롭게 진입하지 못한다.해설 완전경쟁시장은 모든 기업이 동질적인 재화를 생산한다. 재화의 품질뿐만 아니라 판매조건, 기타 서비스 등 모든 것이 동일하다. 따라서 소비자가 특정 생산자를 특별히 선호하지 않는다. 그리고 다수의 소비자와 생산자가 시장 내에 존재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가격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가격수용자(price taker)이다. 또한 진입과 퇴출이 자유롭다. 완전경쟁시장은 경제주체들이 가격 등 시장에 관한 완전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없는 것으로 가정한다. 정답 ④문제 미국과 중국 간 통상전쟁의 서막이 시작되었다. 아래 신문 기사는 이에 대한 내용이다. 신문 기사를 바탕으로 이에 대해 잘못 이해한 것은?[미국이 2000억달러(약 224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오는 9월부터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7월6일부터 25% 관세를 매기기 시작한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상품과는 별개다. 이렇게 되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고율 관세를 매기는 중국 상품 규모는 2500억달러로 지난해 대(對)중국 수입액(5050억달러)의 절반에 달한다. 중국 상무부는 즉각 “보복할 수밖에 없다”며 반발했다. 미국이 이번에 추가로 관세 방침을 밝힌 중국 상품은 TV 부품과 냉장고, 타이어, 고등어, 자전거 등 6031개 품목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