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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샛 공부합시다

    인구 데드크로스…한국, 2020년 인구 감소 원년

    테샛(TESAT)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이 시사경제다. 시사영역은 범위가 넓은 데다 수험생이 매일 신문을 꼼꼼히 읽어볼 시간이 현실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신 시사경제 이슈를 매일 파악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테샛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생글생글 테샛면에 주기적으로 게재되는 ‘시사 경제 용어 따라잡기’와 ‘경제·금융 상식 퀴즈’를 활용해 공부하는 것이 유익하다.○서학개미=국내 주식을 사모으는 ‘동학개미’에 빗대어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를 일컫는 말이다.○티저레터(teaser letter)=매각을 염두에 두고 매물에 관심을 보일 법한 잠재적 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송하는 투자 유인서 또는 투자 안내문을 말한다.○인구 데드크로스=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현상을 말한다. 한국이 2020년 인구 감소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 지난해 사망자가 출생아를 넘어서면서 사상 처음으로 인구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인구 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사회 전반적으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해졌다.○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차입자의 총금융부채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이다. 가계가 연소득 중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신용대출 등)의 원금 및 이자를 갚는 데 얼마를 쓰는지 보여준다. 시중은행과 보험회사에서 받은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을 비롯해 마이너스통장, 자동차 할부 등 모든 금융회사 빚을 합해 이를 기준으로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 부담을 산출한다.○포모 증후군=포모(FOMO)는 ‘fear of missing out’의 약자다. 최근 주식시장 주가가 급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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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유동화

    [문제] 아래 내용이 설명하는 것은 무엇인가?▶ 보유자산을 활용한 기업의 자산유동화 기법▶ 기계 및 설비, 토지 등을 금융회사나 다른 기업에 매각하고 이를 다시 빌리는 방법① DCF법 ② 하우스 푸어③ 그린스펀 풋 ④ 세컨더리 보이콧⑤ 세일 앤드 리스백[해설] 세일 앤드 리스백이란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기계, 설비, 토지 및 건물 등을 은행이나 보험사, 리스회사 등 금융사나 다른 기업에 매각하고 이를 다시 빌려 이용하는 방법이다. 보유자산을 활용해 현금을 확보하는 자산유동화 기법이다. 하우스 푸어란 ‘집을 가진 가난한 사람’을 뜻하는 용어다. 직장이 있지만 벌이가 신통치 않아 아무리 일을 해도 빈곤을 벗어날 수 없는 워킹푸어(working poor·근로빈곤층)에서 파생된 말이다. 이들은 저금리를 바탕으로 주택가격이 오를 때 과도한 차입을 통해 집을 구매했으나 금리인상과 주택가격의 하락으로 큰 손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다. 즉, 집을 사느라 가난해진 것이다. 하우스푸어가 많이 양산되면 그만큼 소비는 줄어들고 소비가 줄면 산업경제에 큰 영향을 끼친다. 정답 ⑤[문제] BSI, CSI, ESI는 ‘이 숫자’ 이상이면 긍정적, 이하면 부정적으로 해석된다. 기준점이 되는 ‘이 숫자’는?① 0 ② 10 ③ 50 ④ 100 ⑤ 200[해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 활동의 실적과 계획, 경기 동향 등에 대한 기업가 자신들의 의견을 조사·지수화해 전반적인 경기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지표다. BSI를 통해 기업가의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요소까지 조사가 가능하다. 소비자동향지수(CSI)란 소비자의 경기나 생활 형편 등에 대한 주관적인 판단과 전망, 미래의 소비지출계획 등을 설문조사해

  • 경제 기타

    '경제야 놀자' 뉴스레터로 경제공부 하세요

    수요의 가격 탄력성?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기회비용과 매몰비용?경제용어는 언제 들어도 어렵다. 그런데 이런 어려운 경제용어를 쉽게 풀어주는 뉴스레터가 생겼다. 한국경제신문이 메일로 발송하는 ‘경제야 놀자’가 그것이다. 경제야 놀자는 ‘지니’라는 가상 연구원이 경제 용어를 설명해주고 그 용어가 사용된 기사를 연결해준다. 더 나아가 그 용어와 관련해 취업 등 시험에 나올 만한 문제까지 소개해 직접 풀어볼 수 있게 했다. 중간 중간에 관련 그림을 첨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경제학을 더 쉽게 배우려는 고교생에게도 유용한 뉴스레터다.경제와 놀자는 화요일과 목요일 등 매주 2회 이메일로 발송된다. 뉴스레터를 받아보려면 경제와 놀자 구독 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모바일 한경 뉴스레터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독비용은 무료다.한편, 명문대 학생들이 출연해 고교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이나 자기소개서 작성 등 대학입시 과정에서 겪은 자신의 체험과 대학 진학 노하우를 들려주는 동영상은 유튜브 ‘한경 생글생글’ 계정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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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과 AI…상호보완 관계인가, 대체 관계인가

    최근 TV 프로그램에서 세상을 떠난 한 가수의 목소리와 생전의 모습을 인공지능(AI)으로 재현해 관심을 모았다. 인공지능이 바둑에서 인간을 이긴 것은 이미 옛날얘기처럼 들린다. ‘인공지능 vs 인간’의 대결 구도는 이제 일상이 된 듯하다. 이렇듯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은 거의 모든 부문에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이 심화되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이 생기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1차·2차·3차 산업혁명을 겪은 인류에게 이러한 논쟁은 항상 발생하였다. 러다이트 운동18세기 산업혁명 시기에 기계가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는 공포감에 노동자들이 기계를 파괴한 사건이 있었다. 러다이트 운동 또는 기계파괴운동이라고 한다. 산업혁명 이전에는 공장 내에서 숙련된 근로자들이 잘하는 영역에 특화·분업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제 수공업이 주류였다. 숙련공들은 도제식 교육을 통해 인력을 육성하고 생산을 지속하면서 경제 생활을 영위하였다. 영국에서 발생한 산업혁명은 이런 패턴과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방적기, 직조기 등은 실을 만들거나 옷감을 짜는 데 필요한 인력을 줄이는 대신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렸다. 증기기관의 발명은 석탄, 철도 등 관련 산업을 대규모로 키워냈다. 자본가들은 공장에 기계를 대량으로 배치하여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했다.인간이 하던 업무를 기계가 대체하자 이를 지켜본 근로자들은 일자리가 사라진다면서 분노하였다. 반면,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여 공장을 운영하는 자본가 및 관련 종사자들의 부는 늘어났다. 이 과정에서 소득 불균형이 과도기적으로 발생하였다. 러다이트 운동은 이런 전환기 사회적 분위기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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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흐름

    [문제] 국가와 국가, 또는 한 국가와 세계 경기가 비슷한 흐름을 보이지 않고 독자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현상을 무엇이라 하는가?① 모멘텀② 로그롤링③ 레버리지④ 퀀텀점프⑤ 디커플링[해설] 보통 한 나라의 경제는 그 나라와 연관이 많은 주변 국가나 세계 경제의 흐름과 비슷하게 흘러가는데 이를 동조화(coupling)라고 한다. 반면, 디커플링(decoupling) 또는 탈동조화는 이런 움직임과 달리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현상을 말한다. 넓게는 경제 분야에서 사용되며, 좁게는 환율, 주가 등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데도 자주 사용된다. 레버리지(leverage)는 지렛대라는 의미다. 모자란 돈을 빌려서 투자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투자 방법을 일컫는다. 차입금 등 타인 자본을 지렛대 삼아 자기자본 이익률을 높이는 것을 레버리지 효과라고 한다. 로그롤링이란 벌채한 통나무(log)를 마을이나 공장으로 옮기기 위해 보조를 맞춰 굴리기(rolling)를 한 데서 유래된 용어다. 여당과 야당이 이권이 결부된 서로의 법안을 상호 협력해 통과시키는 정치적 야합을 가리킨다. 정답 ⑤[문제] 다음 중 항상소득가설에 따라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소득의 변화는 무엇인가?① 로또에서 3등으로 당첨돼 당첨금을 받았다.② 직장에서 과장으로 승진해 월급이 올랐다.③ 감기로 인한 결근으로 급여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다.④ 휴가를 최대한 사용해 미사용 연차휴가 수당이 감소했다.⑤ 일시적인 수요 증가로 초과 근무가 늘어나고 초과 수당이 증가했다.[해설] 항상소득가설이란 항상소득이 소비를 결정한다는 이론으로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제창한 소비함수이론이다. 소득은 정기적이고 확실하게 기대할 수 있는 항상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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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현상

    [문제] 아래 나열한 상황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갑국의 경제 현상에 대한 추론으로 옳은 것은?A. 불안정한 갑국의 정치 상황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과 유학생 수가 크게 줄었다.B. 갑국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병국 회사에 대규모 해외 투자를 하기로 했다.① 물가가 하락하고 외채 상환 부담도 줄어들게 될 것이다.② 물가가 상승하고 해외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어들 것이다.③ 해외 유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은 늘어나지만, 물가는 하락하게 될 것이다.④ 외채 상환 부담과 해외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의 경제적 부담 모두 늘어나게 될 것이다.⑤ 외채 상환 부담은 늘고 해외 유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은 줄어들게 될 것이다.[해설] A는 외환의 공급을 감소시키는 요인이고, B는 외환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따라서 외환의 공급 곡선은 좌측, 외환의 수요 곡선은 우측으로 이동해 환율은 상승한다. 환율 상승은 갑국 화폐의 대외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갑국의 환율 상승으로 수입 원자재 가격이 올라 물가가 상승하고 외채 상환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또한, 해외여행을 하려는 사람들과 해외 유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도 증가하게 된다. 정답 ④[문제] 이것은 ‘재무적으로 독립해 일찍 은퇴한다’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40대에 은퇴하기 위해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여 소득의 70∼80%를 저축하는 2030세대를 지칭한다. 이들 2030세대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저축 성향(소득 대비 저축 비율)이 어느 세대보다 높다. 이것은 무엇인가?① 딩크족 ② 니트족 ③ 프리터족④ 오렌지족 ⑤ 파이어족[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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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정세에 따라 국가간 경제통합 과정도 영향을 받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가 혼란의 시기를 겪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24일 영국과 유럽연합(EU)은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관련한 최종협상을 타결했다. 이로써 1973년 영국이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입한 이후 47년 동안 이어졌던 유럽과의 결합관계를 끝맺게 됐다. 2016년 6월 영국에서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를 결정한 지 4년6개월 만에 EU와 완전히 결별했다. 영국은 왜 경제적 측면에서 큰 시장이라 할 수 있는 EU의 그늘에서 벗어나려고 한 것일까? 보호무역주의 대두에 따른 브렉시트영국의 브렉시트 과정을 국제정세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영국이 브렉시트를 결정한 2016년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워 대통령 선거운동을 하던 시기로 그는 당선 이후 이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보호무역주의란 국가가 외국과의 무역에 보호관세를 부과하여 외국 상품의 국내 수입을 억제하고, 국내 산업의 보호와 육성을 도모하는 무역정책이다.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 전쟁에서 관세뿐만 아니라 행정적 규제를 통해서도 특정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자유무역이 퇴보하고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는 ‘근린궁핍화’ 무역정책을 지속했다. 영국의 브렉시트 또한 이런 흐름 속에서 나타난 하나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EU는 ‘경제동맹’에 해당하기에 여기에 속한 회원국 사이에는 재정·금융 등 각종 정책적인 측면에서 지켜야 할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EU에 소속되면서 이에 따른 제도와 규제를 따라야 했기에 영국으로서는 족쇄와 같이 느껴졌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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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금융회계고 졸업생들 취업 성공 비결…한경 테샛 단골 도전으로 경제이해력 무장"

    원주금융회계고(교장 민찬기)는 ‘작지만 강한 학교’다. 전교생이 74명으로 소규모지만 취업률은 강원도 내 상업계열 특성화고교 중 톱 수준이다. 7년 전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금융회계고로 재탄생한 이후 이 학교는 강원도 내 최고의 금융회계 전문인력을 키워내는 사관학교 역할을 하고 있다. 금융기업과 공기업들이 이 학교 졸업생을 탐낼 정도다.졸업생 취업률은 75%에 달한다. 주로 취업한 곳은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감정원, 예금보험공사를 비롯해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KB증권,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한화생명, MG새마을금고, 밝음신협 등이다. 또 강원혁신도시에 있는 공기업인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국립공원공단, 도로교통공단과 한국전력,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코이카(KOICA),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충북대, 한림대 등에 취업했다. 삼성전자, 에스원, 벽산건설, 녹십자 등에도 졸업생이 진출했다. 지난해에도 한국은행,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에 취업했고, 의약업체인 한국유니온제약, 산림조합, 신협, 코이카 등에도 들어갔다.전교생 74명 중 금융회계 전공자가 40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배운 금융회계 지식을 실전에서 평가받기 위해 국가공인 경제이해력시험인 한국경제신문 테샛(TESAT)시험에 꾸준히 도전하고 있다.테샛 도전자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경제와 금융 공부를 꾸준히 한다고 한다. 불만제로, 일시불, 불짜장 등이 동아리 이름이다. 이들은 개별 시험보다 단체전으로 테샛에 참가한다. 학생들은 수업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