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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인세

    [문제1] 법인세 인상이 경제에 미칠 영향 중 옳지 않은 것은?(1) 국내 기업의 투자 의욕을 떨어뜨린다.(2) 해외 진출 국내 기업의 리쇼어링을 촉진할 수 있다.(3) 세율 인상으로 경기가 침체하면 법인세 세수가 줄어든다.(4) 세율 인상은 해외 투자자의 국내 투자 감소 요인이 된다.(5) 경기가 위축된 국가에서는 세율을 낮추는 확장적 재정정책을 시행한다.[해설] 법인세는 회사의 이익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개인이 소득세를 내는 것처럼 법인은 법인세를 부담한다. 법인세율을 인상하면 기업의 세금 부담이 늘어나므로 투자 여력이 줄어들어 신규 채용도 위축된다. 법인세율이 인상되면 국내 기업은 세율이 낮은 주변 국가로 사업장을 옮길 유인이 발생해 생산시설의 해외 이전이 늘어난다. 해외 투자자도 국내 투자를 줄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기에는 법인세 인하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리쇼어링은 해외에 나가 있는 자국 기업을 본국으로 불러들이는 정책을 말한다. 정답 ②[문제2] 아래 나열한 단어에서 연상되는 경제학파를 고르면?◆작은 정부 ◆래퍼곡선 ◆조세 감면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1) 고전학파(2) 중상주의(3) 케인스학파(4) 공급경제학(5) 통화주의학파[해설] 공급경제학은 세율 인하가 기업의 생산적 투자를 자극해 전체 사회의 효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공급경제학은 국민소득 수준, 물가 수준을 결정하는 데 수요 측면보다 공급 측면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공급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조세 체계다. 소득세 인하가 이뤄진다면 사람들의 실질소득이 증가하고 근로 의욕이 고취됨은 물론 저축 증가로 자본 축적이 가능해진다. 기업 관련 세제인 법인세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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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샛 통해 경제 알아가는 재미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테샛을 통해 선택을 위한 의사결정 논리를 다지고, 경제 현실의 흐름을 잘 이해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죠.”74회 테샛 시험에서 높은 점수로 대학생 부문 수상자가 된 김주호 씨(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경영학 전공 2학년·사진)는 테샛의 의미를 이렇게 평가했다.그는 이른바 ‘테샛 마니아’다. 하나고에 재학 중이던 2018년 46회 테샛에서 고교 개인 부문 대상을 받기도 한 실력자다. 그런 그가 대학생이 돼 다시 테샛에 도전했고, 현재 군 복무 중임에도 고교 시절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테샛은 고교생 상경계 진로의 로드맵김씨는 “고교 시절에 본 테샛과 최근 본 테샛의 공통점은 문제를 이해하고 풀어가려면 현실 경제의 흐름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현실 경제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한국경제신문과 중·고생을 위한 경제논술신문 ‘생글생글’을 모두 읽는다고 했다. 두 매체를 통해 정보를 꾸준히 습득하는 게 중요하다는 의미다. 이런 과정을 거쳐 경제 변수들이 현실에서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다는 것. 그는 “테샛은 암기한 것을 활용해 기계적으로 답을 찾는 시험이 아니라 최신의 실제 사례를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라며 “이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김씨는 테샛을 상경계 대학에 대한 진로 적합성을 발견하게 해준 일등공신으로 꼽았다. 테샛에 도전해 보면 자기가 상경계에 적합한지 아닌지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 이 같은 이유로 진로를 고민하는 고교 후배들에게 테샛을 적극 권장했다. 상경계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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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레이션 비용

    [문제] 인플레이션의 비용과 관련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① 미래소득의 측정을 어렵게 한다.② 기업의 가격조정 비용이 발생한다.③ 예상된 인플레이션은 채무자와 채권자 사이에 부를 재분배한다.④ 재화와 서비스의 상대가격 변화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저해한다.⑤ 현금 보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관련 비용이 발생한다.[해설] 인플레이션이란 물가 수준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이다. 인플레이션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살펴보면, 미래소득의 측정을 어렵게 해 경제주체들이 장기계약을 꺼리도록 한다. 기업은 오르는 물가 수준에 맞춰 가격을 조정하는 메뉴비용이 발생한다. 인플레이션은 곧 화폐가치의 하락을 의미하므로 사람들은 현금 보유를 줄이고 다른 자산을 보유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한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되면 채권자는 실질이자율의 하락을 막기 위해 채무자에게 더 높은 명목이자율을 요구한다. 따라서 채무자와 채권자 사이에 부의 재분배가 일어나지 않는다. 정답 ③[문제] 완전경쟁시장의 특징과 관련한 설명 중 옳은 것은?① 생산자가 제품의 가격을 결정할 수 있다.②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은 기업마다 조금씩 다르다.③ 시장 내에 소수의 생산자 및 다수의 소비자가 존재한다.④ 소비자와 생산자가 시장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고 있다.⑤ 진입 장벽이 있어 생산자들이 시장에 자유롭게 진입하지 못한다.[해설] 완전경쟁시장에는 다수의 소비자와 생산자가 존재한다. 그리고 공급자인 모든 기업은 동질적인 재화를 생산한다. 재화의 품질뿐만 아니라 판매조건, 기타 서비스 등 모든 것이 동일하다. 따라서 소비자는 특정 생산자를 특별히 선호하지 않는다. 그리

  • 행동경제학(행태경제학)

    [문제1] 다음 지문은 행동경제학(행태경제학)에 대한 설명 중 일부다. 행동경제학의 이론 또는 가설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주류경제학에서는 합리적 인간을 전제로 경제 현상을 분석해 이론을 정립해왔다. 이에 비해 행동경제학(행태금융론)은 심리학과 경제학을 접목해 ‘제한된 합리성’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미 카너먼(D. Kahneman)을 비롯한 여러 학자가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바 있다.(1) 자기 과신(2) 휴리스틱(3) 프레이밍 효과(4) 랜덤워크 가설(5) 비대칭적 행동[해설] 랜덤워크 가설은 합리적 기대에 근거해 설명한다. 이론상으로 증권가격은 시장에 나오는 새로운 정보와의 상호작용을 반영한다. 하지만 새로운 정보가 임의로 쏟아지기 때문에 주식가격의 변화는 술에 취한 사람이 걷는 모양과 마찬가지로 예측할 수 없다. 정답 ④[문제2] 효율적 시장가설을 가장 잘 설명한 내용을 고르면?(1) 시장에서는 사회적 총잉여가 극소화된다.(2) 완전경쟁시장에서는 자원이 비효율적으로 배분된다.(3) 시장에서의 사회적 분업은 공급자의 효율성만 높여준다.(4) 시장 가격은 시장에 유입된 새로운 정보를 빠르게 반영한다.(5) 시장은 공평한 분배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메커니즘이다.[해설] 효율적 시장 가설은 자산가격에는 그 자산의 가치에 관한 모든 공개된 정보가 반영된다는 이론이다. 이 가설에 따르면 금융시장에서의 주식가격은 이용 가능한 모든 정보가 신속하게 반영돼 결정된다. 따라서 주식투자자가 새로운 정보를 매 순간 반영해 신축적으로 변동되는 주식가격을 예측, 평균수익 이상의 초과수익을 얻을 수는 없다. 정답 ④[문제3] 지문에서 (A), (B), (C)에 들어갈 용어를 순서대로 알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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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판 골품·음서 타파해야 혁신과 발전 이뤄져

    고대 국가는 왕조가 바뀌거나 내부 세력이 다투는 과정에서 지배층의 권력이 재편됩니다. 이때 그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권력 기반을 공고히 하게 됩니다. 특히 고대는 신분 구분이 엄격했던 사회로, 신분 제도나 이와 관련한 시스템을 이용해 자신의 세력을 지키려 했습니다. 대표적인 예를 한번 보죠. 뼈에도 신분이 있다고?신라 시대에는 독특한 신분 제도가 있었습니다. 바로 골품(骨品) 제도입니다. 한자를 그대로 번역하면 뼈의 등급입니다. 골품제는 왕족의 신분을 성골과 진골로 구분하고, 귀족을 대상으로 6두품에서 1두품으로 나눴습니다. 일반 귀족은 각 두품마다 올라갈 수 있는 관직에 제한이 있고, 집의 규격 등이 정해져 있었죠. 성골과 진골의 구분은 왕이 될 자격의 유무가 되었습니다.삼국이 통일 전쟁을 거치면서 골품 제도에도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6두품 출신은 고위 관료가 되지 못하는 등 신분제에 따른 한계가 명확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당나라에 이름을 떨치고 돌아온 최치원도 6두품 출신이라는 이유로 한계를 절감했고, 이를 개혁하기 위해 시무 10조를 제시했지만 지배층의 반발로 좌절하게 됐죠.고려의 지배층이었던 문벌귀족은 음서 제도를 통해 권력을 더 확고히 했습니다. 음서를 통해 고위 관리의 자제는 과거 시험을 치지 않고 관직에 들어갈 수 있었죠. 이 과정에서 문벌귀족은 각 가문의 세력을 더욱 강화하고 막대한 부와 명예를 축적했습니다. 소수의 지배층이 그들의 권력을 강화하자 다른 계층의 사회 진출은 제약되면서 보이지 않는 사회적 손실이 커졌습니다. 두 제도 모두 사회 발전의 동력을 약화시켰고 지배층의 부정부패 요인이 되었죠. 직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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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 다음 중 정보의 비대칭성과 거리가 먼 것은?① 역선택② 시장실패③ 도덕적 해이④ 선별과 신호보내기⑤ 소득효과와 대체효과[해설] 정보의 비대칭성은 거래 당사자 간 거래에 필요한 정보 수준의 차이가 존재하는 상황이다. 정보의 비대칭성이 발생하면 역선택이나 도덕적 해이가 나타난다.역선택은 상대방이 어떤 특성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상대방과의 거래를 선택하는 상황을 일컫는다. 도덕적 해이는 불완전하게 감시받는 사람이 정직하지 않거나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사고 예방을 게을리하는 경우다.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감시·감독 강화, 인센티브 제공, 상대방의 감춰진 특성을 알아내려고 노력하는 선별, 자신의 정보를 알리려는 신호 보내기 등이 필요하다. 소득효과와 대체효과는 가격 변화가 수요량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개념이다. 정답 ⑤[문제] 수요곡선 자체가 이동하는 경우가 아닌 것은?① 소득 수준 상승에 따른 소고기 소비 증가② 조류독감 확산에 따른 닭고기 선호 감소③ 사과 가격 상승에 따른 사과 시장의 변화④ 키덜트 문화의 확산으로 피규어 소비 증가⑤ 대중교통 요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자가용 이용 증가[해설] 수요는 일정 기간 소비자들이 사고자 하는 욕구를 말한다. 수요량은 일정 기간 정해진 가격에서 소비자가 구입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수량을 뜻한다. 수요 변화는 가격 외 다른 요인들이 변해 해당 재화를 구매하고자 하는 의도가 달라지는 경우를 말한다. 주어진 가격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변화가 나타나면 수요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한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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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수지

    [문제 1] 다음 거래 중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를 늘리는 것은?(1) 미국인들이 국내 기업의 회사채를 매입했다.(2) 우리나라 학생이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갔다.(3) 우리나라 기업이 국제자선단체에 기부금을 냈다.(4) 미국 기업이 생산한 반도체를 우리나라로 수출했다.(5) 미국 주식을 보유 중인 우리나라 국민이 배당금을 받았다.[해설] 경상수지란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돼 있다. 미국인들이 국내 기업의 회사채를 매입하는 것은 자본수지 및 금융계정에 해당한다. 우리나라 학생의 미국 어학연수는 서비스수지 감소 요인이다. 우리나라 기업이 국제자선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이전소득수지가 감소한다. 미국 기업이 생산한 반도체를 우리나라로 수출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수입이 증가하므로 우리나라의 상품수지가 감소해 경상수지가 줄어든다. 미국 주식을 보유 중인 우리나라 국민이 배당금을 받으면 본원소득수지가 늘어나 경상수지가 증가한다. 정답 ⑤㉠국제수지는 일정한 기간 ㉡거주자와 비거주자 사이에 이뤄진 ㉢모든 경제적 거래를 ㉣체계적으로 분류·정리한 것이다.[문제 2] 밑줄 친 ㉠∼㉣을 바르게 설명한 것은?(1) ㉠ : 자본수지는 포함되지 않는다.(2) ㉠ : 유량(flow)의 개념이다.(3) ㉡ : 거주자와 비거주자는 국적을 기준으로 구분한다.(4) ㉢ : 대가 없이 주고받는 거래는 포함하지 않는다.(5) ㉣ : 국제수지표는 체계적으로 작성돼 오차가 발생할 수 없다.[해설] 국제수지에는 경상수지, 자본수지 및 금융계정, 오차 및 누락이 포함된다. 국제수지는 일정한 기간의 거래를 계산하는 것으로 유량(flow)의 개념이다.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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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회 테샛 성적 우수자 발표…김지현 학생, 고교부문 1등 차지

    테샛관리위원회는 74회 테샛 성적 평가회의를 열고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일반 개인 부문 서정화 씨 전체 수석테샛 74회 고교 개인 1등은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현 학생이 차지했다. 박주연(민족사관고 2년) 라수연(대전여자상업고 3년) 학생은 우수상에 올랐다. 장려상은 김수빈(경기국제통상고 3년) 정가은(광주여자상업고 2년) 학생에게 돌아갔다.대학생 개인 부문 대상은 한국외국어대 4학년에 재학 중인 조현준 씨가 수상했다. 2등 최우수상은 김승건 씨(중앙대 2년)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장원석(가천대 2년) 김영인(서울대 3년) 김주호(서울대 2년) 김형수(세종대 4년) 조서현(한국외국어대 4년) 강기석(가톨릭대 4년) 이현준(고려대 4년) 씨 등 7명이 받았다. 김대진 씨(건국대 3년) 외 8명에게는 장려상이 돌아갔다.대학생 동아리 부문에서는 조서현 신정현 배종성 송영서 임지윤 씨로 구성된 한국외국어대 금융연구회팀이 최우수상, 연합동아리 FRI(Financial Research Institute)팀이 우수상, 연합동아리 SES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이론 다른 영역보다 상대적으로 어려워이번 시험은 경제이론의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이론에서는 총수요에 관한 설명 중 옳은 것을 고르는 문항의 정답률이 30%대로 낮았다. 정답은 ‘총수요에서 변동성을 크게 하는 요인은 소비보다는 투자다’이다. 틀린 보기를 설명하면, 이자율과 투자는 음(-)의 관계다. 이자율은 가계의 소비와 투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총수요는 이자율의 영향을 받는다. 개방경제일 때 한 국가에서 생산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