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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샛 공부합시다

    중남미의 정치 변화와 미·중 갈등의 향방은?

    넓은 영토와 풍부한 천연자원, 농산물을 가져 언뜻 보기엔 경제적 풍요로움을 누릴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중남미 대륙이죠. 세계 1위 경제대국 미국과 인접한 중남미 대륙은 최근 정치적으로 ‘핑크 타이드(Pink Tide)’ 물결이 거셉니다. 좌우를 반복하는 중남미 정권 교체 핑크 타이드는 ‘분홍 물결’을 뜻하며, 중남미 국가들에서 온건한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이 집권하는 상황을...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778)

  •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浸潤之讒 (침윤지참)

    ▶한자풀이 浸: 스며들 침 潤: 젖을 윤 之: 갈 지 讒: 참소할 참 물이 차츰 스며드는 것처럼 깊이 믿도록 서서히 하는 참소 - <논어(論語)> <논어(論語)> 안연편에는 공자와 자장의 대화가 나온다. 자장(子張)이 공자에게 묻는다. “스승님, 어떤 것을 가리켜 밝다고 합니까?” 공자가 답한다. “물이 스며들듯 하는 참소(浸潤之)와 피부로 직접 느끼는 호소(呼訴)가 행해지...

  • 영어 이야기

    gross를 동사로 쓰면 '수익을 올리다'는 의미

    South Korean outdoor clothing retailer F&F Co. is expected to post 1.1 trillion won ($807 million) in sales revenue in China this year, emerging as the highest-grossing Korean brand in the world’s top consumer market. The rosy sales prospe...

  • 숫자로 읽는 세상

    엔저에 수입물가 치솟아…日, 4분기 만에 '역성장'

    세계 3위 경제대국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이 4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했다. 엔화 약세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이 경제 성장을 짓눌렀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내수 위축도 원인으로 꼽힌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3분기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GDP가 전 분기보다 연율 기준으로 1.2% 감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1.2%)를 크게 밑도는 성적이다. GDP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

  • 생글기자

    소중한 생명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방법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는 상상조차 하기 싫은 참극이었다. 이번 참사는 여러 가지 정황이 맞물려 발생했다. 핼러윈을 앞둔 주말 많은 인파가 좁은 골목에 몰린 데다 특정한 주최 측이 없었던 탓에 안전 조치나 질서 유지를 책임지는 사람이 부재했다. 사고를 우려한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초동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사고 발생 후 신고를 받은 소방 인력이 출동했지만 무질서한 상황에서 현장 진입이 늦어지면서 골든타임을 흘려보냈다. 이런...

  • 시사 이슈 찬반토론

    주식·펀드 5000만원 수익에 금투세, 한국도 도입할 필요 있나

    최근 증권회사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당황해하고 있다. ‘세종시 방침’과 ‘여의도 방향’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소득세법에 대한 정부와 거대 야당 입장이 반대다. 세종시의 정부(기획재정부) 방침은 주식·펀드 등의 금융투자 상품에 대한 과세를 최소한 2년은 유예한다는 것이었다. 그런 내용을 공약으로 내건 대통령이 당선됐고, 새 정부 출범 후 세법을 담당하는 기재부의 경제부총리가...

  • 생글기자

    법 정비 필요한 AI 그림 저작권 침해 문제

    최근 ‘musaish’라는 아이디를 쓰는 사람이 SNS에 올린 그림이 논란이 됐다. ‘AT’라는 필명의 한 작가가 자신의 그림을 musaish가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했는데, musaish가 이 장면을 무단 캡처한 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또 다른 그림을 완성, SNS에 올렸다는 것이 AT의 주장이다. 이는 AI 그림의 저작권에 대한 논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