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을 할 때는 깍지를 낀 두 손의 손바닥으로
환자의 가슴 압박점을 찾아 30회 압박한다.
이때 압박 깊이는 5㎝, 속도는 분당 100~120회 정도로 하면 된다.
환자의 가슴 압박점을 찾아 30회 압박한다.
이때 압박 깊이는 5㎝, 속도는 분당 100~120회 정도로 하면 된다.
![[생글기자 코너] 소중한 생명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방법](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AA.31840811.1.jpg)
사고를 우려한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초동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사고 발생 후 신고를 받은 소방 인력이 출동했지만 무질서한 상황에서 현장 진입이 늦어지면서 골든타임을 흘려보냈다. 이런 비극이 다시는 발생해선 안 되겠지만 비슷한 사고는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 그런 상황에 대비해 익혀두면 좋은 심폐소생술(CPR)을 소개한다. CPR이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춰 호흡이 정지됐을 때 실시하는 응급 처치다.
CPR을 할 때는 먼저 환자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여보세요, 괜찮으세요”라고 외쳐 환자의 반응을 확인한다. 환자의 반응이 없으면 큰소리로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찾아오도록 부탁한다. 그 후 10초 이내에 환자 얼굴과 가슴을 관찰해 호흡이 있는지 확인한다.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이라면 즉시 CPR을 준비한다. 깍지를 낀 두 손의 손바닥으로 환자의 가슴 압박점을 찾아 30회 압박한다. 이때 압박 깊이는 5㎝, 속도는 분당 100~120회 정도로 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서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를 기다린다. 우리 모두 CPR을 익혀둬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하자.
이재현 생글기자(이대부고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