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제 기타

    경제퀴즈 풀고 중국가자! 고수들 다 모여라

    '경제문제 풀고 중국 가자!' 평소 쌓은 경제지식을 인터넷 상에서 겨뤄보는 경제퀴즈 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입상자에게 푸짐한 상금과 함께 중국 문화 탐방의 특전이 주어져, 평소 경제 수업과 생글생글을 통해 꾸준히 경제공부를 한 고교생들이라면 한번 도전해볼 만하다. 한국경제신문사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드림위즈와 공동으로 '제1회 경제퀴즈 배틀'을 오는 6월1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다. 이 행사는 CJ, 도원디테크, LG텔레콤이 협찬한다...

  • 경제 기타

    진정한 여권신장

    올해 행정고시 합격자 중 여성의 비중이 40%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행정고시뿐만 아니라 사법고시와 다른 공무원 임용시험 등에서도 여풍(女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현상을 두고 여러 언론에서는 여권이 신장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실 속에서는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여러 문제에 부닥치고 있다. 문제는 비정규직으로 고용된 여성이 많은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여성노동자의 70%가 비정규직이다. 이는 준비가 덜된 여성들을 사회...

  • 경제 기타

    (기자 수첩) 스승의 날 휴교 이제 그만

    사람과 사람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한 번도 보지도, 만나지도 않았지만 우리는 우연히 찾아 온 '인연'들을 만난다. 부모님, 죽마고우, 그리고 또 다른 부모일 수도 있는 스승을 만나는 것이다. 대한민국 아이들은 이르면 3, 4살부터 스승을 만난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1년마다 새로운 스승을 만나 사제지간이라는 관계도 형성하게 된다. 올해도 나에겐, 학교엔, 세상엔 어김없이 5월15일 스승의 날이 찾아왔다. 스승의 날은 청소년 적십...

  • 학습 길잡이 기타

    '감질맛'은 어떤맛?

    최근 국내 증시가 지수 1600을 넘나들면서 사상 최고의 활황 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증시 속성이 그렇듯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어 잠재적 불안 요인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대형 우량주 중간 배당 '감질맛'…배당률 1% 미만" "'코스닥 시황' 감질맛 나는 반등". 투자 심리가 얼어 있을 때 증시 소식을 전하는 신문 기사들의 제목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다. '감질맛 난다'는 말을 무심코 많이 쓰지만 이는 들여다보면 해괴한 ...

  • 학습 길잡이 기타

    31. 명사의 남용 ②‥명사를 겹쳐 쓰지 말자

    '악수를 하다, 지원을 하다, 응원을 하다'와 '악수하다, 지원하다, 응원하다'. 글쓰기의 여러 요령 가운데 유념해야 할 것 하나는 '술어의 처리를 간결하게 하라'는 점이다. '명사+을(를)+하다'형의 서술구(예:악수를 하다, 지원을 하다, 응찰을 하다 등)가 그 예인데, 대개는 여기서 '을(를)'을 생략하고 '명사+하다'형으로 쓰는 게 자연스러운 우리말 투이며 의미상으로도 차이가 없다. (예:악수하다, 지원하다, 응찰하다) 이것은 문체상의...

  • 학습 길잡이 기타

    (6) 고립계와 열린계

    ◆철승이의 희망과 불안 철승이는 특목고 3학년이다. 내신 때문에 고민하던 차에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주요 사립대학에 수능만으로 입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이다. 희망에 부푼 철승이는 중간고사도 포기한 채 수능에만 전력투구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좋지 않은 소식이 자꾸 들려온다. 수능만 보는 전형이 생기자 지난 대입에서 하향 지원했던 선배들이 다시 도전한다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멀쩡...

  • 진학 길잡이 기타

    대학별 전형 및 지원전략 분석 ⑬ 서울시립대

    고교성적우수자 전형은 학생부나 수능으로 우선 선발 서울시립대는 서울특별시가 설립·운영하는 공립대학이다. 따라서 전체 재학생의 40%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국립대학 수준으로 등록금을 낮게 책정해 우수한 인재들에게 안정적인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서울시립대의 2008학년도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입시제도 변경으로 일부 전형 및 전형요소를 불가피하게 조정하였을 뿐,2007학년도 입학전형의 기본틀을 유지함으로써 ...

  • 교양 기타

    (42) 프리드리히 니체, '비극의 탄생'

    니체, 폐허 위에서 예술을 논하다 "진리는 추악하다. 우리는 진리로 말미암아 멸망하지 않도록 예술을 가지고 있다." -니체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는 늘 변화한다. 철학자들은 이렇게 변화하는 현상을 고정시키기 위해 이데아, 원상, 실체, 물(物) 자체 등의 개념으로 튼튼한 집을 지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니체(F.W.Nietzsche 1844~1900년)가 망치를 들고 나타나 튼튼하게 보였던 집을 마구 부수기 시작한다. 현상의 배후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