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제 기타

    '노블레스 오블리주' 일상생활에서 실천을

    '노블레스 오블리주'.언론과 책 등을 통해 심심찮게 접할 수 있는 용어이다. '가진 자의 도덕적 의무'로 통하는 이 말은 '○○그룹 회장'등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극소수에게만 해당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은 생각한다. 하지만 그 의미를 확대시켜보면 '오블리주'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남들에게 현실적 도움을 줌으로써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 잘 하는 분야에서만큼은 모두가 '노블레스'이기 때문이다. 조동성 서울대 교수(경영학...

  • 경제 기타

    경찰대ㆍ사관학교 응시생에 허수 많다

    일부 학생 실력테스트용 지원…학교 강요도 뜻있는 경찰ㆍ군인 지망학생 기회 박탈 지난 8월 경찰대를 비롯한 특수목적대학교들의 1차 전형이 있었다. 경찰대가 43.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경찰대와 육해공군사관학교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높은 경쟁률의 이면에 사회의 모순이 자리 잡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학에 지원한다 함은 해당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인데,타 대학과는 다르게 이른 시기에 전형을 실시하는 특수목적대...

  • (63) 우주 관련 직업

    우주의 콜럼버스가 될거야 과학기술부는 5일 한국항공우주원장 등 7명으로 구성된 한국우주인선발협의체 회의를 열고 한국 최초의 우주인으로 고산씨를 선정했다. 탑승 우주인 선발에는 후보로 선정될 당시의 성적 30%와 러시아 가가린훈련센터 성적 50%,국내 우주과학실험 훈련성적 10%,종합평가 10% 등이 반영됐다고 과기부는 설명했다. 최초의 한국인 우주인이 된 고산씨는 2008년 4월,러시아의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국제 우주정거장에 올라가 8일...

  • 학습 길잡이 기타

    8. 피서철 바가지 요금은 왜 생길까

    수요ㆍ공급의 법칙 대천해수욕장의 상권은 1990년대까지만 해도 그리 크지 못했다. 거기까지 찾아가기가 이만저만 어려운 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버스나 기차로 몇 번씩 갈아타야 하고,승용차로 가더라도 서울에서 줄잡아 4~5시간 이상 걸렸다. 그러나 2001년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대천해수욕장은 서울에서 불과 1~2시간이면 닿을 수 있게 됐다. 접근성,편리성에다 보령 머드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 등에 힘입어 대천해수욕장은 중부권 최대 휴...

  • 학습 길잡이 기타

    (21) 경험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신문선 해설위원의 퇴장 시원시원한 축구해설로 인기를 모았던 신문선 해설위원. 그의 "골, 골이에요"라는 말은 한때 유행어였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다보면 딱딱해지기 마련이지만 그의 해설은 전문성과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대중은 그의 이런 파격을 사랑했다. 2006년 월드컵. 한국대표팀은 스위스에 2 대 0으로 무릎을 꿇었고 16강 진출은 좌절되었다. 치열한 중계방송 경쟁을 벌이던 다른 방송국의 해설위원들은 ...

  • 3. NIE를 통한 3단계 '스스로 논술학습법'

    학생들은 그동안 논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학습을 해왔다. 물론 효과는 있겠지만 창의성을 키우는 데는 도움이 안 된다. 논술 전문가의 생각이 은연중 주입되기 때문이다. 창의성을 주로 평가하는 통합논술 시대에는 적절한 학습법이 아니다. 필자는 NIE를 통한 '스스로논술학습법'의 3단계를 제시한다. 말 그대로 '스스로'에 초점을 둔 논술 학습법이다. 먼저 1단계로 '흥미 있는' 신문 기사를 선정한다. '흥미 있는 기사'를 선택하는 것은...

  • 학습 길잡이 기타

    씨암타글 對 씨암탈글

    "백년손님인 사위가 오면 '씨암탉을' 잡는다." 백년손님 또는 백년지객(百年之客)은 한평생을 두고 늘 어려운 손님을 맞이한다는 뜻으로,'사위'를 이르는 말이다. 이런 귀한 손님인 사위가 오는 날이면 장모는 씨암탉을 잡는다. 먹거리가 넉넉지 않았던 그 옛날 씨암탉은 집안의 소중한 재산이었다. 그만큼 장모로서는 사위에게 지극 정성을 다한다는 뜻이다. 이 '씨암탉'은 읽을 때 누구나 [씨암탁]으로 발음한다. 그래서 표준발음법에서도 겹받침 ...

  • 학습 길잡이 기타

    제1회 논제공모대회 금상 수상작

    혼자서 풀어보세요…제한시간 150분 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이 주최한 제1회 교사·강사 논제 공모대회에서 총 34편의 응모작 중 가장 높은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통합 논제를 소개합니다. 이 논제는 전주 상산고 강영준 선생님이 출제하셨습니다. 전국의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도 함께 풀어보면서 자신의 논술 실력을 가다듬어 보기 바랍니다. [제시문] 다음 제시된 글을 읽고 주어진 물음에 답하시오. (가) 뒤르켐의 자살론은 개인과 사회의 관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