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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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부족하면 독불장군…지나치면 인기영합…리더십의 키워드, 소통…'최선의 길'은 어디에
인류는 오랜 과정을 거쳐 크고 작은 소통 방법을 만들어 왔다. 원시 부족사회부터 현대 거대사회에 이르기까지 소통이 중요하지 않은 때는 없었다. 집단 전체가 어떤 소통체제를 갖추느냐에 따라, 또 지도자가 어떤 소통관(리더십)을 가졌느냐에 따라 한 나라, 혹은 한 집단의 흥망성쇠가 결정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소통은 단순히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을 하는 수준을 의미하진 않는다. 보다 복잡하고 고도화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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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고교·중학생 경제캠프 '대성황'…감사합니다^^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훈의 달’ 6월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우리의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달입니다. 오늘 즐거움이 있는 것은 이전 세대들이 피와 땀을 흘린 덕입니다. 감사하는 한 달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두 가지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첫째, 한경·인송 장학생이 지난주 생글생글에 발표됐습니다. 모두 36명입니다. 한경과 인송문화재단은 장학생들에게 상반기 50만원, 하반기 5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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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주우식 전주페이퍼 사장 마포고등학교 강연…"성공 인생, 가장 기똥찬 전술은 신문 읽기"
“시야를 넓히고 안목을 키우는 데 신문만큼 효과적인 도구는 세상에 없습니다.” 국내 최대 신문용지업체 전주페이퍼의 주우식 사장이 최근 서울 강서구 마포고등학교(교장 엄재중) 강단에 섰다. 신문활용교육(NIE) 특강을 위한 일일교사로 나섰다. 이날 수강생은 마포고 신문 동아리반 1~3학년 학생 50여명. 주 사장은 이들에게 신문을 활용한 인생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대 때부터 아침마다 두 시간씩 신문읽기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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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교과서 선정 절차 강화…모든 교사 의견수렴 명시
학교에서 교과서 선정 작업이 일단 마무리되면 번복하기 어려워진다. 교육부는 절차를 통해 선정된 검·인정도서를 바꿀 때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결 요건을 3분의 2 찬성으로 강화하는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검·인정 교과서를 일선 학교에서 선정할 때 학교운영위원회심의 전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명시했다. 일선 학교에서 교과서 채택 작업은 해당 교과 교사의 3배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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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또 불거진 富의 불균형 논란…자본주의 탓이라고?
지구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21세기 최고의 정치체제로 불리는 민주주의도 흠집이 있고, 자본주의 역시 결점이 있다. 그런 면에서 민주주의·자본주의는 여전히 진화 중이다. 하지만 민주주의나 자본주의를 뛰어 넘는 정치·경제체제가 없는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니 다소의 흠집·결점이 있어도 민주주의·자본주의는 추구해야 할 가치가 충분한 정치·경제체제다. 인류의 유구한 역사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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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행정고시 선발인원 축소는 옳을까요
세월호 참사에 소위 ‘관피아’(관료+마피아)의 책임도 적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정부가 행정고시 선발인원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5급 채용에서 공개경쟁 시험을 통한 선발, 다시 말해 행정고시를 통한 고급 공무원 충원 비율을 2017년까지 50%로 줄이겠다는 것이다. 나머지는 민간 경력자들을 채용하겠다는 내용이다. 현행 5급 공무원(사무관) 채용 시험은 1963년 고등고시(당시 3급 채용시험)가 행정고시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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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초고령화사회 일본을 배우자 등
초고령화사회 일본을 배우자 1950년 이래 세계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오고 있다. 산업화에 따른 경제발전과 더불어 현대의학의 발달 및 각종 위생시설이 개선되면서 사망률은 감소하고 평균수명이 연장되었기 때문이다. 평균수명의 연장은 인구의 고령화를 촉진시켜 노인 인구를 늘렸다. 한국 국민의 평균수명은 1960년 52.4세에서 1995년에는 73.5세로 늘었다. 과거 35년 동안 평균 수명이 21년 이상 연장되었으며 2030년에는 79세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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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민주주의 격(格) 높이는 6·4 지방선거 되길… 등
민주주의 격(格) 높이는 6·4 지방선거 되길… 중우정치(mobocracy, 衆愚政治)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타락한 민주제를 꼬집은 말이다. 민주제라는 당초 취지와는 달리 말 그대로 어리석은 대중(衆愚)이 민주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는 것이다. 링컨 전 미국 대통령은 그 유명한 게티스버그 연설에서 민주주의를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정치)’로 정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