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훈의 달’ 6월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우리의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달입니다. 오늘 즐거움이 있는 것은 이전 세대들이 피와 땀을 흘린 덕입니다. 감사하는 한 달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두 가지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첫째, 한경·인송 장학생이 지난주 생글생글에 발표됐습니다. 모두 36명입니다. 한경과 인송문화재단은 장학생들에게 상반기 50만원, 하반기 50만원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경·인송 장학위원회는 이미 36명에게 선발통지를 하고, 장학금을 전달받을 계좌를 알려달라고 한 바 있습니다. 꼭 확인하시고, 한경에서 보낸 문자내용대로 응답전화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직원에게 은행계좌번호와 예금주, 은행상호를 정확하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좌번호와 예금주가 다를 경우, 장학금을 전달할 수 없습니다.

하반기 50만원은 9월에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 다만 9월에도 장학생 선발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장학생 선발에서 탈락한 학생들이 있는 점을 감안, 장학금을 소중히 써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한경·인송 장학생으로 선발된 데 대해 축하드립니다. 한경·인송 장학제도는 고(故)설경동 대한전선 창업주의 유지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이번이 9기 장학생입니다.

둘째는 감사의 말씀입니다. 지난달 한경테샛 고교생 경제 리더스 캠프와 중학생 경제리더스 캠프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두 캠프는 경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참가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교수들의 강의를 통해 미시, 거시, 금융, 경영, 시사경제 부문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배웠습니다. 또 재미있는 게임과 명문대 선배와의 함께 ‘토크 콘서트’도 즐겼습니다. 선배들과의 대화에선 공부법, 입시전형, 고민 등을 털어놓고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유익했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한경은 여름 방학 기간에도 캠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방학인 점을 감안해 2박3일 일정의 프로그램이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