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글기자
예상보다 빠른 인구 감소가 야기할 경제 불안
통계청은 최근 ‘장래인구 특별추계’를 통해 우리나라 인구가 5194만 명에서 정점을 찍고 2067년엔 3929만 명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내 총인구는 2029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3년 전 같은 조사에서 총인구 감소가 2032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한 것보다 3년이나 앞당겨진 것이다. 2019년 1월 출생아 수는 3만300명으로 전년 1월과 비교했을 때 6.2% 감소했다. 이와 더불어 통계청은 ...
-
생글기자
인류의 영원한 철학적 주제인 '죽음'
어릴 적 키우던 금붕어가 죽었을 때 나는 슬프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때 나는 ‘죽음’이란 것을 아직 몰랐으니까. 그런데 부모님이 죽음에 대해 알려준 이후로 어린 나이의 나는 밤마다 무서움에 떨었다. “내가 지금 눈을 감고 영원히 잠들면 어쩌지?” “나의 형제, 자매 혹은 부모님이 죽으면 어쩌지?”라며 죽음을 두려워했다. 그런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내 주변의 어른들은 나에게 어색함과 ...
-
생글기자
기업으로도 확산되는 워라밸 문화
최근 일과 개인 시간의 균형을 중시하는 젊은 직장인이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조사 결과는 일과 가정생활 중 가정이 우선이라는 응답이 꾸준히 증가하고, 일이 우선이라는 응답은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른바 ‘워라밸’은 사회의 변화된 인식으로 생긴 신조어로 일과 개인의 삶 사이의 균형을 의미한다. 기성세대는 초과 근무를 많이 하더라도 연봉을 많이 주는 직장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한 반면, 워라밸 문화를 추구하는 지금 세대는 ...
-
경제·금융 상식 퀴즈
4월 8일 <627>
1. 이자만 계속 내고 만기를 연장할 수 있는 채권으로,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분류되는 신종 자본증권인 이것은? ①전환사채 ②영구채 ③기업어음 ④자산유동화증권 2. 이 나라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브렉시트’를 둘러싼 진통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수도는 런던, 화폐는 파운드를 쓰는 이곳은? ①바레인 ②그리스 ③이탈리아 ④영국 3. 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얻기 위해 주식, 채권 등 투자자...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508>
문제에 표시된 ⓐ~ⓘ에 들어갈 숫자를 생글생글i 홈페이지(sgsg.hankyung.com) 에 올려주세요. 정답을 올려준 분들 중 추첨해 상품을 드립니다.
-
생글기자
뉴칼라(New Collar) 시대에 교육과정도 변해야
최근 인공지능이나 블록체인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이 발달하면서 화이트칼라, 블루칼라 외에 뉴칼라(New Collar)라는 새 직군이 등장했다. 뉴칼라는 IBM의 최고 경영자 버지니아 로메티가 2017년 1월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한 말로 4차 산업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운영을 담당하는 전문직업군을 말한다. 인공지능, 클라우드컴퓨팅, 사이버 보안, UI/UX 디자이너, 응용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등 정보기술(IT)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이 뉴칼라...
-
생글기자
'동물권'도 보호되어야 할 소중한 권리다
국내 유명 동물권 보호 단체인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보호소 공간 부족을 이유로 4년여간 구조한 동물 수백 마리를 안락사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동물권’이란 사람이 아닌 동물 역시 인권에 비견되는 생명권을 지니며 고통을 피하고 학대당하지 않을 권리이다. 이런 동물권을 무시한 채 안락사의 명확한 가이드라인 없이 의사결정권자의 임의적 판단에 따라 진행돼온 ‘안락사’는 사실상 안락사...
-
생글기자
인류의 선물 '플라스틱'…환경오염 줄이는 지혜도 모아야
인류 역사상 플라스틱이라는 물질이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게 된 건 1862년 런던 만국박람회를 통해서였다. 당시만 하더라도 ‘파크신(parkesine)’이라 명명된 이 신물질이 장차 인간의 삶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될 거라는 사실을 인식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7년 뒤, 이 물질은 ‘셀룰로이드(cellulod)’라는 이름으로 다시 등장한다. 애초엔 값비싼 당구공 재료인 상아를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