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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고용·해고 쉽게… 랑스 좌파 '예스' 한국 '노'

    프랑스 정부는 노동자 권익을 최우선시하는 사회당 좌파 정부다. 이런 좌파 정부가 ‘쉬운 해고’와 ‘법정 근로시간 연장’을 담은 노동개혁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사회당에 투표했던 노동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기업 즉 우파 편에 섰다고 난리다. 프랑스는 지금 노동개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올랑드 대통령이 ‘비상 사태’를 선포할 정도로 경제는 최악이다. 청년 실업률이 25%를...

  • 경제 기타

    금융 NCS 시험 준비는?…정부 제시 금융학습 모듈내 출제

    금융NCS 시험은 정부가 제시한 금융분야 학습 모듈을 출제범위로 한다. 산업인력공단의 NCS 홈페이지( www.ncs.go.kr )에 있는 금융영업과 관련한 학습모듈을 내려받아 공부하면 된다. 5개 과목 중 기업영업 분야는 아직 학습모듈이 제시되지 않고 있는데 학습모듈의 기초가 되는 학습목표가 제시돼 있어 이를 활용할 수 있다. 학습 모듈을 내려받기 불편하면 금융전문교육기관인 유비온이 제작한 금융NCS1종 기본서(상, 하 2권)를 활용할...

  • 역사 기타

    한반도를 삼키려는 일본과 러시아 전쟁, 약소국 대한제국 운명… 전쟁 결과에 좌우

    역사적 사건 가운데 원인이 없이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은 별로 없습니다. 거의 모든 사건이 원인이 있어서 만들어진 결과지요. 고종이 임금으로 있는 동안 수많은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났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그 사건들이 한결같이 조선 혹은 대한제국의 망국을 재촉하는 사건이었다는 점입니다. 을미사변 이후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하며 친러 정권이 세워졌습니다. 러시아는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조선의 군주를 1년 동안이나 자신들의 공사관에 붙...

  • 경제 기타

    인공지능의 '섬뜩한 진화'…알파고, 인간두뇌를 넘어서다

    인공지능(AI)이 무서운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세계 최고의 ‘바둑 고수’ 이세돌을 연거푸 이겼다. 기계의 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선 셈이다. 신문 지면 제작상 2~5국의 승패는 반영하지 못했지만 두 판의 결과만으로도 인공지능의 진화속도를 가늠하기엔 충분하다. 인공지능은 자기학습(deep learning)을 통해 하루하루 인간의 뇌를 닮아간다. 알파고가 10의 170승이라...

  • 커버스토리

    "속자생존의 시대"…산업 생태계가 바뀐다

    “이제는 적자생존(適者生存)이 아니라 속자생존(速者生存)의 시대다. 가장 빠르게 적응하는 산업만이 살아남는다. ” 한국경제신문 주최로 지난 2월 25일 열린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 말이다.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우리나라 조선·철강·화학 등 기존의 전통적 산업은 성장의 모멘텀이 약해지는 징후가 뚜렷하다. 조선업계는 지난해 8조원이 ...

  • 경제 기타

    노동개혁 밀어붙이는 프랑스 좌파 정부

    ☞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이끄는 좌파 성향의 프랑스 사회당 정부가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는 노동개혁에 나서고 있다. 좌파 정부들은 대부분 고용과 해고의 자유를 핵심으로 하는 노동시장의 유연성에 극력 반대한다.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삶의 조건을 악화시킨다는 이유에서다. 그래서 좌파 정부의 강력한 정치적 후원자 중 하나가 강력한 노조다. 그런데 왜 올랑드 대통령은 정치적인 입지를 좁힐 수 있는데도 노동개혁을 밀어붙이고 있는 걸까? 그 ...

  • 경제 기타

    특성화고 은행 취업문 활짝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최초 NCS 기반 금융시험인 금융NCS1종 자격시험을 내놓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국가적 차원에서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표준화한 것을 의미한다. 산업현장의 각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표준화해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기업들은 이를 갖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해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자는...

  • 교양 기타

    흑백영화에 담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영화 ‘동주’를 보고 왔습니다. 윤동주 시인(1917년 12월30일~1945년 2월)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일본 후쿠오카 감옥에서 윤 시인과 함께 순국한 사촌 송몽규(1917년 9월28일~1945년 3월7일)의 생애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최근 영화로는 보기 드물게 흑백으로 펼쳐진 화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총 제작비가 5억원에 불과한 저예산 영화여서, 거리 소품, 의상, 거리 재현 등에 큰 예산을 들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