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토리
미국이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보는 이유는?
중국에 들어온 풍부한 달러를 무제한 사들여 위안화 가치 낮게 유지 "중국은 내부적으로 거품 덩어리가 있는 과열 경제이므로 통화절상 정책이 이익이 된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위안화를 절상하지 않을 경우 중국을 환율조작국에 지정할 수 있다"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 "(중국을 환율조작국에 포함시킬 경우) 미국 국채 보유를 줄이고 대중 수출에 보복을 가하겠다" (왕치산 중국 부총리) 미국과 중국이 위안화 절상을 놓고 거의 경제전쟁에 돌...
-
커버스토리
중국이 환율 자유화(위안화 절상)하면 자연스럽게 세계무역 불균형 해소
中, 위안화 가치 인위적으로 낮춰 美 무역적자 커져 최근 세계 금융시장의 화두는 단연 중국의 '위안화 절상'이다. 중국이 미국과 더불어 G2(주요 2개국)란 칭호까지 얻으며 글로벌 패권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두 나라는 달러와 위안화 간 환율 조정을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을 지속하고 있다. 환율이 뭐기에 두 강대국이 이렇게 으르렁거리는 걸까. 환율제도는 어떻게 바뀌어 왔고 왜 미국은 중국에 계속 위안화 가치를 절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을까....
-
경제 기타
“폭탄 테러도 이라크人의 민주주의 열망 막을 수 없었다”
총선 투표율 62%로 예상치 크게 웃돌아… 정국 안정 여부 가늠자 지난 7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한 투표소. 올해 63세의 움 아우스 할머니는 구부정한 등에 지팡이를 짚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성치않은 무릎에 거동이 힘든데다 총선에 반대하는 무장세력이 로켓탄과 박격포탄으로 투표소를 공격한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아우스 할머니는 반드시 투표하기로 마음먹었다. "가족들은 나보고 폭탄테러로 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다고 투표소에 가지 말라고...
-
과학 기타
충전 걱정없는 온라인 전기자동차 만들었대요!
KAIST, 세계최초 개발… 무선으로 전력 공급받아 운행 국내 연구진이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운행하는 온라인 전기자동차(On-Line Electric Vehicle · OLEV)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시험운행에 성공했다. KAIST(총장 서남표)는 지난 9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지금까지 디젤기관으로 운행돼왔던 무궤도 코끼리 열차를 온라인 전기자동차로 제작해 시범운행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 전 세계는 전기자동차 개발 열풍 전 세계 ...
-
경제 기타
'대입 3不' 재검토 논란 어떻게 봐야하나요
찬 “교육 효율성과 경쟁력 키우려면 입시 자율화해야” 반 “사교육 부채질하고 반 공교육이 뿌리째 흔들릴수도” 정운찬 총리가 본고사,고교등급제,기여입학제를 금지하는 이른바 '3불(不) 정책'의 재검토 방침을 거듭 시사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정 총리는 최근 열린 공교육경쟁력 강화 및 사교육비 경감 민관협의회에서 "고교등급제 금지는 이미 현실적으로 무너진 제도"라며 "수준 높은 학생을 뽑으려면 대학의 자율에 맡기는 것이 가장 좋다"고 ...
-
경제 기타
(50) 금융이야기 - ⑦ 신용은 곧 돈이다
부자라고 무조건 좋은 신용등급을 받는 건 아니다 낯선 사람보다 친한 친구에게 돈을 더 쉽게 빌려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가난한 사람보다 부자에게 돈을 더 쉽게 빌려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신용 때문이다. 경제행위에 있어서 신용이란 '빚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보다 정확히 표현하자면,경제 행위를 통해 발생한 채무를 갚을 수 있는 능력이라 말할 수 있다. 우리가 신용을 갖춘 사람과 거래할 때는 그렇지 ...
-
경제 기타
한·일 네티즌들간의 감정 싸움, 서로 得될게 없잖아요!
우리나라나 일본의 인터넷의 속도와 보급은 타국들과 월등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 보급률(자료;ITIF)이 한국 93%와 일본 55%로 높은 비율을 차지함에 따라 인터넷 사용자들 간의 의사소통 과정에 문제점이 잇따르고 있다. 인터넷에 난무하는 악성 비난 글들,개인정보 유출,전자상거래 사기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도 직접적인 피해가 드러나지는 않지만 인터넷의 익명성 보장이라는 점을 악용해서 나타나는 악성댓글 및 비난 · 비방 글들은 ...
-
경제 기타
“옆반 애 얼굴 고쳤대”… 외모 보다 마음을 예쁘게 가꿔야죠!
"너 옆 반 애 얼굴 달라진 거 봤어?" "응,걔 쌍수했더라." 학생 성형수술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러한 대화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쌍꺼풀 수술(일명 '쌍수')은 물론이고 앞트임,심지어는 코수술을 받은 학생도 볼 수 있다. 게다가 수술을 받지 않은 학생들의 대다수는 성형수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그 중에서는 앞으로 성형 수술을 하기 위해 돈을 모으는 학생들도 있다. 이들은 왜 수술을 받을까? 당연히 지금보다 더 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