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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굿바이 2014, 헬로 2015

    ■ 생글생글 '지난호 보기'에 2014년 다 담겨있습니다 민영화 괴담…석유전쟁…무상복지 논란…단통법 2014년 생글생글에는 어떤 기사가 실렸을까.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서 1년을 되돌아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특히 다가오는 대입 정시전형에서 면접고사를 치르는 대학이 적지 않은 만큼 ‘2014년의 이슈’를 정리해보는 것도 좋다. 한 해 동안 생글은 마흔두 번 전국 ...

  • 경제 기타

    다시 불붙은 우주전쟁…美·러·中·인도 등 '스타워즈'

    스푸트니크 쇼크로 촉발된 우주전쟁 글로벌 우주전쟁은 냉전시기 미국과 소련 간 경쟁에서 비롯됐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거치며 세계 최강 대국으로 성장한 미국은 1955년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1957년 소련이 스푸트니크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미국은 엄청난 충격에 휩싸인다. 자유세계의 리더로서의 위상이 흔들리는 것은 물론 안보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다. 미국은 전세를 역전시키기 위해 1960년대 안에 달에 우주...

  • 경제 기타

    NASA "화성엔 엄청난 양의 물이 오랜 기간 존재했다"

    화성에 엄청난 양의 물이 오랜 기간 존재했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8일 공식 발표했다. 나사는 이날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의 탐측 결과는 ‘마운트 샤프’로 명명된 산악지대가 거대한 호수 지반의 퇴적물들이 수천만년 동안 쌓여 형성됐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나사는 또 초기 화성은 지금보다 훨씬 따뜻하고 곳곳에 물이 많았으며 두꺼운 대기층이 있었던 것 같다고...

  • 경제 기타

    '걸리면 불법' 파견근로 '툭하면 소송' 통상임금 "숨통 꽉 막혀서 한국서 기업 하겠나"

    지난 10년간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낮은 임금을 좇아 한국을 빠져나간 기업이 6041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수출입은행이 분석한 해외투자 통계에 따르면 2003년부터 작년 9월 말까지 해외에 새로 법인을 설립한 국내 기업은 3만8634곳이었다. 이 가운데 15.6%인 6041곳이 설립 목적을 ‘현지 국가의 낮은 임금을 활용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 기간 한국을 탈출한 기업들이 현지에 투자한 금액은 121억...

  • 경제 기타

    경제성장과 함께 치솟은 스튜어디스 인기

    직업의 변천은 사회의 변화를 보여주는 거울이라 할 수 있다.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직업의 특성 상 사회적 상황에 따라 각광받기도, 외면받기도 하며 때로는 직업이 생성되기도, 소멸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의 변화 중 직업 변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갸운데 하나가 바로 ‘경제 발전(economic development)’ 정도라 할 수 있다. 경제 발전은 단순히 얼마나 잘 먹고 사느냐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구성원...

  • 경제 기타

    밀가루값 폭등이 불러온 '아랍의 봄'…식량 불안은 안보 위협

    아랍의 봄은 식량의 안정적 공급이 사회 안정을 위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2010년 12월 튀니지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한 이후 민주화 바람은 중동 지역을 비롯해 북아프리카 지역을 휩쓸었다. 일부 국가에서는 정권이 퇴진했고 대중의 요구에 따른 개혁조치가 뒤따랐다. 이를 촉발한 근본적인 원인은 이들 국가 내부의 비민주적 정치제도나 관료의 부패에서 기인한다. 하지만 대중의 참여를 유도한 것은 실업이나 물가상승 같은 생활고였다. 특히 2007...

  • 경제 기타

    상고법원은 필요할까요

    대법원이 상고법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항소심을 거쳐 대법원에 올라오는 사건의 일부를 심리하는 별도 법원을 설치해 대법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겠다는 생각에서다. 현재 대법원이 한해 처리하는 사건은 3만6000여건에 달한다. 대법관 1인당 연간 3000여건을 처리하는 셈이다. 당연히 졸속 심사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대법원은 빠르면 올해 안에 관련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하지만 상고법원을 도입하면 하급심이 오히려 부실해지고 3심제...

  • 경제 기타

    정규직 과보호 줄이고 비정규직 처우는 개선 "고질병 이번엔 꼭 해결"

    ◆ 정규직 과보호와 노동시장 이중성 정부가 정규직 해고의 절차적 요건을 합리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규직 해고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대신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는 개선한다. 기업의 투자심리를 해치지 않되 노동유연성은 현재보다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임금피크제를 활성화해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 12월 8일 연합뉴스 ☞ 정부가 한국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 노동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