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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기업들 '포스트 코로나' 패러다임 다시 짠다

    토머스 프리드먼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세계가 ‘BC(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로 나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 임팩트가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영역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란 얘기다. 기업 경영 분야는 벌써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은 마케팅, 생산, 인사, 채용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새...

  • 경제 기타

    고졸 취업 박람회 첫 온라인 개최…취업 노하우 '다시보기' 하세요

    국내 최대 고졸 취업 박람회인 ‘2020 대한민국 고졸인재 일자리 콘서트’가 지난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 아홉 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세계 최초로 7시간에 걸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언택트 채용 박람회’로 펼쳐졌다. 2만4000명이 넘는 취업준비생이 동시 접속해 관람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한국경제신문사 교육...

  • 경제 기타

    생글생글 학생기자에 도전하세요!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국내 최고 중·고교 시사·경제·논술 신문인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이 제16기 고교 생글기자와 제9기 중학생 생글기자를 선발합니다. 선발 인원은 100명으로 고교생 80명, 중학생 20명입니다. 생글기자는 자신의 학교와 지역 소식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제, 사회, 문화, 이슈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써 생글생글에 게재할 수 있습니다. 200자 ...

  • 커버스토리

    '효율 지상주의' 벗어나 위기관리로…키워드가 바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에서 기승을 부리던 지난 2월 19일. 태평양 건너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는 애플은 “2분기(1~3월) 매출 가이던스(기업이 공개한 예상 실적) 달성이 불가능해졌다”고 선언했다. 아이폰 생산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중국 위탁생산 공장이 줄줄이 ‘셧다운(일시 가동 중단)’됐기 때문이다. 비용과 생산 효율성을 고려해 중국에 생산기지를 몰아넣은 것이 부메랑...

  • 커버스토리

    "포스트 코로나 대비"…한국기업 전략적 협업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에 부품 조달, 생산, 유통 등에서 ‘지역 블록화’가 더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국에서 생산한 부품을 헝가리에서 조립해 프랑스에 납품하는 식의 ‘공급망관리(SCM)의 세계화’가 약해진다는 얘기다. 대신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서유럽 동유럽 등 특정 지역 내에서 모든 것을 완성하는 ‘로컬라이제이션’이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다. ...

  • 경제 기타

    스페이스X,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괴짜 천재' 일론 머스크의 꿈 현실로

    “미국 정부가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중단한 지 거의 10년 만에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우주비행사를 궤도에 진입시키며 새로운 우주여행 시대를 열었다.”(뉴욕타임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운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비행사 두 명을 태운 유인 우주선을 쏘아 올리며 인류 우주개발 역사를 다시 썼다. 지금까지 유인 우주선을 띄운 국가는 미국·중국·...

  • 시사 이슈 찬반토론

    '국제 금융허브' 후보에 못 드는 서울…원인·대책 고민할 때

    [사설] '홍콩 대체 국제도시'에 왜 서울은 거론조차 안 되나 ‘홍콩 문제’가 국제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강행하고, 미국은 ‘홍콩 특별지위’ 폐지로 정면 대응하면서 비롯된 후폭풍이다. 여러 세대에 걸쳐 홍콩이 쌓아온 금융 발전, 중개무역과 국제 교통·물류 거점으로서의 성취를 위협받는 현실에 대한 인류애적 안타까움이 클...

  • 숫자로 읽는 세상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 2.3%P나 끌어내린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최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0.2%를 제시했다. 2월 전망치 2.1%보다 2.3% 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시장 전문가들은 한은이 올해 성장률로 소폭의 플러스(0~0.3%)를 제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한은은 더 어둡게 올해 경제를 전망했다. 한은이 마이너스 성장률 전망을 내놓은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2009년 성장률 전망치는 -1.6%였다. 한은의 전망은 빗나가 실제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