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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 이슈 찬반토론

    '알바형 학생 근로'에도 근로계약서 작성 필요한가

    현대 민주사회에서 근로관계는 ‘계약’에 의해 성립된다. 고용주와 피고용자 모두 자유의사에 따른 계약이 기본이다. 당사자 간 자유의사가 최대한 보장받고 존중받는 곳이 미국 같은 나라다. 반면 상당수 국가에서는 이 고용관계에 정부가 개입한다. 한국도 국가가 강하게 개입하는 편이다. 사적 자치 영역이든, 정부가 개입하는 공적 영역으로 보든, 통상 서면으로 된 근로계약이 기반이 된다. 이에 따라 고용주(근로기준법상 ‘사...

  • 커버스토리

    한 달에 한 권 읽기…생글과 함께 도전!

    1년에 책 열두 권을 읽는 고교생이 얼마나 될까요? 한 달에 한 권꼴인데요. 통계가 매년 바뀝니다만 많지 않은가 봅니다. 학교 수업, 인강, 수능 공부에 쓸 시간도 부족한데 독서 시간을 따로 빼기 어렵다는 학생들이 적지 않아요. 임인년 새해, 우리 좀 달라져 볼까요? 2022년 1년 동안 생글과 함께 ‘책 12권 읽기 프로젝트’를 실행해보면 어떨까요? 문해력, 이해력, 사고력, 탐구력은 독서에서 온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 사진으로 보는 세상

    세계 최대 전자·IT쇼 'CES'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에는 160개국, 220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한국은 역대 최대 규모인 500여 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수소 등 첨단기술을 선보였다.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CES는 오미크론 ...

  • 시네마노믹스

    길어진 거리두기에 일상이 된 비대면 만남…걱정마세요, 마음까지 멀어지지는 않아요

    구독경제 체제 아래서는 ‘어떤 상품을 만드느냐’보다 ‘기존 상품을 어떻게 구독하도록 만들까’가 기업들의 주된 고민이 된다. 같은 재화라도 구성과 포장을 그럴듯하게 해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유명 유튜버들이 콘텐츠 시작과 끝마다 ‘구독’을 눌러달라고 신신당부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구독’이 곧 ‘구매’가 되는 세상이 됐기 때문이다...

  • 커버스토리

    겨울방학 공부 꿀팁, 생글 지난호 보기!

    요즘 청소년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데 약하다고 합니다. 보고 듣는 영상물에 너무 많이 노출된 탓이라고 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 과목을 어렵게 여기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는군요. 읽기가 어려우면 논술도 버거워집니다. 솔루션이 없을까요? 생글생글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생글만 꾸준히 읽어도 여러분의 문해력(文解力)과 글쓰기는 향상될 수 있습니다. 올해 생글은 이번 호를 포함해 47회 발행됐습니다. 선거와 민주주의, 비트코인과 화폐, 환경과...

  • 숫자로 읽는 세상

    프랑스 전기 요금 12년 만에 최고…'원전 중단' 유럽 에너지 대란 덮치나

    프랑스 전기 가격이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바람이 적게 불어 풍력발전량이 저조한 가운데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에너지 수요가 급증했고, 유럽 천연가스 공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지면서 에너지 가격이 폭등했다는 분석이다.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해 원자력발전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전기료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유럽...

  • 키워드 시사경제

    e심 내장한 스마트폰…전화번호 두 개 쓸 수 있어

    새 스마트폰을 개통할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유심(USIM)이다. 손톱보다 자그마한 크기의 유심은 메모리 카드의 일종이다. 가입자 식별정보와 더불어 주소록, 금융정보 등을 기록할 수 있어 일명 ‘모바일용 신분증’이라 불린다. 그런데 해외 통신시장에서는 유심의 자리를 e심(ESIM·내장형 가입자 식별 모듈)이 대체하는 추세다. e심은 가입자 정보를 인증하고 통신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칩(chip)이라는 점에서...

  • 커버스토리

    이건희·스티브 잡스…기업가정신 돋보여

    생글생글은 올 한 해 비경제 분야 주제도 다양하게 다뤘습니다. 뜨거운 찬반 논란을 일으킨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용과 수술실 CCTV 설치 문제, 한국 문화 콘텐츠의 힘을 다시 입증한 ‘오징어 게임’ 열풍 등 생글 기사를 훑어보면 지난 1년간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주요 이슈를 되짚어 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는 수능 국어 비문학 지문이나 대입 논술 문제로 충분히 나올 만한 주제도 눈에 띕니다. 생글이 한 해를 돌아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