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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주생'과 함께한 1년
2022년 한 해를 보내며 주니어 생글생글의 1년을 정리했습니다. 구독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해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주제와 코너, 가보고 싶었던 현장 등을 분석하고, 독자들이 주니어 생글생글에 전하는 한마디를 모아 실었습니다. 주니어 생글 기자들의 활동도 결산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자들을 시상했습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국산 생활용품을 개발해 국민 생활에 기여한 구인회 LG그룹 창업자의 삶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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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마트 주말휴업 폐지…대구가 첫 물꼬 텄다, "배달시장 쑥쑥 크는데, 출점 제한 의미있나"
대구가 2012년 시작돼 10년간 이어진 대형마트 의무휴업 ‘족쇄’ 제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역 소상공인 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꾸기로 했다. 의무휴업일 지정 권한을 가진 지방자치단체와 별개로 정부 차원에서도 관련 규제 완화를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가 쏘아 올린 대형마트 규제 완화 ‘신호탄’이 전국으로 확산할지 관심이 쏠린다. 대구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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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상
미국 뉴욕 할렘 고교서 김치 담그기
뉴욕한국문화원은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미국 뉴욕 할렘의 데모크라시프렙 공립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 ‘Let’s Make Kimchi Together!’를 열었다. 데모크라시프렙 공립학교 학생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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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법을 무시하는 사회…법다운 법이란 무엇일까
<정글북>을 쓴 러디어드 키플링은 “법이 없는 종족은 열등하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복잡다단한 세상에 법이 없다고 생각해보면 키플링의 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남의 것을 빼앗아도 되고, 타인의 신체를 해쳐도 되고, 허락 없이 주거지를 침입해도 되는 사회는 틀림없이 열등할 겁니다. 법의 보호가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평화롭게 생산하고 소비할 수 없을 터이니 문명은 퇴보를 면치 못할 겁니다. 우리는 키플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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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상
어느 대학에 지원할까…정시 대학입시정보박람회
‘2023학년도 정시 대학입시정보박람회’가 지난 15~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32개 4년제 대학이 참가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임대철 한경디지털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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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시사경제
'고위험·고수익' 채권 인기 시들…'세계 발행 규모' 1년 새 80%↓
투자부적격 등급 채권을 뜻하는 ‘정크본드(junk bond)’ 시장이 세계적으로 급속히 위축되고 있다.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들은 자금을 조달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뜻이다. 미국 금융정보회사 딜로직에 따르면 올 1~11월 세계 채권시장에서 발행된 투자부적격 등급의 채권은 1375억달러(약 178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감소했다. 정크푸드처럼 자극적이고 맛있다? 인스턴트 음식을 흔히 정크푸드(junk f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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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물가 보여주는 지표…경기 흐름 알 수 있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올 들어 가장 낮은 7%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7.0%를 기록한 지난해 12월 후 가장 낮은 수치여서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CPI가 전년 동월보다 7.1% 올랐다고 13일 발표했다. 시장 추정치인 7.3%보다 0.2%포인트 낮았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뺀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6.0% 올랐다. 시장 예상치(6.1%)보다 0.1%포인트 밑돌았다.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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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코노미
상품기능보다 과정과 의미가 더 중요해진 시대
‘이 재킷을 사지 마시오.’ 아웃도어 의류업체 파타고니아의 광고 문구다. 패스트패션 시대에 한 벌의 옷을 만들면서 생기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고이자, 재활용 원료의 우수성을 알리려는 광고다. 소비자들은 파타고니아 옷을 구입하면서 ‘지구를 살리기 위한 비즈니스를 한다’는 파타고니아의 경영 이념에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동시에 직접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욕구를 채우게 된다. 마켓 4.0의 시대 근대 마케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