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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복제배아줄기세포 논문 진위 판명 언제쯤?
요즘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복제배아줄기세포에 관한 논란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 올해 미국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실린 환자맞춤형 복제배아줄기세포 11개의 진위가 그 주제다. 가장 큰 논란은 뭐니뭐니 해도 복제배아줄기세포가 과연 있느냐(혹은 있었느냐) 하는 점이다. '줄기세포가 가짜'라는 의혹에 대해 황 교수팀은 우선 '현재 남아 있는 5개의 줄기세포를 검증해 보면 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마저 가짜로 판명된다면 누군가 바꿔치기 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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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탄소경제 NO! 수소경제 YES!
수소경제(Hydrogen Economy)시대가 다가온다고 한다. '1번 원소'로 잘 알려진 수소(H)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자리잡아 미래 경제·사회를 움직이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는 것이다. 석유와 석탄 등 이른바 '탄소경제'시대가 저물고 앞으로 10,15년 후면 깨끗하고 효율적인'수소경제'시대가 다가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수소인가. 수소는 지구상의 물로부터 거의 무한정으로 얻을 수 있다. 석유나 석탄처럼 공해를 일으키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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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구직포기 증가…고용회복 '글쎄' ‥ 11월 실업률 3.3%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신규 취업자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실업률이 26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체감경기와 맞닿아 있는 건설업과 도소매업 취업자는 오히려 1년 전보다 줄어 고용시장 회복을 낙관하기엔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실업률은 전달에 비해 0.3%포인트 낮은 3.3%로 집계됐다. 2003년 9월(3.3%) 이후 2년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계절적인 특수성을 제거한 '계절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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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와이브로 국제표준 승인 外
⊙ 와이브로 국제표준 승인 한국형 휴대인터넷 기술인 와이브로가 사실상 국제표준으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주축이 돼 개발한 와이브로가 차세대 이동통신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게 됐다. 삼성전자는 통신기술 국제표준화기구인 국제전기전자학회(IEEE)가 최근 와이브로를 근간으로 미국 인텔과 삼성전자 등이 개발한 '모바일 와이맥스'를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으로 채택될 경우 세계 어느 나라 기업이든 휴대인터넷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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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방학 생글생글 부수 조정해주세요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을유년(乙酉年)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대학입시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학생들은 세월의 빠름을 잘 느끼지 못하겠지요. 폭설 피해를 당한 지역이 많은데,해당지역 학생들 모두 대입 준비에 차질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각 학교들은 이제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방학기간 중에도 보충수업이나 자율학습 등을 위해 학생들이 등교하는 학교도 있을 테고,방학기간 중에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공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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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공정위, MS에 메신저ㆍ미디어 플레이어 끼워팔기 중지명령 내렸는데…
마이크로소프트(MS)의 動映像 프로그램 및 메신저 '끼워팔기'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결정이 최근 내려졌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2000년 9월 공정위에 신고서를 접수한 이후 51개월 만이다. 제재 내용은 크게 두 가지.하나는 330억원가량의 課徵金을 내라는 것이고,다른 하나는 향후 10년간 미디어플레이어와 메신저를 떼낸 '분리 버전'과 경쟁 제품까지 함께 넣은 '결합 버전'을 별도로 출시하라는 것이다. 이 중 과징금은 MS의 몸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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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미국ㆍEU는 어떻게 제재했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시장지배력 남용에 대한 제재는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다. 미국에서는 '웹브라우저'가 도마 위에 올랐다. 1998년 미국연방 법무부는 MS가 윈도에 익스플로러를 끼워 팔아 웹브라우저 시장을 부당하게 장악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는 MS를 두 개의 회사로 분리하라는 강력한 판결이 내려졌다. MS가 윈도를 갖고 있는 한 계속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와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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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고갈염려 없는 청정 에너지 '수소'
수소(H)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뭘까. 무엇보다도 지구상에 거의 무한대로 존재하는 물을 원료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석유나 석탄 같은 탄소 원료처럼 고갈될 염려가 없다. 석유는 약 40∼50년 정도면 고갈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대체에너지로서 수소 개발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점도 청정에너지인 수소 연구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