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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2008학년도 연세대 논술고사 예시문항 풀이
문제 공개됐을때 논술선생님도 악! 수리ㆍ통계 결합 '다면사고형' 준비해야 연세대학교 문제가 공개됐을 때 학생들뿐만 아니라 논술 선생님들도 당황했어.문제가 잘못됐다는 의미가 아니라,선생님들이 감당하기에도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서였지.특히 수학에서 손을 뗀 지 10년은 더 됐을 선생님들은 삼각형의 무게중심이니 하는 개념을 활용해 논술을 쓰라는 질문에서 무릎 힘이 빠지는 것을 느꼈어.어쩌면 학생들보다도 더 큰 좌절감을 느꼈을 거야.이 정도 난이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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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제6회 논제 : 우리나라의 월드컵 열풍과 응원문화
생글생글 53호(6월19일자)에 실린 제6회 '실전!글쓰기'에서는 과천여고 3학년 이송희 학생의 글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6회 글쓰기에는 참여가 다소 저조해 우수작은 5편만 선정했습니다. 학생 여러분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총평 전문과 우수작 5편은 '생글생글i' (www.sgsgi.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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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23. Collocation ③
'형용사 + 명사' 많이 쓰이는 조합 알아두자 앞의 2회에 걸쳐 동사와 명사와의 collocation을 살펴보았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형용사와 명사와의 collocation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한 가지 밝혀 두자면,형용사와 명사의 조합은 동사와 명사의 조합보다 훨씬 폭이 넓다. 예를 들어서 '명백한 증거'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와 명사의 조합어는 아래에 설명한 대로 'solid evidence'라고 할 수도 있지만,'c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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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대공황의 개요
1929년 10월24일 미국의 주가는 폭락했다. 비행기가 추락할 때 사용되는 'crash'란 단어가 사용될 정도로 그 충격은 엄청나서 많은 사람이 자살하고,경제 전체가 심각한 공황의 늪으로 빠졌다. 1929년부터 1933년까지 전 세계를 휩쓴 대공황(Great Depression)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대공황은 미국에서 가장 심각한 양상으로 나타났지만 그 여파는 유럽과 아시아 등 세계 모든 나라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자본주의 역사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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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토튼햄과 토트넘의 차이
"저는 '코엘요'도 아니고 '쿠엘류'도 아닙니다. 제 이름은 '꿸류'인데요." 2003년 초부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포르투갈 출신 감독 '움베르투 코엘류(Humberto Coelho)'가 한국에 들어와서 한 말이다. 그가 처음 감독으로 내정됐을 때 한국에선 그의 이름을 어떻게 적을지를 두고 많은 혼선이 빚어졌다. '움베르토/움베르투''코엘요/코엘유/코엘뇨/쿠엘류' 등 여러 표기가 나왔다. 혼선의 1차적 원인은 당시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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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2007학년도 고려대 모의 논술고사 문제(인문계열) 6월 10일 시행
(가) 생태계의 서비스는 거의 경제적 가치를 갖지 않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 점은 물과 다이아몬드의 가격을 비교해 보면 잘 알 수 있다. 물이 인류의 생존을 위해 더 핵심적이고 중요하지만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기에 공급이 수요를 훨씬 초과하는 물은 희소한 다이아몬드와 비교할 때 공짜였다. 그러나 인구 증가와 생태계에 대한 동경이 커지면서 생태계 자산은 물이 갖는 중요성과 더불어 다이아몬드의 희소성마저 갖기 시작했다. 즉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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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2007학년도 고려대 모의 논술고사 해설
논술에서 고득점을 맞는 방법은 간단하게 말해서 세 가지다. 첫 번째 재미있거나,둘째,치밀하거나,셋째 재미있고 치밀하거나. 재미있다는 것은 제시문에서 남들이 보지 못한 것을 분석해내거나,차별화된 주장을 하거나,독창적인 논리 전개를 하는 경우이지.치밀함은 주장을 설득력 있게 구성해나가는 논증력을 말하는 것이고. 대학에서 말하는 학원 논술이란 치밀함은 있을지라도 재미요소가 거의 없는 논술을 의미해.학생의 문제의식이 아닌 강사의 문제의식,논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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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연금개혁 대타협 이룰때다
시 론 < 안종범 성균관대 교수.경제학 > ☞한국경제신문 6월16일자 A38면 앞으로 40년 후면 지금 20대 젊은이들은 은퇴한다. 그런데 지금대로라면 이들에게 줄 연금이 없다. 아니 줄 수는 있다. 지금 10대부터 앞으로 태어날 세대들에게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금의 9%에서 30% 정도로 올려 받으면 된다. 왜 이런 비극이 생기는가? 한마디로 '조금 내고 많이 받는' 후한 국민연금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보험료로 낸 것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