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진학 길잡이 기타

    "학생부 위주 수시모집…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

    이기종 입학처장에게 듣는다 이기종 숙명여대 입학처장(법학부 교수·사진)은 “2015학년도 신입학 전형은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시모집에는 학생부 위주로, 정시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주로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이 기본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수시 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을 줄이는 등 수시 비중을 줄이고, 정시 비중은 전체의 51.5%로 확대했고 지난해 숙명미래인재와 숙...

  • 진학 길잡이 기타

    "수시 평가요소 단순화…당락 예측가능성 높이려 노력"

    고진호 입학처장에게 듣는다" 고진호 동국대 입학처장(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사진)은 “여섯 번의 수시지원 기회 전반에 걸쳐 평가요소를 단순화했다”며 “이로 인해 수험생의 준비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성황리에 끝난 동국대 모의논술과 모의면접에서 채점결과를 참가자 전원에게 알려준 것도 얼마나 평가요소를 단순화했는지를 보여주고, 합격과 불합격 예측 가능성을 쉽게 ...

  • 학습 길잡이 기타

    학생부종합전형: 경희대 심층면접

    Ⅰ. 들어가며 면접이란 무엇일까? “면접관에게 자신의 솔직한 내면의 가치를 말의 언어가 아닌 몸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내가 아는 유일한 언어는 몸의 언어입니다.” 지난달 14~18일, 4박5일 한국방문 100시간을 보낸 프란치스코 교황의 과거 말씀이다. 말하는 법이 강조되는 현대산업시대에, 행동하는 감성이 진정한 가치를 가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짐작해 본다. 우리가 교종...

  • 학습 길잡이 기타

    하나고 조계성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하나고 조계성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 - 한 바구니에 담긴 계란은 위험해!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으면 어떻게 될까요. 바구니가 잘 관리되면 탈이 없겠지만 의도하지 않게 바구니를 떨어뜨리는 불상사가 생기면 바구니 안의 계란이 한꺼번에 깨져버릴 것입니다. 반면 계란을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그 중 바구니 하나를 떨어뜨려도 나머지 바구니 안에 들어있던 계란은 무사하겠지요. 이처럼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자산(계란)을 한 종목에 몰아서 투자하지 ...

  • 학습 길잡이 기타

    (54) 만물이 평온함을 얻지 못하면 울기 마련이다 - 한유

    한유가 지은 송맹동야서(送孟東野序)의 첫 구절로, “무릇 만물이 평온함을 얻지 못하면 울기 마련이다. 초목은 소리가 없으나 바람이 흔들면 소리를 내게 된다. (중략) 사람이 말하는 데 있어서도 또한 그러하니, 부득이한 일이 일어난 뒤에야 말을 하게 된다. 노래를 하는 것은 생각이 있기 때문이고, 우는 것은 회포가 있기 때문이다”의 일부예요. 누구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부딪힘이에요. 살살 부딪히면 작은 소리를 내고, 세...

  • 진학 길잡이 기타

    "공교육 정상화위해 단순화한 전형 적극 활용을"

    이병인 입학처장에게 듣는다 이병인 단국대 입학처장(사범대학 특수교육과 교수·사진)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전형의 단순화”를 올해 입시의 특징으로 꼽았다. 실제로 특기자전형 및 적성고사와 면접을 전면 폐지하는 등의 간소화 노력으로 인해 전형은 ‘단순하다’라고 표현될 정도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변화됐다. 캠퍼스 특성화와 관련해 그는 “본·분교의 통합과 함께 죽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