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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학교는 수시 6회 지원제한없이 복수지원 가능
육군·해군·공군·국군·간호 사관학교 이달 24일부터 원서접수 시작 올해 수시모집은 총 6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지원제한은 4년제 대학(188개 대학)과 교육대(10개 대학)에만 적용되며 산업대와 전문대 그리고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은 6회 지원제한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 중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은 육사, 해사, 공사, 국군간호사(이하 국간사), 경찰대, KAIST 등 11개 대학이다. 사관학교는 교육비 전액지원은 물론 졸업 후 군 장교로 복무하면서 전문직업인으로서 안정된 직장을 보장받으며 근무 기간 중 무상주택 제공, 보훈병원 이용, 국내외 위탁교육(석/박사) 기회가 제공됨에 따라 많은 수험생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해 사관학교 입시 경쟁률은 육사 22.1 대 1, 해사 27.2 대 1, 공사 25.7 대 1, 국간사 38.3 대 1 등 매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24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사관학교 입학전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차 시험일 동일, 사관학교간 중복지원 불가 사관학교는 장교 양성을 위한 특수목적 대학이다. 흔히 사관학교라고 하면 군사훈련만 주로 교육하는 학교라고 생각하는데 일반대학처럼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을 공부한다. 사관학교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은 단지 수시 복수지원의 기회로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적성과 직업관을 면밀히 생각해보고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 사관학교는 6월24일부터 7월7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하는데, 1차 시험일은 7월27일로 동시에 실시하기 때문에 여러 개의 사관학교를 중복 지원하는 건 불가능하다. ▨ 기출문제로 1차시험 대비해야 국어, 수학, 영어영역이 출제되는 1차 시험은 모든 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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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논술고사 인문사회와 경영경제로 나눠 실시
일반전형 중 서류평가로 모집하는 수능우수자전형 실시 중앙대는 지난 4월 수시와 정시 각각 3개 전형(입학사정관전형, 일반전형,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2014학년도 전형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전체 모집인원의 71.7%인 총 3595명(안성캠퍼스포함)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고 입학사정관전형으로 1045명을 모집한다. 우선 수시모집에서 지난해 수시통합전형으로 선발했던 학생부형이 입학사정관전형 중 ‘학교생활우수자’로 변경됐고, 논술형은 일반전형 중 ‘논술우수자’로 변경됐다.특히 올해 논술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모의논술을 신청 고교별로 이미 4월 말~5월 초에 실시해 기존 통합인문논술이 인문사회계열과 경영경제계열로 분리된 점이 가장 눈에 뛴다. 따라서 중앙대를 지원하는 인문계열 응시자는 자신의 지망계열에 따라 논술을 준비해야 한다. 아울러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특성화학과와 일반학과로 세분화돼 있어 추후 발표할 모집요강을 살펴 보고 지원학과의 수능 최저기준도 반드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입학사정관전형 모두 수능최저기준 면제입학사정관전형 중 285명을 선발하는 ‘학교생활우수자’는 예술고 및 특성화고 출신자는 지원할 수 없으며 교과성적으로 모집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우선선발과 일반 선발로 나눠 신입생을 모집한다. 우선선발은 서류평가로, 일반선발은 서류 및 면접평가로 최종합격자를 뽑는데 모두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1단계에서 교과성적만을 반영하고 수능 최저기준이 면제되기 때문에 최저기준이 적용된 작년보다 1단계 내신 합격권이 높게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중앙대의 대표적 입학사정관전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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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수시모집 일반우수자전형 학생부 변별력 없어
수시 수능최저기준 전형별학과별로 세분화 적용 한양대는 지난 4월 대학 자체적으로 입학설명회를 실시하였고 5월 초 입학처 홈페이지에 2014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을 확정 발표하였다. 대체로 전년도와 유사하지만 전형별로 모집인원 증감이 있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등급백분위 활용, 학과별로 세분화되는 등 변경된 사항도 적지 않다. 전체 모집정원(2915명) 중 70.7%(2060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며, 이 중 입학사정관제로 766명을 선발한다. 한양대를 지망하는 수험생들은 모집시기에 따른 전형의 특성을 파악하고, 좀 더 세부적으로 각각의 전형에서 전형요소가 지닌 영향력을 따져본 후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전년도 각 전형별로 합격자 사례가 상세히 설명되어 있는 입학설명회 동영상을 한양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www.hanyang.ac.kr)에서 반드시 살펴보도록 하자. ▨ 학업우수자전형 우선선발 70% 로 확대 수시모집에서 322명을 모집하는 학업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성적으로 일정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사정관 종합평가와 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전형이다. 입학사정관 종합평가가 실시되는데 학생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전공적합성, 학교생활충실도 및 학업의지, 발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에서는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우선선발의 경우 수능 최저기준을 면제해주고 지난해 모집인원의 50% 선발에서 올해 70%로 선발인원이 증가하였다. 일반선발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데 계열 구분 없이 수능 2개 영역 2등급 이내이지만, 특성화학과인 정책학과행정학과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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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논술전형 우선선발 모집인원 70%로 확대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내신 1.5등급까지 만점처리 서강대가 공지한 2014학년도 대입 전형의 기본계획을 살펴보면 수시 논술전형 우선선발 모집비율이 지난해 50%에서 올해 70%로 상향 조정되었고 서류전형과 자기추천전형의 선발인원이 다소 증가한 점 외에는 가급적 지난해 주요 전형의 틀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수시 모집인원은 1238명(정원외포함)으로 전체의 약 68%를 차지하고 있으며 입학사정관 전형으로는 전체정원의 22.4%인 404명을 선발한다. 하지만 올해도 역시 가장 많은 인원은 논술전형(540명)으로 선발한다는 점을 유념하고,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과 논술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입학사정관전형으로 404명 선발 올해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전형은 정원외 모집을 제외하고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자기추천전형,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등 크게 3개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우선 131명을 모집하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재수생까지 지원가능하며, 1단계에서 학생부 75%와 서류 25%를 반영하여 모집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이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체로 교과성적이 1등급에 수렴하는 수험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서류평가와 2단계에서 실시되는 면접고사가 당락을 좌우하는데 올해부터는 교과성적 1.5등급까지 만점 처리하기 때문에 내신의 변별력은 더욱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교과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서류준비와 수능최저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면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보는 것이 좋다. 면접고사는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학업능력 및 인성,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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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수시 일반전형 모집인원 670명 선발
논술고사 올해부터 수능이후 실시 이화여대는 지난달 대학에서 직접 올해 입학설명회를 실시하면서 2014학년도 입학전형안을 확정, 발표했다.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일부 전형이 신설되거나 유사한 성격의 전형들이 통합되는 등 변경사항도 적지 않아 이화여대를 지망하는 수험생들은 자신이 지원하는 전형의 지원자격 및 전형 방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전체 모집정원의 약 60%에 해당하는 1911명을 수시모집으로, 나머지 1282명(정원 외 204명 포함)은 정시모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수시 모집인원 중 논술 중심으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이 작년보다 170명 증가한 670명을, 입학사정관전형은 70명 늘어난 60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 방법은 수시모집 일반전형 기준으로 지정교과(국영수사과)에서 상위 30단위 성적만을 반영하는데, 이는 전체 내신성적이 낮은 수험생도 몇몇 교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면 내신의 불리함이 최소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일반전형, 수시서 가장 많은 인원 선발 지원자격에 별다른 제약이 없고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올해 670명을 모집하는데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따라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뉘어 모집한다. 우선선발은 인문계의 경우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4등급 이내 또는 백분위 합 284점 이상, 자연계는 상위 3개 영역 등급 합 5등급 이내 또는 백분위 합 278점 이상이다. 나머지 인원은 일반선발로 모집하는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계열 구분 없이 수능 4개 지정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4등급 이내 또는 백분위 합 180점 이상이다.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 등급 또는 백분위 평균을 반영한다.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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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생활우수자, 교과성적 1단계 선발 폐지
특기자전형은 작년보다 346명 증가한 954명 선발 연세대는 지난달 20일 대학 자체적으로 설명회를 열었고 지난 2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2014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수시모집은 크게 입학사정관전형, 일반전형, 특기자전형, 기회균등전형(정원외) 등 총 4개 전형으로 구분했다. 대체로 각 전형들은 지난해와 유사하지만 전형 내 지원트랙을 전면 폐지하고 모든 입학사정관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평가로 간소화한 것이 가장 눈에 띈다. 1개 전형내에서 1개 모집단위에만 지원가능하므로 정원내 전형에서는 총 세 차례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따라서 수시모집에서 연세대를 목표로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지망 전형별로 계열별지원자격별 선발조건을 꼼꼼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논술중심으로 전형하던 수시 일반전형은 지난해보다 321명 감소한 833명을 선발하는 데 반해, 특기자전형은 인문계열 모집단위를 신설하고 국제계열을 확대 개편해 종전보다 346명 늘어난 총 954명을 선발하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수능 최저기준은 작년보다 다소 완화해 놓았으나 올해 선택형 수능시험 실시로 인해 오히려 더 까다로워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는 수시 지원제한(6회)에 따른 지원경쟁률 하락을 막고 예전과 같이 최대한 우수학생을 수시에서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동시에 충족하겠다는 대학 측의 속내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 일반전형 논술고사 10월5~6일 실시 지난해보다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321명이 대폭 감소돼 833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하여 모집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각 대상자를 선발한다. 먼저 우선선발은 인문계의 경우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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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수시 일반전형 우선선발 60%→70%로 확대
고려대는 4월22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2014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전년도와 비교해 수시는 일반전형, 특별전형, 추천전형 외에 기회균등 특별전형을 추가하여 총 4개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정원 4211명(정원외 정원포함) 중 약 72%에 해당하는 3035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하며, 특히 논술중심전형인 수시 일반전형의 경우 전년도 대비 15명 증가한 1366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해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므로 고려대를 지망하는 수험생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과 논술대비를 꾸준히 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올 11월 16~17일에 논술고사가 치러지는데 아무래도 수능 이후에 논술이 실시되기 때문에 평균 40 대 1을 상회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 학교장 추천전형 고교별 4명 지원 가능 추천전형 중 자기추천전형과 CEO추천전형이 올해부터 기회균등특별전형으로 변경되고 학교장추천전형도 지난해 대비 40명 축소된 630명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전형은 일반고교 출신 졸업예정자와 재수생(2013년 2월 졸업자)이 지원할 수 있으며 특목고, 특성화고,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은 지원할 수 없다.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3배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성적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 단계별 전형이다. 서류는 학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학교별로 인문계 2명, 자연계 2명 등 총 4명이 지원할 수 있다. 학교장추천전형을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대개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연세대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을 동시에 지원하는 경향이 많아, 평균 석차등급이 1.1~1.5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수능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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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수시 총 2961명, 전체 인원의 77% 선발
정시 우선선발 인문계는 수능 국영수, 자연계는 수탐만 반영 성균관대학교는 3월25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2014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을 발표하였다.(4월17일 부분수정) 수시모집은 입학사정관전형, 특기자전형, 과학인재전형, 논술 중심의 일반전형 등 크게 네 가지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능 중심의 선발 방식을 유지하였다. 수시와 정시 선발인원 비율은 각각 77%, 23%로 확정했으며 모집시기별 선발인원은 수시1차 1646명, 수시2차 1315명, 정시 813명이다. 올해 발표한 2014학년도 성균관대 입학전형의 주요 특징들을 정리해보면 △수시 모집인원의 대폭 확대 △입학사정관전형 중 성균인재전형 확대 선발 △수시 글로벌전형 폐지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수시1차 모집에서 특기자전형과 과학인재전형을 제외한 1057명을 입학사정관제로 모집하는데 성균관대를 지망하는 수험생들은 학교 측이 공지한 입학사정관전형 실제 합격자 사례, 선발 평가기준, 준비방법 등을 꼼꼼히 확인해보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입학사정관전형으로 1057명 선발입학사정관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성균인재전형은 지난해 748명모집에서 57명 늘어난 805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서류 100%를 반영하여 모집인원의 약 50%를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인원은 학생부(교과)성적을 40% 반영하여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하지만 글로벌리더학, 글로벌경영학, 교육학, 소프트웨어학 등 학과모집단위로 선발하는 학과는 다른 전형요소의 반영 없이 서류평가로만 선발한다는 점을 유념해두자. 서류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외에 추가 증빙자료를 제출할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