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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서울대 정시모집 학생부 영향력 대폭 축소

    수능 영향력 절대적…특목고· 재수생 강세 이어질 듯 지난달 29일 서울대 2014학년도 입학전형안이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됐고 4월부터는 서울대 자체적으로 시도별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 보통 서울대 입시전형안이 확정되면 서울 주요대학을 포함한 다른 대학들도 순차적으로 입시전형안을 발표하고 일정 부분 다른 대학들의 전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서울대를 지망하지 않는 수험생들도 지원자격, 전형방법 등을 중심으로 서울대 입시안을 관심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올해 서울대 입시전형안의 주요특징으로는 △수시 모집인원 확대 △수시 일반전형 수능최저 전면폐지 및 면접강화 △정시 학생부반영 대폭 축소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앞으로 생글 ‘대입가이드’ 코너에서는 확정된 대학별 입학전형안을 토대로 학생부우수자, 논술 및 면접 중심전형, 리더십전형을 포함한 특별전형 등 다양한 수시 전형에 초점을 맞춰 여름방학 직전까지 총 12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 ▨ 지역균형, 기타 증빙서류 최대 5개로 제한 올해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은 전년도보다 12명 증가된 764명을 선발하며, 서류와 면접을 통한 일괄합산 방식으로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물론 서류평가가 반영되므로 교과성적 외에 비교과영역도 당락의 중요한 변수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고교별 2명 이내로 추천할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교과성적이 당락의 결정적인 조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서류평가는 학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교소개자료 등을 토대로 지원자의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호기심, 적극적인 사고력,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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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올해부터 수능 영역별 만점자 상위 1% 적용 안해

    A·B형간 이동은 6·9월 모의고사후 결정 지난달 2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선택형 수능으로 변경되면서 B형은 작년·재작년 수능과 유사한 수준이고 A형은 조금 쉽게 낸다는 것이 출제의 기본 원칙이다. 또한 EBS 교재ㆍ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도 70% 수준이 되게 하는 등 기본 출제방향은 작년 수능과 동일하지만 올해부터 영역별 만점자 1% 원칙은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6월 모의평가가 끝나면 A·B형 간 일부 이동이 있고 9월 모의평가에서 또 다시 바뀌기 때문에 본 수능 출제에 어려움이 있지만 모의평가 결과를 참고해 적정난이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들은 월별로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실전삼아, 지망대학의 반영비율이 높은 영역을 집중 공략하고 취약영역을 보완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능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 및 수능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출제기준, 출제경향, 문항 형식을 검토하여 수능시험에 대한 다양한 유형을 익히는 것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비법이다. 무작정 열심히 공부하기보다는 어느 영역에 얼마만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것인지를 따져 성적향상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공부하도록 하자. ▨ 정시 학생부 반영방법과 학년별 반영비율 확인해야 정시에서는 수시처럼 학생부의 변별력이 높지 않지만 최소한 학생부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중간, 기말고사 등 내신관리에도 꾸준히 신경을 써야 한다. 대학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개 고1, 2, 3학년 학생부성적을 각각 20대 40대 40 또는 30대 30대 40의 비율로 3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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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토씨, 뜨거운 '응시 열기'

    서울·분당·대구서 성황리 끝나 지난 4월6일(토) 서울, 분당, 대구 및 단체접수 시험장에서 영어 쓰기능력 검정시험인 ‘한경 토씨(TOEWC·Test Of English Writing for global Communication)’가 처음으로 치러졌다. 한경토씨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성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1~8급으로 미국 유치원생 수준(8급)부터 대학생 수준(1급)까지 자신의 능력에 맞게 등급을 선택해 시험을 치른다. 단체로 참여한 배재고 이상준 학생은 “처음 치르는 영어쓰기시험이라 준비는 좀 힘들었지만 시험을 보고 나니 뿌듯한 기분이 든다. 2회에도 또 응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등급별 성적 최고득점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단체응시 학교, 기관 중 한 곳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시험 및 수상 결과는 5월6일(월) 한경토씨 사이트(www.toewc.or.kr)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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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지난해 정시 주요 대학 재수생이 40~60% 합격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로 자신의 정확한 성적 판단해야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대입 정원의 약 33.8%인 12만8294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6441명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정시 결과에서 서울 주요 대학 합격자의 40~60% 이상이 재수생들이고 작년 입시부터 수시 추가 합격으로 인한 정시모집 이월 인원의 축소를 고려한다면 올해 고3 수험생이 정시로 대학가기는 더욱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정시에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능 100% 및 수능 우선선발로 대학별 정시 모집인원의 50% 이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등은 정시 수능 우선선발로 70% 이상을 선발할 예정이므로 이제 정시에서는 그 어떤 전형요소보다 수능의 영향력이 당락을 좌우하는 절대적 기준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구나 수능은 수시모집에서도 주요 대학의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되므로 수험생들은 월별로 실시되는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실전과 같이 연습하면서 성실히 대비해야 한다. ▨ 수능 우선 선발 및 수능 100% 모집 증가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한 상위권 대학들이 발표한 입시 전형 계획을 살펴보면 정시모집 인원의 50% 이상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수능 우선선발 제도를 유지할 뜻을 내비쳤다. 또한 가/나군, 나/다군 등 분할 모집을 실시하는 대다수 대학이 일부 모집군에서 수능 100%를 반영하는데, 전년도 97개 대학에서 올해 107개 대학으로 총 10개 대학이 늘었다. 아울러 수시모집에서도 수능은 수시 우선선발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되는데, 예를 들어 연세대의 경우 수능 국어수학영어 모두 1등급, 고려대는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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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수시 지원전략, 공들인 만큼 합격가능성 높아

    원서접수기간 임박해 지원전략 짜는 것은 대입 필패 수시모집 선발 인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체 모집정원의 절반이 훨씬 넘는 약 66%를 수시에서 선발하므로 이제 수험생과 학부모도 수시는 반드시 필수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대입관문임을 명확히 알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수시에서 어떤 전형들이 있고 미리 대비해야하는지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수시는 정시의 수능처럼 절대적 지원판단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학생부우수자전형(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교과성적으로 지원권을 판단할 수 있으나,논술 면접 전공적성검사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과 비교과영역의 서류평가를 반영하는 전형은 정확한 지원가능 대학과 학과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 자신의 정확한 성적 진단부터 출발학생부는 교과성적과 비교과(출결, 봉사 등)로 구분되는데, 이 중 교과성적은 수시 지원권을 알아보는 하나의 판단기준이 될 수 있다. 수시모집에서 전체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은 서울대를 포함한 국립대, 교육대 등 몇몇 대학에 지나지 않는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관련 교과목을,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관련 교과 등 주요교과 성적만을 반영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살펴보고 내신 산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는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나 입시 관련 사이트를 방문해 학년별, 교과별, 단위수별로 석차등급 평균을 산출하여 자신의 현 위치를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시모집에서는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정시모집에서는 3학년 2학기 성적도 포함한 고등학교 전 학년 성적이 반영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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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올해 수시모집 66%…수시 지원은 이제 필수

    대학별로 수시모집 3~5개 다양한 특별전형 마련 올해 대입은 지난해와 달리 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가 다른 전형의 원서접수 기간과 동일하게 보름 늦춰진 9월4일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작년부터 시작된 수시 추가합격 때문에 수시 미등록으로 인한 이월인원이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이므로 수시모집 실질 선발인원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대학별로 올해 입시전형안을 확정 발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와 마차가지로 논술, 면접 등 대학별고사와 입학사정관전형 위주의 수시모집이 확대되고, 정시모집에서는 여전히 수능의 영향력이 가장 크게 작용할 것이다.해마다 수시모집 정원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고3 재학생은 물론 재수생들도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병행해 대비하는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자신이 지망하는 대학의 전년도 모집요강을 중심으로 전형 유형, 지원자격 조건, 성적반영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미리 찾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생글 <대입가이드 코너>에서는 ‘수시와 정시 주요 특징 및 지원 전략’을 각각 2회씩 나뉘어 총 4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 ▨ 수시 지원은 이제 대입 필수코스이제 수시모집은 전체 모집 정원의 66%를 넘어설 만큼 대입 지원의 필수코스가 됐다. 올해도 서울대 83%,연세대 71%,고려대 72%,성균관대 78%,서강대 68% 등 서울 상위권대 중심으로 수시모집 인원이 증가했는데 대학들이 이처럼 수시모집 비율을 매해 점차 늘리는 이유는 우수 학생을 먼저 독점하려는 대학들의 선발 의지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더구나 작년부터 수시 예비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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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올해 수능, 정시는 물론 수시에서도 영향력 커져

    수시 및 정시 수능 우선 선발 및 100% 전형 확대 올해 대학 수학능력시험은 11월7일(목) 치러질 예정이다. 수능시험은 정시에서 대입 합격의 당락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지만 수시 모집에서도 최저학력 기준으로 적용해 최종 불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고3 및 재수생을 포함한 수험생들은 정시는 물론 수시 기간에도 수능시험에 대한 시간 안배를 적절히 배분하고 지속적으로 꾸준히 대비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올해부터 선택형 수능이 실시되면서 국어, 영어 영역별 응시자 인원이 축소돼 지난해보다 등급 및 백분위 성적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대학은 작년보다 수시 수능 최저 기준을 다소 완화했으나 대다수 대학들은 지난해와 유사하게 최저 기준을 설정했다.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은 보통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 중하위권 대학은 대개 ‘2개 영역 3등급 이내’를 최저학력 기준으로 적용하며, 각 대학별로 유망 학과 및 특성화 학과는 좀 더 높게 설정해 놓고 있다. ▨서울 주요대학 50~70% 수시 우선 선발 지난해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은 정시모집에서 수능 우선 선발 또는 수능 100% 반영 등을 통해 수능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들을 대거 모집했다. 올해도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상위권대를 중심으로 정시 모집 수능 우선 선발 인원을 70%로 배정하고 있으며, 이 같은 흐름은 향후 2~3년간 쉽게 변하지 않을 전망이다. 더구나 수시 우선 선발 모집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까다롭게 적용해 수능 고득점자를 최우선 순위로 모집하려는 경향이 높아 수시 모집에서조차 수능의 영향력은 막강하다는 점을 반드시 유념해두자. ▨ ‘수능 출제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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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수시 입학사정관 전형 126개 대학에서 실시

    대학별 평가기준·실제 합격자 사례 확인을 올해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수시모집에서 124개 대학 4만5045명을 선발하던 것에 비해 올해 2014학년도에는 2개 대학이 증가한 126개 대학에서, 모집인원이 1887명 증가한 4만6932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전형 실시대학은 전년도에 비해 9개 대학이 증가하였지만 모집인원은 305명 감소한 2256명(총 30개 대학)을 모집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기존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학생부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성적 줄세우기식의 모집방법을 지양하고 대신 서류평가 및 면접고사 비중을 높여 대학의 신입생 선발 자율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학업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본인의 잠재적인 능력, 특기나 장점이 있다면 합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적극 공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따라서 입학사정관전형을 지망하는 수험생은 우선 목표대학의 지원자격 요건 및 전형방법을 꼼꼼히 살펴보고 교내외의 각종 활동이나 공인외국어성적, 자격증, 임원경력, 수상실적 등의 서류평가 요소를 일찍 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 입학사정관전형 수시모집에서 대폭 확대올해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정원의 약 66%를 선발한다. 특히 입학사정관과 관련된 전형을 통해 대부분의 주요 대학에서 신입생 수를 늘릴 예정이므로 고3 수험생은 물론 고1, 2 예비수험생들도 자신의 능력에 적합한 대학과 전형을 미리 살펴보고 꾸준히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특히 수시모집 리더십, 내신우수자, 자기추천, 특기자 등 특별전형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대학에 따라서는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