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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수리성<계산하기>과 인문성<의미제시>을 결합해야

    『엔지니어가 3D프린터로 바이러스를 제작하여 암세포만 선택하여 공격하는 세상이 오고 있다. 누구나 100세까지 산다는 ‘호모헌드레드’시대. 축복일까, 재앙일까.(내 인생 10년 후, p.43)』지금 여러분은 100년의 축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힘들겠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기를 기대해본다. 상경계열 인문수리논술 실전 대비 대학별 포인트를 소개한다.1. 한양대·건국대 인문수리논술한양대, 건국대는 상경계만 인문수리논술을 본다. 이는 고난도 수능 수학의 주관식 문제라고 생각해도 좋다. 설사 수학에 자신이 없더라도 괜찮다. 해당 대학만을 위한 인문수리논술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어보는 것도 합격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2018년 한양대 모의논술은 참치회사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작은 문제 3개를 출제하였다. 『(3-3) 위 2번 문항에서 구한 m의 근삿값을 이용해서 포획된 두 마리의 참치 중 적어도 한 마리의 길이가 평균 이상일 확률을 소수점 이하 두 자리까지 구하시오.』 이를 위해 연속확률밀도함수의 성질, 평균의 정의, 정적분, 조합 관련 지식이 있어야 한다. 풀이 과정을 치밀하게 적는 연습이 필요하다.2. 경희대 인문수리논술2018학년도 경희대 사회계열 모의 문제 중 <논제 Ⅲ>이다.『각 패션(짧은 바지, 나팔바지, 짧은 치마, 긴 치마)이 유행한 순서를 구하고 설명하시오』『2년 후 짧은 치마를 생산하기 위한 투자 계획을 세우고 [제시문 마]에 근거하여 평가하시오』 또한 온라인 모의논술(사회계)에서는 임금정책 문제를 출제하였다. 모두 경영학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3개의 일차방정식을 세운 뒤 변인 간 관계를 계산해 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주어진 제시문의

  • 진학 길잡이 기타

    주 1회 정도는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 준비해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6일·목)이 50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대다수 대학이 수시 모집에서 추가합격을 실시하고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추가합격자로 선발되면 정시지원이 금지되는 점에 유의하자. 정시 모집에서는 전체정원의 약 26%에 달하는 9만2652명을 모집할 예정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수시 미등록으로 인해 정시 모집 인원은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수능이 당락에 절대적인 영향력 발휘아직 모든 대학이 정시 모집요강을 확정·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정시에서 수능 100%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지난해 111개에서 올해는 117개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국 4년제 대학의 모집요강을 살펴보면 외형상으로는 정시에서도 학생부 성적을 적지 않게 반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수험생의 관심이 많은 서울 주요대학은 작년보다 학생부 반영 비율을 축소하거나 수능 반영 비율이 70% 이상인 전형을 증가시켰다. 결과적으로 서울 소재 주요대학을 포함한 대다수 대학이 수능 반영 비율을 작년보다 더 높이거나 수능 100% 전형을 새로 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수능 영역별로 한 문제라도 더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학생부·수능 실질반영비율 확인해야정시에서 수능을 잘 치르더라도 부족한 학생부 성적 때문에 목표대학 지원을 고민하는 수험생이 적지 않을 것이다. 정시 모집요강이 발표된 대학을 살펴보면 학생부 반영 비율이 10% 이하거나 설령 학생부 반영 비율이 다소 높더라도 이는 말 그대로 단순 외형상 숫자에 불과하다는 점을 명심하도록 하자. 더구나 4년제 대학 지원자의 학생부 성적은 대개 4등급 이내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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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그래프 추세와 두 변수간의 관계파악에 집중해야

    갑자기 책의 한 구절이 생각난다. 『 “남의 떡이 커 보인다”는 속담처럼 포기한 것의 가치는 항상 아쉬움을 남긴다. 선택은 일상의 의미를 부여한다.(굿바이논리야 p.85) 』2018학년도 수시접수가 마무리되었다. 경쟁률에 따라 희비가 교차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 합격/불합격은 모른다. 선택을 하였기에 그 선택이 정당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 다음은 사회계열 논술 실전 대비 5대 포인트를 소개한다.1. 설명·해설·분석의 논술유형에 익숙하라.사회계열논술의 경우 주어진 자료를 가지고 이에 대한 설명, 해설 또는 분석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논술의 대상이 무엇인가다. 주어진 자료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그 자료에서 보여주는 비교하는 대상은 무엇이고, 이에 대한 유사한 자료의 특성은 무엇이고, 이때 나타난 변화 부분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비슷한 특징이 왜 나타나는지, 변화된 부분은 어떤 과정에서 차이를 보여주는지 밝히는 것이 채점의 포인트이다. 그런 연후, 제시문에서 언급하는 이론적 의미를 밝혀주면 된다. 이는 사회과학논문의 연구방법론과 연결성이 크다. 예를 들면 다음의 2017학년도 사회계열 연세대 기출문제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문제2> 제시문 (라)에 나타난 국가 A의 인공지능 사용 정책에 대한 찬성률 추이와 그 원인을 제시문 (나)에 근거하여 설명하시오.(1000자 안팎, 50점)』2. 표·그래프의 시간별 추세분석을 제대로 잡아라.위 연세대 기출문제의 경우 인공지능 사용정책에 대한 사회 이슈를 문제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렇다고 학생에게 그 사용 여부에 대한 심도 있는 자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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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문의 구조를 제대로 파악하고 자신의 관점 입증할 근거 제시해야

    2018학년도 수시 접수가 끝났다. 이제는 ‘10년 법칙’에 주목해 보자. 심리학자 앤더스 에릭슨 박사는 어떤 분야의 최고수가 되기 위해 최소 10년의 집중력과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여러분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2년을 준비해왔다. 스스로를 믿고 골인 지점까지 전력으로 질주하는 마지막 집중력을 보여주기 바란다. 다음은 인문논술 실전 대비 5대 포인트를 소개한다.1. 목차를 제대로 잡아라.논술 문제의 유형을 보면 자신이 쓸 논술의 목차를 구성할 수 있다. 요약 문제는 제시문별로 필자의 주장과 근거를 정리해 공통 논제를 제시하는 것이고, 비교 문제는 제시문의 공통 논제를 먼저 서술하면서 그 차이를 나타내는 기준을 찾아 상이한 점을 명확히 밝히면서 필자가 제시한 근거를 서술하는 것이다. 비판 문제는 어느 한 제시문에서 문제 상황을 비판 대상으로 해, 주어진 조건인 다른 제시문의 관점을 근거로, 충분한 논리 또는 현실적 증거를 제시하면서 부정적 평가를 하는 것이다. 나아가 자기견해 문제는 2개 또는 3개의 입장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고, 선택의 근거를 제시하면서 옳은 이유를 입증하는 것으로 변증법적 글쓰기의 묘미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처럼 문제분석을 정확히 하고 전체적 구조를 제대로 짜는 것이 합격의 시작점이다.2. 쟁점이론을 발견하라.교수님은 평소 논문을 쓴다. 이때 중요한 것이 현상의 문제점과 이에 적용할 이론적 관점이다. 논술 문제에서도 제시문을 통해 논리적 구성을 위한 기본적 이론을 준다. ‘2개 또는 3개의 제시문을 비교하라’(연세대 등) 또는 ‘4개 또는 5개의 제시문을 가지고 상반된 두 입장으로 분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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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별 기출문제 꼼꼼히 분석해 대응력 키워야

    수시전형 때 교과와 비교과(출석, 자격증, 봉사, 수상실적 등)는 물론 논술·면접·전공적성검사 등 모든 전형요소를 검토한 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별해 지원할 것을 누누이 강조해왔다. 원서접수 후 9월 말부터 수능 이후 12월 초까지 약 두 달은 대학별로 시행되는 수시 대학별 고사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으로 대비, 정리해야 할 기간이다. 정시에서 당락의 절대적인 요건이며 수시에서도 최저학력기준인 수능 공부에 피해가 없도록 일정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해야 한다. 지원대학의 기출문제, 모의논술을 통해 출제유형, 평가기준, 유의사항, 예시답안 등을 면밀히 확인·분석한 뒤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1. 당락의 조건은 대학별고사수시에서는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여러 전형이 마련돼 있다. 수시모집 전형을 살펴보면 △학생부 중 교과성적 중심으로 전형하는 교과전형 △교과성적과 비교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합전형 △논술 중심으로 선발하는 논술전형(일부 대학은 적성고사) △특기자 및 예체능학과 실기 중심의 실기전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교과성적이, 학생부종합의 경우 서류평가가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서울 주요 대학 중심으로 살펴보면 인원이 다소 축소됐지만 논술전형이 종합전형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외형상으로는 내신반영 비율이 30~50%를 차지하지만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한 대다수 대학이 내신 실질반영비율을 낮게 책정해 실제로는 대학별 고사의 영향력이 당락을 좌우할 만큼 매우 크다. 따라서 수험생은 지망 대학의 내신 실질반영비율과 지원자의 평균 교과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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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모의고사로 지원권 판단하고 대학별 시험일정도 체크해야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을 포함한 대다수 대학들이 9월 11일부터 원서접수를 하고 대학별로 9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논술, 면접, 전공적성검사 등 대학별고사를 주로 주말을 이용해 실시한다. 수험생들은 지망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를 방문해 가장 최근에 공지된 수시 모집요강을 살펴보고 원서접수기간, 대학별고사 시험일 등 전형일정을 꼼꼼히 체크하도록 하자.1. 원서접수·서류제출기간 꼼꼼히 살펴라불과 몇 년 전에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9월 초에 1회차, 11월 중순에 2회차로 총 두 번 했지만 최근 3년간 원서접수는 9월에 1회로 통합됐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1회만 하지만 지원 대학 대학별고사 시험일에 따라 수능시험일(11월16일(목))을 기준으로 수시 1차와 2차로 구분해두는 것이 지원 전략을 수립할 때 편리하다. 9월 11~15일부터 대학별로 3~5일간 본격적인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되는데 같은 대학이라도 캠퍼스별로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등 서류 제출기간이 원서 접수기간과 다른 대학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지원 대학의 서류 제출 등 전형일정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2. 모의고사 성적 따라 지원 전략 달리해라학생부성적은 물론 월별로 치러지는 교육청 모의고사 성적,6월·9월 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 수시 1차와 수시 2차로 나눠 어느 시기에 적극적으로 공략할지 결정해야 한다. 모의고사 성적이 하락하거나 전체 평균 등급은 어느 정도 유지하되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영역별로 기복이 심하다면 수시모집에 반드시 합격한다는 전략으로 수시 1차에, 모의고사 성적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거나 정시에서 지원할 대학의 수능 반영 영역에 강세를 보인다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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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별 논술유형 적응 여부 파악하고 수능 최저 등급 기준도 살펴야

    최근 미래 인재의 요건으로 4C를 든다. 의사소통기술(communication skills), 협력능력(collaboration),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 창의성(creativity)이 그것이다. 기업 채용문화 변화에 따라 대학의 인재 선정 방식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논술(logic writing)과 장기적 면접방식이 4C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방법으로 등장하고 있다. 수시를 앞두고 성공적인 논술 최종 전략 포인트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1. 대학별 논술 유형의 적응도를 파악하라.논술전형 합격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실질적 논술문제에 대한 적응력이다. 인문논술의 경우 ‘요약-비교-비판(평가)-자기견해’라는 기본틀 속에 자료해석, 표해석, 도표해석, 인문수리문제 등 다양한 변화문제가 주어진다. 이때 자신이 어느 문제 유형에 부합한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인문계 학생의 경우 자료·도표·표해석에 강한 학생은 사회과학계열로, 인문수리논술이 강한 학생은 경상계열로, 자기 견해 작성에 특화된 학생은 인문과학계열로 지원의 방향을 결정하면 된다. 자연계 학생은 수학의 미분, 적분, 벡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있다면 일단 수리논술만 보는 대학을 선정해 놓고, 특정한 과학 과목의 심화까지 강점이 있다면 과탐1과목을 추가 선택하는 학교를 선정하면 된다. 전반적으로 과학에 대한 자신이 낮은 학생은 통합과학문제를 출제하는 학교를 선정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를 참조하기 바란다.2. 대학별 최저등급 기준을 살펴라.9월 모의고사를 본 상태에서 이미 가채점을 해 자신의 각 과목에 대한 등급을 알고 있다. 먼저 6월 모의고사 결과와 비교해 과목별 추세(증가, 감소, 유지)를 파악해 예상 수능 예상 등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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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 첨삭 + 1회 최종코멘트로 '자소서 완결'

    ‘생글 온라인 자기소개서 컨설팅’이 수험생과 학부모의 연장 요청에 따라 8월30일부터 9월6일까지 1주일간 단기로 다시 서비스된다. 지난 7월 초부터 약 50일간 진행된 생글 온라인 자소서 컨설팅은 수험생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이번 단기 마무리 서비스는 1차로 선보인 절차와 다르다. 1차 서비스 때는 6단계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컨설팅해줬지만 이번 서비스에선 이미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학생들이 대상이다. 시일이 촉박한 만큼 컨설턴트들이 마지막으로 자기소개서를 봐주는 셈이다.이번에도 입시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비싼 가격을 치러야 받을 수 있던 ‘고액 대면 컨설팅’을 온라인화한 만큼 학부모들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을 기반으로 서비스하기 때문에 서울을 포함해 전국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김은희 생글 자소서 컨설팅 대표강사는 “대부분 학생은 자기 활동의 의미를 자소서 등에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며 “컨설팅 서비스에 참여하는 입시전문가 대부분이 자소서 지도과정에서 이런 점을 발견하고 고쳐준다”고 말했다. 김 강사는 “이런 작업은 학생의 활동을 과장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제대로 보여주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컨설팅의 목적은 자소서를 단순하게 완성하는 데 있지 않고 각 단계를 정확하게 밟아가면서 학생활동을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데 있다는 의미다.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생글생글 홈페이지(sgsg.hankyung.com)에 접속해야 한다. 회원 가입을 마친 뒤 ‘자기소개서 컨설팅’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이용금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