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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 길잡이 기타

    금융NCS 온라인 모의고사로 직업기초능력 체크해보세요!

    NCS 직업기초능력을 온라인 시험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2회 한경NCS직무 모의평가(이하 NCSPASS)가 이달 말 실시된다. 금융공기업을 중심으로 NCS형 채용이 확산되고 있고 특성화 고교들도 이런 변화에 맞춰 올해부터 NCS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잇달아 편성하고 있다. 한경NCS직무 모의평가는 온라인을 통해 기업들이 요구하는 NCS 직무능력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출범한 온라인 서비스다.한국경제신문은 NCS 문제은행을 운영하고 있는 (주)시스템앤솔루션(대표 성창화)과 제휴해 온라인 모의고사인 NCSPASS(ncspass.co.kr)를 접수 중이다. 이 시험은 NCS상 업종에 구분 없이 공통으로 검증하도록 돼 있는 직업기초능력 중심으로 문제를 출제한다.모의시험은 정부의 NCS 직업기초능력 평가모듈이 요구하는 10개의 NCS 직업기초능력 과목(능력단위) 중 가장 많이 출제되는 6개 영역을 핵심으로 구성된다. 직업기초능력은 조직이해, 의사소통, 문제해결, 수리능력 등 5개 능력으로 구성돼 있다. 영역별로 10문항씩 모두 60문항이다. 시험 시간은 60분이며 4월2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4월27일부터 4일간 접수자들이 원하는 날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응시료는 1만6500원이다.신익훈 한국경제신문 연구원 shin8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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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 85㎡ 이하 국민주택 청약엔 청약통장이 필수

    집값이 올라서, 집값이 떨어져서….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가 않아서.’ 어느 인기드라마 대사처럼 부동산 관련 뉴스는 오르든 내리든 언제나 빠짐없는 주요 단골 이슈다. 그러한 부동산 핵심 이슈의 중심에는 언제나 아파트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은 아파트 매매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분양과 해당 은행 상품에 관해 알아보고자 한다. 흔히들 한 번씩 들어봤을 청약저축, 청약예금·부금 등이 이에 해당한다.청약통장의 의미청약이란 구매하고자 하는 의도를 표시하는 것으로, 아파트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1차적으로 청약서류를 제출하고, 그에 따라 청약자 간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이 아파트 매매를 할 수 있게 된다. 청약통장은 민간에서 공급하는 주택뿐 아니라 국가·지방자치단체·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이 공급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국민주택에 청약하기 위해서는 필수조건이다. 이러한 통장은 주택 구매의 특수한 목적과 더불어 높은 금리, 절세 등 다양한 이점이 있어 가장 많이 찾는 예금상품 중 하나다.청약통장의 종류현재 존재하고 있는 청약통장은 크게 4가지로 2009년 5월 처음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비롯해 기존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 등이 있다. 각각의 청약통장은 모두 비슷한 성격을 띠고 있으나 약간씩의 중요한 차이가 존재한다. 위에서 청약저축통장을 갖고 민간 분양에 지원조차 못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몹시편한 세상’이라는 민영아파트에 청약하기 위해선 청약예금이나 청약부금에 가입되어 있어야 했다. 한편 현재는 이러한 청약통장의 모든 기능 및 조건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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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경일관광경영고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교장 권영훈)는 관광운항과, 관광레저과, 금융정보과, 재무관리과, 세무회계과 등 5개 학과를 두고 있다. 이 학교는 금융·관광분야 인재 양성을 제일의 목표로 하고 있다.권영훈 교장은 “학생이 우리의 자랑이라는 마음으로 학생 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운항과는 매년 KAL·아시아나항공에서 운항 실습을 하며, 관광레저과는 승마·골프시설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정보과는 한국은행과 KRX에서, 재무관리과와 세무회계과는 각각 생명보험협회와 공인회계사무소에서 실습하고 있다.경일관광경영고는 실무 수업 외에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 2학년 때 미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자격증반’을 운영하며, 주말 수업으로 모의면접과 취업캠프를 개최해 학생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채용 기간엔 교사가 함께 기업 견학을 하는 등 학생 지원 열의가 남다르다.이 학교는 취업과 동시에 진학도 해결할 수 있다. 상명대, 장안대, 청운대, 경기과학기술대 등 서울권 4년제 대학 및 우수 기업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취업과 동시에 무시험으로 진학이 가능하다. 또한 대학등록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1996년도부터 운영 중인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외국대학(미국, 중국, 일본) 진학 및 취업도 가능하다. 김영강 특성화교육부장은 “다양한 학생 지원을 위해 NCS 교육 및 취업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한경 금융NCS도 꾸준히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건호 경제교육연구소 인턴 vvjgh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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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성년자·외국인 등과 예금거래때 지켜야 할 사항은?

    은행 업무는 크게 수신과 여신으로 구분된다. 수신은 고객에게서 돈을 받는 것이고, 여신은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은행 업무에서 수신과 여신을 가장 기본적인 업무로 구분하는 이유는 바로 수신과 여신의 ‘예대 금리차’가 수익의 가장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최근 은행들이 펀드나 보험의 판매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다양화하려는 시도가 있으나 기본적으로 ‘수신’과 ‘여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수신 업무 총칙수신 업무는 아래와 같은 세 가지 큰 원칙이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아래 세 가지를 이해하고 창구사무의 수신편을 공부하면 이해하기 무척 수월하다. 기본기를 탄탄하게 해야 어렵지 않은 것과 같은 이치다.1. 예금계약의 성질예금계약은 고객이 은행에 돈을 가지고 온다고 해서 무조건 맡아주는 것이 아니다. 은행도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즉 예금은 고객과 은행의 계약에 의해 성립하는 것이다. 이것을 어려운 용어로 소비임치와 소비대차의 성질이 혼합된 요물계약이라고 한다.2. 예금이 되는 시기은행이 고객에게서 금전을 인도받은 때 예금이 성립하며 예금이 입금되는 시기는 입금 수단 및 방법에 따라 아래와 같이 세 가지 경우로 구분한다.3. 예금 거래의 상대방예금 거래의 상대방은 기본적으로 제한이 없다. 다만 예금 특성상의 제한은 있을 수 있다. 정부 정책 사항에 따라서 가입에 제한이 있는 상품이 좋은 예가 된다.1) 개인과의 예금거래① 미성년자와 예금거래기본적으로 미성년자는 예금 거래의 상대방이 될 수 없다. 단 잔액 1000만원 미만 계좌에 한해 만 17세 이상(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 미성년자는 법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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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한경금융NCS 오늘부터 접수해요^^

    금융부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민간자격시험 1호인 한경금융NCS가 5월27일 제4회 시험을 치른다. 한경금융NCS관리위원회는 제4회 시험을 일정대로 치르기로 하고 10일부터 응시원서를 받는다고 발표했다.시험 분야는 한경금융NCS1종과 파트A, 파트B 등 세 종류다. 1종 시험은 창구사무, 기업영업, 카드영업, PB영업, 외환무역 등 5개 과목에서 문제가 나온다. 파트A는 창구, 기업, 카드 등 3개 과목이며 파트B는 PB영업과 외환무역 2개 과목이다.고사장은 서울지역 신목고, 대전지역 대성여고, 부산지역 신라중이다. 원서 접수는 5월15일까지 계속된다. 접수처는 홈페이지(www.금융ncs.kr 또는 www.fintest.or.kr)다. 응시료는 1종 시험이 4만원, 파트A와 파트B가 각각 2만5000원이다. (02)360-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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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지식 갖춘 은행원 될 겁니다"

    “봄 방학 기간에 하루 8시간 이상 한경금융NCS를 공부한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어요. 은행에 취업하는 것이 꿈인데 한발짝 더 다가선 느낌이 들어서 매우 기쁩니다.”제3회 한경금융NCS 파트A 시험에서 전체 1등을 차지한 양찬빈 양(충주상고 3년·사진)은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양양은 창구사무, 기업영업, 카드영업 등 3과목으로 구성된 시험에서 300점 만점에 295점을 받았다. 창구사무 영역에서 한 문제만 더 맞았다면 한경금융NCS 시험에서 첫 만점자로 기록될 뻔했다.“은행권 취업을 목표로 특성화고에 진학했다”는 양양은 금융 공부를 해오던 중 선생님의 권유로 한경금융NCS를 만났다고 했다. 학교에서도 뛰어난 학업성취도를 보이고 있는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은행, 신한은행에서 일일 은행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생명보험협회가 주관한 진로직업 체험 등에도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런 과정을 통해 금융 현장과 업무 흐름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금융NCS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장배 교사는 “충주상업고는 금융감독원에서 금융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한국은행, 우리은행 등 금융회사에 졸업생이 많이 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교사는 금융회사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위주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 교사와 양양 등 충주상고 학생들은 지난달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 한경 고졸인재 잡콘서트’에도 참여했다. 현장에서 만난 양양은 “전문지식을 갖추고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불만을 해결해주는 은행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신익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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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이 고객정보 저장하지 않는 '블록체인'을 이해하라

    이번 호에선 ‘블록체인(blockchain)’에 대해 알아보자. 블록체인은 무엇일까? 거래 당사자의 거래 내역을 금융기관 시스템에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거래자별로 모든 내용을 공유하는 형태의 거래 방식을 말한다. 전문적인 용어로는 ‘분산원장’이라고 표현한다.즉 여러분의 거래 내역을 은행에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런 거래 내역을 이용자별로 모두 공유함으로써 ‘거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거래 방식이다. 좀 더 쉽게 표현하면 여러분이 필요한 파일을 공유 사이트(토렌트 등)를 통해 공유하듯이 거래 내역을 사용자 모두가 직접 공유하는 것이다.추가적으로 이런 블록체인의 바탕이 되는 대표적인 디지털 통화가 ‘비트코인’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사람이 개발했고 이것의 기술적인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선보였다. 즉 블록체인이라는 용어와 비트코인이라는 용어는 연결선상에서 생각해야 한다.금융기관은 고객의 거래 내역을 보관하고 처리하는 데 막대한 비용을 지급한다. 또한 그런 데이터센터를 유지하기 위해 오프라인적인 보완에도 신경써야 한다. 이런 비용이 국내 금융기관의 경우 연간 5조원, 세계적으로 90조원 정도로 추산할 수 있다.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개인별 거래 내역(원장)을 금융기관이 관리할 필요성이 없어지고 개인별 네트워크(P2P)를 통해 관리되도록 처리하면 되므로 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통화(비트코인)를 활용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설계 및 개발하고 빠른 속도로 적용할 수 있다.그렇다면 블록체인의 문제점은 없을까? 대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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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과 IT의 융합…개인별 고객맞춤형 서비스 가능

    한경금융NCS1종 시험은 금융 실무를 검증하는 시험이다. 그래서 기존 금융자격증 시험과 다르게 현재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슈를 시험 문제에 반영한다. 이것이 직무기반 시험의 강점이기도 하다. 최근에 정보기술(IT)과 금융의 벽이 허물어지고 상호 융합하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핀테크’와 ‘블록체인’이다. 이번 호와 다음 호 두 차례에 걸쳐 핀테크를 다뤄보고자 한다.핀테크(FinTech)란 무엇인가?금융을 뜻하는 파이낸셜(Finance)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로 결제, 송금, 개인자산관리 등 기본적인 금융영역에 모바일디바이스 등 IT 기술이 접목된 산업 및 서비스분야를 통칭한다. 기존의 오프라인 거래 중심의 은행 영업구조가 은행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비(非)대면 거래로 바뀌면서 핀테크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아래 그림은 현재 핀테크 시장의 모든 것을 보여 주는 그림이다. 해당 그림만 이해해도 세계 핀테크 시장의 동향과 흐름을 80% 이상 이해할 수 있다.이 그림이 의미하는 것은 기존의 막대한 자본을 가진 금융기관이 제공해온 서비스 영역을 핀테크라는 IT기술을 앞세운 기업들이 조금 더 쉽고 빠르게 소비자들에 제공을 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즉 위에 제시된 각 금융거래 영역별 기업들만 가지고도 기존에 여러분이 알고 있던 금융회사의 대부분의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기존의 금융기관들이 핀테크에 더욱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다. 핀테크로 인해 금융시장이 급변하고 있다고 보면 맞다. 핀테크에 의한 금융시장의 변화를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핵심은 기존의 거대한 금융기관의 폐쇄적인 서비스 형태에서 조금 더 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