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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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새벽시간 등 활용해 '순공시간' 극대화하세요
평소 이리저리 시간만 날리고 있는 것 같아 고민하는 학생들이 있을 겁니다. 앉아 있는 시간은 길지만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드는 학생도 있을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순공 시간’, 즉 순수공부 시간은 어떻게 하면 늘릴 수 있을까요? 오늘은 제가 공부 시간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썼던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길러 아침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늦게 일어나서 씻고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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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슈 찬반토론
기업 주요 주주 내부거래 사전공시제, 필요성 있나
정부가 상장기업의 임원 및 주요 주주의 주식 거래에 대해 최소 30일 전 매매계획을 의무적으로 공시하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불법·불공정 소지가 있는 내부자 거래를 막아 소액 주주를 보호한다는 취지다. ‘내부거래 사전공시제’라는 이 제도는 개미투자자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기업 쪽에서는 또 하나의 규제로 받아들이며 시장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고 걱정한다. 매매 계획에 대한 사전공시 의무화를 강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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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寸陰是競 (촌음시경)
▶ 한자풀이 寸 : 마디 촌 陰 : 그늘 음 是 : 이 시 競 : 다툴 경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다투어 귀히 쓰라는 뜻 - 《천자문(千字文)》 <천자문(千字文)>은 4언절구의 한시(漢詩)이자 한문 습자의 대표적 교본이다. 전해오는 최초의 <천자문>은 남북조시대 양무제 때 학자 주흥사(周興嗣)가 쓴 것이다. 조선시대에도 서예가 석봉 한호(韓濩)가 쓴 <천자문> 등이 있다. 이 책에 이런 글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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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쓰레기 줄이자" 친환경에 힘쓰는 지역 축제
지역 축제가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각 지역의 축제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자 다시 열리고 있는 것이다. 충남 보령 머드축제가 지난 7월 16일~8월 15일 성황리에 열렸고, 정남진장흥물축제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개최됐다. 다음달에는 전주비빔밥축제 월드비빔위크가 예정돼 있다. 올해 재개된 지역 축제의 키워드 중 하나는 ‘친환경’이다. 축제엔 많은 사람이 몰리기 마련이고, 그러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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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기축통화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는 배경은?
2018학년도 수능부터 2022학년도 수능까지 최근 4개년 동안 국어와 영어 중 한 영역에서는 꼭 경제·금융 관련 지문이 나왔습니다. 환율, 계약 등 기본적인 내용부터 BIS 비율, 기축통화, 경제학자에 이르기까지 내용이 다양해지고 이해하기 어려운 고난도 지문도 심심찮게 등장합니다. 물론 수능은 내용을 몰라도 풀 수 있게 출제된다지만, 실제 시험장에서 생소한 내용의 경제 지문을 맞닥뜨리면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생글생글에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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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시사경제
경기 얼어붙는데…기업들은 일손이 부족하다고?
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건설회사는 지붕 설치 작업에 시간당 20달러를 지급하겠다며 멀리 떨어진 텍사스주는 물론 카리브해 푸에르토리코에서까지 인부를 구하고 있다. 이 지역 거리에서는 채용 공고 현수막을 내건 상점을 쉽게 볼 수 있는데, KFC 매장은 시급 15달러에 장학금 혜택까지 약속했다. 10월 핼러윈데이에 ‘한철 장사’를 준비하는 코스튬 판매업자는 일찌감치 호텔방 수백 개를 예약해놓고 도시 밖에서 임시직 직원을 모으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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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세금·보조금 줄줄 샌 12조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12곳 표본조사한 태양광 부문에서 1800억대 비리
국무조정실이 적발한 2267건의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관련 부당 집행 사례는 ‘비리 종합선물세트’를 연상케 할 정도다. 서류 조작, 가짜 건물 건설, 쪼개기 수의계약, 지원금 전용, 입찰 담합 등 생각할 수 있는 각종 위법 사례가 등장한다. 특히 이번 조사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2곳을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인데도 태양광 부문에서만 1800억원대의 비리가 확인됐다. 문재인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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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상
치솟는 원·달러 환율, 13년5개월 만에 최고치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전년 동월 대비)가 시장 예상보다 높은 8.3%를 기록,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14일 현재 원·달러 환율이 1390원을 돌파했다. 이는 13년5개월 만에 최고치다.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 화폐를 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