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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과 놀자

    김장 김치에 담긴 발효 과학 이야기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선생님들의 과학 이야기 (15) 김장은 늦가을부터 초겨울 사이 배추김치, 깍두기, 동치미 등을 한꺼번에 담가 두는 우리 고유의 문화다. 싱싱한 채소를 구하기 어려웠던 옛날, 겨울이 오기 전 김치를 한목에 담가 겨우내 먹을 수 있도록 채소를 비축해 두던 풍습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장 김치는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의 공급원 역할을 한다. 김장의 첫 단계는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일이다. 깨끗이 씻은 배추를...

  • 주니어 생글생글 연말 결산

    주니어 생글생글 44호는 연말 결산으로 커버스토리를 꾸몄다. 구독자 1241명 설문을 바탕으로 올해 가장 재미있었던 커버스토리와 독자들이 좋아하는 코너의 순위를 매겼다. 주니어 생글 기획·편집 과정도 소개했다. 한 해 동안의 주니어 생글 기자 활동도 결산했다. 열심히 활동한 기자들을 선정해 ‘주생 기자상’을 수여했다. ‘내 꿈은 기업가’엔 국산 생활용품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고(...

  • 아듀 2022, 헬로 2023!

    783호 생글생글은 2022년을 정리하고 2023년을 전망하는 커버스토리를 실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떤 주제를 커버스토리로 다뤘는지를 4면에, 내년 세계 경제를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어떻게 내다보는지를 5면에 각각 요약했다. 이코노미스트는 2023년이 불안과 불안정이 장기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선진국의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보일 수 있다고 점쳤다. 생글생글은 1월 첫 주 휴간한 뒤 1월 9일자로 2023년을 연다...

  • 보유 효과

    [문제1] 아랫글과 가장 관련이 깊은 행동경제학의 용어는? A 건설회사는 미분양 아파트를 해소하기 위해 2년 전세 후 구매 선택 제도를 도입했다. 소비자들이 2년 동안 전세로 살아보고 이후 구매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 것이다. 이는 자신의 소유물에는 객관적인 가치 이상을 부여하는 심리를 마케팅에 이용한 것이다. (1) 스놉 효과 (2) 보유 효과 (3) 닻내림 효과 (4) 심리적 회계 (5) 프레이밍 효과 [해설] 노벨 경제학상을...

  • 커버스토리

    아듀 2022, 헬로 2023…"내년 세계 경제도 불안"

    2022년이 지나가고 2023년이 오고 있습니다.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설계하는 시간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촬영된 필름을 빠르게 되새김질해 보겠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습니다. 전쟁 탓에 많은 사람이 죽었고, 국제 석유와 곡물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에너지와 곡물 가격은 인플레이션을 만들었고 세계 경제를 불황의 늪으로 밀어넣었습니다. 미국과 한국 등 세계 각국은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올렸습니다. 고(高)물가&m...

  • 영어 이야기

    전치사 barring은 '어떤 일만 아니라면' 의미

    Despite the protracted automotive chip shortage across the region, Hyundai Motor, Korea’s No.1 carmaker, sold 477,667 units in Europe in the January-November period. Kia’s sales reached a record 509,193 cars. Combined, the two sister com...

  • 경제·금융 상식 퀴즈

    12월 26일 (780)

    1. 다음 중 수입품에 대한 ‘관세장벽’으로 볼 수 있는 조치는? ① 보복관세 부과 ② 수량 제한 ③ 가격 통제 ④ 위생검역 강화 2. 시장 평균보다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펀드매니저들이 적극 개입해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펀드를 뜻하는 말은? ① 인덱스펀드 ② 국부펀드 ③ 액티브펀드 ④ 패시브펀드 3. 아르바이트 학생도 최저임금을 보장받는다. 2023년 최저임금은 얼마로 정해졌을까? ① 8590원 ② 8720원 ...

  •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상반된 시각과 통찰 통해 생각 근육을 키워라

    대한민국을 한 단어로 축약하라면 ‘대립’을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을 듯하다. 분명한 사실, 재론의 여지가 없는 사안 앞에서도 엇갈린 의견을 내며 얼굴 붉히는 정치인들을 날마다 목격하며 살기 때문이다. K컬처가 세계로 뻗어가고 있지만 한국의 토론문화만은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토론의 힘 생각의 격>은 제목처럼 토론과 생각으로 힘과 격을 기를 수 있는 책이다. 쉽지 않은 주제로 책을 쓴 허원순 저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