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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기술 한계는 어디까지? 상상 초월 'CES 2023'

    인류는 지금 ‘제2의 태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태양 만들기에 성공하면 인류는 석유, 가스, 석탄과 같은 화석 에너지에 집착하지 않아도 됩니다. 태양은 핵융합을 통해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생산하는데요. 지구에서 태양을 만들려면, 즉 핵융합이 일어나도록 하려면 1억 도 이상의 초고온 상태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답니다. 진전은 있습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30초 동안 1억 도를 유지하는 기술을 ...

  • 대학 생글이 통신

    새 학년, 아노미 상태에서 벗어나는 법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모두 한 학년씩 올라가는 시기입니다. 새 학년이 되기 전 방학에 무엇을 하면 좋을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부족한 과목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학기가 시작되면 수업 시간에 집중해야 하고, 다가오는 내신 공부와 다양한 학교 활동에 집중해야 합니다. 따라서 내신 공부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방학을 이용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찾아 채울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시간을 재며 다음 학년도의 모의고사를 풀어보았습니다...

  • 대학 생글이 통신

    수험생활 시작은 마인드 컨트롤·진로 탐색부터

    이번에 수시로 이화여대 기독교학과에 입학하게 됐습니다. 예비 고3 여러분께 제 수험생활을 토대로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수험생활 마인드 컨트롤 많은 수험생이 가장 걱정할 만한 부분이 ‘마인드 컨트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예비 고3 시절, 앞으로 있을 많은 시험을 걱정하며 시간을 보낸 기억이 있습니다. 다양한 글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던 중 가장 도움이 됐던 글귀를 여러분에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ls...

  • 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추상적인 지문 내용의 이해도를 측정하는 문제

    비판적 합리주의는 기존 과학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사실의 관찰로부터 새로운 과학 이론이 비롯된다고 보았다. 이때 기존 과학 이론은 즉시 버려지고 기존 과학 이론을 수정하여 쓸 수는 없다. 과학자들은 기존 과학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사실이 발견된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가설을 새로 수립하고, 가설을 시험할 수 있는 사례를 떠올린다. 만약 그러한 사례가 관찰되지 않는다면 그 가설은 잠정적 과학 이론의 지위를 부여받는다. 비판적 합리주의는...

  • 숫자로 읽는 세상

    "美경제 골디락스 신호" vs "침체 불가피"

    미국 월가에서 ‘골디락스(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인 경제 상황)’ 논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발단은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지표였다. 신규 고용이 예상보다 늘어난 반면 임금인상률은 전망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반론도 만만치 않다. 절대적인 기준으로 물가는 높은 수준인 데다 쉽게 떨어지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미 중앙은행(Fed)이 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오랫동안 유지하면 경기 침체로...

  • 경제·금융 상식 퀴즈

    1월 16일 (782)

    1. 기업이 발표한 실적이 시장 추정치보다 크게 낮아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주는 상황을 뜻하는 말은? ①어닝 시즌 ②프리어닝 시즌 ③어닝 서프라이즈 ④어닝 쇼크 2. 매년 초 근로소득자의 급여에서 전년도에 원천징수된 세액의 과부족 여부를 따져 세금을 더 냈다면 환급하고, 덜 냈다면 더 부과하는 절차는? ①세액공제 ②유상증자 ③감가상각 ④연말정산 3. 한국의 ‘4대 보험’에 속하지 않는 것을 고르면? ①국민연금...

  •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맛보기

    가격하한제

    [문제] A국 정부가 B재화에 대해 가격하한제를 시행해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이 제도의 영향과 관련한 설명 중 옳은 것은? ① 생산자 잉여와 사회적 효율성 모두 증가한다. ② 소비자 잉여와 사회적 효율성 모두 감소한다. ③ 소비자 잉여는 감소하지만, 사회적 효율성은 증가한다. ④ 소비자 잉여는 증가하지만, 사회적 효율성은 감소한다. ⑤ 생산자 잉여는 감소하지만, 사회적 효율성은 증가한다. [해설] 가격하한제란 정부가 시장가격보...

  •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짧지만 심오하게 파고드는 시로 풍성해지는 마음

    <시를 읽는 오후> 작가의 말은 ‘오랫동안 시를 잊고 살았다. 내가 시를 놓을 무렵에, 시가 나를 불렀다’로 시작한다. 바쁘게 지내다 보면 시인도 시를 잊는다지만 문득 ‘시를 읽어야 하는데…’라는 조바심이 들 때가 있다. 짧고 명료한 글로 복잡한 마음을 다스리면서 새롭게 전열을 가다듬고 싶기 때문이다. 최영미 시인은 ‘생의 길목에서 만난 마흔네 편의 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