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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시장

    [문제1] 노동이 거래되는 생산요소 시장인 노동시장과 관련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1) 노동의 공급자는 기업이며, 수요자는 가계다. (2) 노동시장이 경쟁적일수록 임금 차별은 증가한다. (3) 노동의 공급이 독점적일 때 노동자에게 지급하는 임금은 하락한다. (4) 노동에 의해 생산되는 재화의 가격이 변하면 노동의 한계생산 가치도 변한다. (5) 보상적 임금 격차에 의해 생산성이 낮은 노동자보다 생산성이 높은 노동자가 더 많은 임금을...

  • 커버스토리

    선거·전쟁·AI…내년 세계 경제는?

    이맘때면 학생들은 수능 성적을 들고 진학할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느라, 새 학년을 준비하느라 제각기 긴장되고 설렘 가득한 연말을 보냅니다. 물론 공부도 중요하지만, 올해와는 다른 새해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기울여야겠죠? 우리 삶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요소는 뭐니 뭐니 해도 경제 변화입니다.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어떻게 움직이고, 한국의 수출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제품을 얼마나 잘 팔고, 원유 같은 국제 원자재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느...

  • 임재관의 인문 논술 강의노트

    눈에 보이는 글자보다 맥락을 파악하고 서술해야

    지난 시간의 종합형 문제(12월 11일 자 16면)에 대한 답안을 분석하면서 유형에 대한 이해를 마무리해보겠습니다. 우선 “다음 제시문 [나]와 [다]를 비교해 핵심 논지를 파악”하라는 물음을 살펴보면, 비교가 핵심이 아니라 핵심 논지를 파악하는 ‘요약’이 핵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교를 장황하게 기술하기보다는 핵심적인 공통점과 차이점을 간명하게 짚으면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드러내는 데 초점...

  • 영어 이야기

    착공하다 'break ground'

    Hyundai Motor Co., the world’s third-largest automaker along with its affiliate Kia Corp., on Monday broke ground on a dedicated electric vehicle factory in South Korea in its push to lead the global future mobility industry. Hyundai, the coun...

  • 테샛 공부합시다

    착한 의도 정부개입이 오히려 부작용 일으켜

    17세기 프랑스의 중상주의 정책을 이끈 재무장관 장 바티스트 콜베르는 상인들을 모아놓고 질문을 했습니다. “국가가 상인들의 사업을 더 잘 도와주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있는지요?” 그러자 상인들은 “레세페르(laissez faire)!”라고 한마디만 했다고 합니다. 미국도 시행했던 극단적인 정부개입 레세페르는 ‘그냥 내버려두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당시 프랑스는 부국강병을 위해 ...

  •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맛보기

    부정적 징후

    [문제] 국가 신인도가 하락하는 부정적 징후를 <보기>에서 모두 고른다면? < 보 기 > ㄱ.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가산금리가 상승했다. ㄴ.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상승했다. ㄷ. 국제신용평가사가 평가한 국가신용등급이 상승했다. ① ㄱ ② ㄱ, ㄴ ③ ㄱ, ㄷ ④ ㄴ, ㄷ ⑤ ㄱ, ㄴ, ㄷ [해설]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은 국내 통화의 대외 가치 안정을 위해 정부가 조성한 외국환평형기금의 재원을...

  • 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같은 생각은 '='로, 다른 생각은 '⇔'로 표시하며 읽자

    시블리에 따르면 미적 속성은 감상자가 미적 감수성을 발휘해야 지각할 수 있는 속성이고, 비미적 속성은 시각과 청각 등의 지각 능력을 발휘하면 충분히 지각할 수 있는 속성이다. 미적 수반이란 한 작품의 미적 속성이 그 작품의 비미적 속성에 의존하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즉 미적 수반론은 비미적 속성의 차이 없이는 미적 속성의 차이도 없다고 본다. 미적 수반론은 미적 판단의 정당화 문제에 대해 미적 실재론자들에게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 교양 기타

    생업(生業)이 직업(職業)보다 숭고한 이유 [고두현의 아침 시편]

    생업 윤효 종로6가 횡단보도 원단두루마리를 가득 실은 오토바이들이 숨을 고르고 있었다. 신호총이 울렸다. 장애물을 요리조리 헤치며 동대문시장 안 저마다의 결승선을 향해 순식간에 사라졌다. 좀처럼 등위를 매길 수 없었다. 모두 1등이었다. * 윤효: 1956년 충남 논산 출생. 198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 시집 <물결> <얼음새꽃> <햇살방석> <참말> <배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