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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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KBS 수신료 인상해야 하나요.
찬 “디지털방송 전환에 드는 막대한 돈 마련 위해 불가피” 반 “광고는 그대로 하고 수신료 올리는건 이치에 안맞아” KBS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1981년 이후 30년간 2500원에서 동결돼 온 수신료를 1000원 인상키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KBS 이사회는 2007년 1500원 인상을 의결한 적이 있으나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해 수신료 인상을 그동안 관철시키지 못했다. KBS는 수신료 인상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수신료 인상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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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2011학년도 고려대학교 모의 논술 문제 풀이(下)
☞ 지난 270호에서 이어집니다 . 제시문의 독해력을 중시하는 논술 평가기준에 주목 ⊙ 고려대 논술의 특징 고려대는 1번은 제시문 (1)의 요약문제로 고정되어 있다. 이번 모의문제를 보면 분량 및 배점이 전년도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2번에서 재차 제시문 (1)과의 관계를 묻고 있기 때문에 요약의 비중이 줄어들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물론 요약문제 자체의 배점이 30점에서 15점으로 절반이 줄었으므로 많은 수험생들이 1번에서 들였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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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할 때"
⊙ 2012학년도를 대비하며 이제 어느 정도 수시 논술이 마무리되었습니다.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시험장에서 유감없이 펼쳤는지 궁금하네요. 시험을 친 학생들은 알겠지만, 단 한번의 시험에서 실수 없이 안정적인 글을 만족스럽게 쓰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유형이 어느 정도 예상된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독해가 되지 않으면 쉽지 않을 뿐더러, 수리논술의 경우 아예 시도조차 못하고 허무하게 끝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 모든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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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윤중로보다 방죽길을 걷고 싶다
'한강복판의 여의도를 둘러쌓는 윤중제(輪中堤) 준공식이 1일오전10시 보슬비내리는 공사현장에서 朴대통령부처를비롯, 3부요인 주한외교사절 金서울시장과 시민등 1萬여명이 참가한가운데 거행되었다. ' 1968년 6월1일 당시 한 신문은 여의도 개발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윤중제'의 소식을 이렇게 전하고 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띄어쓰기도 안 돼 있고 한자도 섞어 쓰는 등 어법이 많이 다르지만 특히 눈에 띄는 말은 '윤중제'이다. 우리나라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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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156. 사단과 사달
'사단' 은 구하고 '사달' 은 나는 것 '4대강 사업 낙동강 공구에서 결국 사단이 났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면충돌한 것이다. ' '전통의 야구 명문고교들이 일반고에서 자율고로 전환하면서 사단이 났다. ' '5년 전 이 회사는 신약 특허를 전 세계에 동시에 냈다. 그런데 한글로 된 논문 한 편이 사단을 일으켰다. ' 글쓰기에서 조심해야 할 것 중의 하나는 무심코 입말에서 잘못 쓰는 말을 그대로 글에 옮기는 경우이다. 구어에서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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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수능 미리 체험해보고 새로운 각오 다진 '수능 다짐 대회'
11월19일 부여고등학교에서는 현재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날 치러진 수학능력평가시험(이하 수능)을 다시 한번 치렀다. 이날 이루어진 모의 수능은 전날과 동일한 규정 아래 진행됐으며, 시험이 끝난 이후엔 학교 강당인 '청람관'에 2학년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모여 '수능 다짐 대회'를 열었다. 오늘 행사는 수능을 1여년 앞둔 예비 수험생들인 2학년들이 수능을 미리 체험해보며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목표를 다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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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수능···적정한 난이도는 언제쯤?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작년 수능의 난이도 조절의 실패로 특히 재수생이 증가한 올해는 약 70만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에 응시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2011학년도 수능에서 가장 크게 이슈화된 것은 EBS 교재와 수능의 연계율이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지난 3월 사교육비 절감을 목표로 EBS의 연계율을 30%에서 70%로 늘린다고 발표한 바가 있다. EBS의 수능 연계율을 70% 정도로 공언한 만큼 과연 수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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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수능의, 수능에 의한, 수능을 위한' 학교수업,어디가 끝일까요?
일선 고등학교에서 2011학년도 수능에 대비해 정규수업을 파행하는 등의 편법을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A고등학교에서는 최상위권 성적의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수업을 파행하고 차별화된 교실에서 자습을 실시해왔다고 한다. A고 3학년 '특별반' B군의 하루 일과는 수업진도가 끝나지 않은 한두 과목을 제외하면 모두 자습시간으로 채워진다. 이마저도 수업 진도가 모두 끝나고 나면 B군은 하루 일과를 차별화된 교실에서 소수 정예의 학생들과 자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