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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140자의 마법'… 닫힌 사회가 열린 사회로

    # 정치에도, 취업에도 SNS 최근의 중동 혁명에서 알 수 있듯 최대 140자까지 올릴 수 있는 SNS는 닫힌 사회를 열린 사회로 만드는 마법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정치권도 'SNS 자기장'에 들어왔다. 지난 4 · 27 재보선은 SNS의 위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SNS는 투표율을 예상치를 깨고 49.1%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2008년 총선 때 분당 투표율(45.2%)보다 높은 수치다. SNS가 20~30대 젊은 유권자를 투표...

  • 커버스토리

    소리없이 새는 개인정보··· 집단 폭력 우려도

    # 소속감, 애정, 욕구 충족시킨다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에이브러햄 매슬로(Abraham H Maslow)는 인간의 욕구를 5단계로 나눠 설명한다. 1단계는 생리적 욕구다. 인간에게 기본적인 의식주,잠,배설,성생활 욕구다. 2단계는 안전 욕구다. 추위 질병 위험 등으로부터 신체적으로,감정적으로 보호받고 싶은 욕구다. 3단계는 소속감과 애정 욕구다. 사회단체에 소속되거나 주변 사람과 친분을 쌓고 이성간 결혼하는 것 등이 이에 해...

  • 경제 기타

    태양광·풍력·지열 ··· 지구촌은 '그린 에너지' 혁명중

    일본 원자력발전 업체인 도시바(東芝)는 지난달 23일 한국 풍력발전 업체인 유니슨과 풍차 등의 공동 개발 · 판매에서 업무 제휴를 한 것을 계기로 풍력발전 사업에 뛰어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도시바는 유니슨의 전환사채 400억원어치를 사들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도시바는 이를 기반으로 1년 후 유니슨 주식의 30% 정도를 취득할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도시바는 일본의 대표적인 원자로 제조 업체지만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 경제 기타

    남해 거품사건과 뱅크런

    18세기 초 유럽에서 '남해(South Seas)'는 남아메리카 부근의 해역을 일컫는 말이었다. 1711년 영국의 재무장관 로버트 할리(Robert Harley)는 남해회사(South Sea Company)라는 무역회사를 설립했는데,이 회사는 스페인 정부로부터 아프리카 노예를 남아메리카 스페인령에 공급하는 독점적 권리를 부여받았다. 남해회사는 표면적으로는 무역회사였지만 운영 목적은 여타 무역회사와 사뭇 달랐다. 당시 영국은 군사비 지출 등...

  • 경제 기타

    (14) 복식부기((複式簿記)

    14세기 이탈리아 회계사 처음 사용 아라비아 숫자 도입…합리적 계산 확산 '토마소,도메네고,니콜로 세 사람이 동업 관계를 맺었다. 토마소는 1472년 1월1일에 760두카트를 투자했고,4월1일에 200두카트를 인출했다. 도메네고는 2월1일에 616두카트를 투자했고,6월1일에 96두카트를 인출했다. 니콜로는 2월1일에 892두카트를 투자했고,3월1일에 252두카트를 인출했다. 1475년 1월1일에 그들은 자기들이 3168두카트 13½ ...

  • 경제 기타

    (6) 납세가 애국

    국민은 세금의 주인이자 감시자 '세금은 눈먼 돈' 이라는 생각은 곤란 인도의 소와 태국의 흰 코끼리는 공통점이 있다. 둘 다 국민들이 신성시한다는 점이다. 심지어 태국에선 흰 코끼리가 국가의 수호신으로 대접받을 정도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흰 코끼리가 명성에 걸맞지 않게 처치 곤란한 애물단지를 비유하는 경제 용어로도 사용되고 있다. 큰돈을 들이고도 쓰임새나 수익성은커녕 오히려 거추장스럽게 된 골치 아픈 투자를 일컫는다. 그 유래는 ...

  • 경제 기타

    청지권에서 통신요금 인하 유도해야 할까요

    찬 "현재 요금은 통신 업체들 폭리 보장 수준" 반 "무조건 낮추라고 하면 아무도 투자 안할 것" 정부가 진통끝에 '통신요금 인하방안'을 발표했다. 기본료를 월1000원 내리고 한달에 문자(SMS) 50건을 무료로 제공한다는게 골자다. 또 음성과 문자 및 데이터를 이용자가 자신의 사용량에 맞게 각각 가입하고 요금할인도 제공하는 스마트폰 선택형 요금제도 도입될 것이라고 한다. 이밖에 음성통화를 많이 쓰지않는 사용자를 위해 선불요금 인...

  • 학습 길잡이 기타

    제11회 생글논술 경시대회 논제 - 인문계 고3 유형

    가 심리학자 조지 에인슬리(George Ainslie)는 먼저 비둘기를 연구했다. 그는 두 개의 단추가 장착된 새장에 비둘기 한 마리를 넣었다. 비둘기가 단추1을 누르면 소량의 모이가 즉시 새장으로 공급되고, 단추2를 누르면 더 많은 양의 모이가 약간의 시간 지연과 함께 공급된다. 에인슬리는 단추2에 결부된 시간 지연의 정도를 다양하게 조정해서 비둘기가 어느 시점에서 "나중에 더 많이" 먹는 것에서 "당장 조금" 먹는 것으로 선택을 바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