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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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고교생 동아리 대항전 시상 확대
5월13일 치러지는 '15회 테샛'과 '2회 주니어 테샛(J-TESAT)'부터 고교생 동아리 대항전 시상이 대폭 확대됩니다. 고교생 동아리전에서는 대상 1개팀(상장, 상패,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최우수상 1개팀(상장, 상패,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우수상 4개팀(상장, 2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시상합니다. 신설되는 주니어 테샛 동아리 대항전에선 대상 1개팀(상장, 상패, 30만원 문화상품권), 최우수상 1개팀(상장, 상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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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42살로 은퇴하는 '야구 천재' 이종범
한국 프로야구에 '바람의 傳說' 남기다 “태양 앞에서 바람이 멎었다.” 언론들은 그의 은퇴 소식을 이렇게 표현했다. '태양'은 선동열 KIA 프로야구 감독을, 바람은 '바람의 파이터' 이종범 선수를 뜻했다. 태양과 바람 사이에 어떤 함수 관계가 숨어 있는지는 미지수이지만 두 사람은 야구 천재의 은퇴를 무리수에서 자연수로 이끌어낸 듯하다. 이제 이종범은 공식 은퇴식만 남겨 두고 있다. 이종범의 올해 나이는 42세다. 한국 프로야구 선수 중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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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소통'과 '왜곡'의 경계사이…SNS의 빛과 그림자
무료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 '카카오톡'의 박용후 홍보담당 이사는 요즘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에게 걸려오는 전화만 받는다. 모르는 전화번호는 아예 받지 않는다. 대부분 정치권에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관리를 맡아달라는 영입 제의이기 때문이다. “국회의원 후보뿐만 아니라 대통령 선거 출마 의향이 있는 정치인들에게서까지 연락이 온다”는 게 박 이사의 설명이다. 오는 11일 치러지는 19대 국회의원 선거는 '트위터'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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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소득 있는 곳에 세금…'무임승차'는 곤란
'납세는 愛國'…내는 만큼 존경받아야 세금은 나라 살림살이의 버팀목이다. 미래의 비전을 밝혀주는 등불이기도 하다.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죽음과 세금뿐”이라고 한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처럼 피하고 싶지만 숙명처럼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세금이다. 국가나 공동체 발전의 원동력인 세금을 납부하는 사람들은 납세의 많고 적음을 떠나 모두 애국자다. 그들이 있기에 지속가능한 미래가 담보된다. 우리 사회 일각에서 고액 납세자들을 보는 시각이 곱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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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복지 천국' 외치는 정치권… 누구 세금으로 ?
'납세는 愛國'…내는 만큼 존경받아야 복지천국은 누구나 꿈꾸는 이상향이다. 하지만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공짜로 주어지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 그런 세상이 반드시 천국일지도 의문이다. 공짜는 항상 '달콤한 유혹'이다. '복지=세금'이라는 공식은 초등학생도 아는 상식이다. 세금을 고민하지 않고 복지만을 외쳐대는 정치인은 유권자를 현혹하는 궤변가일 뿐이다. 부자에게서만 세금을 더 거둬 복지비용을 충당하겠다는 생각 역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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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미얀마의 민주화'…수치 여사가 그 빗장을 열다
“겉으로는 조용하지만 민주화와 경제발전에 대한 열망은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국민동맹(NLD)이 지난 1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것이 사실상 확정된 후, 한 현지 한국 기업이 전한 분위기다. 그는 “민주화 세력이 선거에서 이기면서 서방과의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외국 기업의 직접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현지주재원도 “미얀마 국민들은 테인 세인 대통령과 수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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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57) 금융 분야에 수학이 도입된 사연은?
오늘날 금융 산업에서는 물리학이나 전기공학 못지않게 수학적 방법론이 널리 쓰인다. 각종 경제·금융 데이터를 통계학을 이용해 가공하고, 여기에 근거해서 어디에 투자할지 결정한다. 또 정교한 수학적 방법론을 이용해 새로운 금융 상품을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분야의 응용학문을 금융공학(financial engineering)이라고 부른다. '퀀트(quant)'라 불리는 금융공학 전문가는 업계에서 가장 비싼 연봉을 받는 직종 가운데 하나다. 일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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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자전거 수리상vs버선가게 주인…타이어 상식을 깨다
미쉐린-브리지스톤 2005년 9월 자동차 경주 포뮬러원(F1)에서 예상치 못했던 이변이 일어났다. 세계 최고의 레이서 미하엘 슈마허를 제치고 페르난도 알론소라는 스물네 살 청년이 챔피언에 오른 것. 승패는 타이어에서 갈렸다는 분석이 쏟아졌다.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장착한 슈마허의 페라리팀은 6년째 1위를 고수하다 3위로 밀려났고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한 알론소의 르노팀과 맥라렌 메르세데스팀이 모두 1, 2위를 휩쓸었기 때문이다. 당시 전적으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