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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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걸리면 불법' 파견근로 '툭하면 소송' 통상임금 "숨통 꽉 막혀서 한국서 기업 하겠나"
지난 10년간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낮은 임금을 좇아 한국을 빠져나간 기업이 6041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수출입은행이 분석한 해외투자 통계에 따르면 2003년부터 작년 9월 말까지 해외에 새로 법인을 설립한 국내 기업은 3만8634곳이었다. 이 가운데 15.6%인 6041곳이 설립 목적을 ‘현지 국가의 낮은 임금을 활용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 기간 한국을 탈출한 기업들이 현지에 투자한 금액은 12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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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경제성장과 함께 치솟은 스튜어디스 인기
직업의 변천은 사회의 변화를 보여주는 거울이라 할 수 있다.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직업의 특성 상 사회적 상황에 따라 각광받기도, 외면받기도 하며 때로는 직업이 생성되기도, 소멸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의 변화 중 직업 변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갸운데 하나가 바로 ‘경제 발전(economic development)’ 정도라 할 수 있다. 경제 발전은 단순히 얼마나 잘 먹고 사느냐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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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밀가루값 폭등이 불러온 '아랍의 봄'…식량 불안은 안보 위협
아랍의 봄은 식량의 안정적 공급이 사회 안정을 위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2010년 12월 튀니지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한 이후 민주화 바람은 중동 지역을 비롯해 북아프리카 지역을 휩쓸었다. 일부 국가에서는 정권이 퇴진했고 대중의 요구에 따른 개혁조치가 뒤따랐다. 이를 촉발한 근본적인 원인은 이들 국가 내부의 비민주적 정치제도나 관료의 부패에서 기인한다. 하지만 대중의 참여를 유도한 것은 실업이나 물가상승 같은 생활고였다. 특히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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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백성 절반이상 노비·천민…사대부를 위한 나라… 민낯 드러낸 조선의 역사, 그 불편한 이야기
◇편집자주: 이 책은 9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은 조선왕조에 대한 기본적인 오해를 풀어놨다. 김씨, 이씨 같은 성씨가 있던 사람은 전체 인구의 10%도 채 안됐다는 사실이 적혀 있다. 2장 껍데기로만 이어간 왕조 오백년, 3장 끊임없이 이어진 역모와 반역, 4장 언제 한번 죽기 살기로 싸워본 적이 있는가, 5장 굶어 죽고 병들어 죽다 망한 나라 등이다. 우리가 보아온 조선시대 TV 드라마와 책 내용이 사뭇 다르다는 점에서 충격으로 다가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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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상고법원은 필요할까요
대법원이 상고법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항소심을 거쳐 대법원에 올라오는 사건의 일부를 심리하는 별도 법원을 설치해 대법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겠다는 생각에서다. 현재 대법원이 한해 처리하는 사건은 3만6000여건에 달한다. 대법관 1인당 연간 3000여건을 처리하는 셈이다. 당연히 졸속 심사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대법원은 빠르면 올해 안에 관련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하지만 상고법원을 도입하면 하급심이 오히려 부실해지고 3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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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제18회 생글논술대회 수상을 축하합니다 ^^
[개인 부문] ◇고1 공통 유형 ▶대상(1명) : 상패, 상장, 장학금 30만원 -김승환(울산외고) ▶최우수상(1명) : 상패, 상장, 장학금 20만원 -이준오(경주고) ▶우수상(8명) : 상장 △권단비(대전신일여고) △박효석(대전외고) △안수진(경명여고) △윤상희(부산외고)△이경선(영복여고) △이동기(경주고) △이명은(부산국제외고) △이지혜(운정고) ▶장려상(30명) : 상장 △김나라(안양외고) △김민호(서대전고) △김세림(대전외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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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생글논술대회 고2 자연유형 대상…백지훈 대륜고 2년
제18회 생글논술경시대회 고2 자연계 유형에서 대상을 받은 백지훈 군(대륜고 2년)은 “제시문을 꼼꼼하게 읽고 제시문 내에서 문제풀이를 위한 단서를 잡으려 노력했다”며 “평상시에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려는 습관을 가진 게 큰 도움이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백군은 “문제 모두 수학적으로 깊이 있는 내용이지만 교육과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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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201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필승전략
■ 물수능 ·모집군 변동 '깜깜이' 입시…그래도 '빛'은 있다 모집 군 변동으로 ‘깜깜이 입시’ ‘물수능’의 우려가 현실화됐다. 지난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수학B형의 만점자 비율은 4.3%에 달한다. 이는 만점을 받아야만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난도가 낮았음을 의미한다. 영어 만점자의 비율도 3.37%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