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논술대회 수상으로 자신감을 얻었어요"
백군은 “문제 모두 수학적으로 깊이 있는 내용이지만 교육과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경제 관련 내용에 통계적 내용을 적용하는 <문제 1>의 마지막 문항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대입 논술 문제는 손에 확 잡히지 않을 만큼 전반적으로 모호한 느낌을 받았다”는 백군은 “나의 공부방법이 틀리지 않았고 논술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백군은 “생글논술대회처럼 수리논술을 다루는 대회는 거의 보기 힘들다”며 “전문가로부터 수리논술의 첨삭과 평가를 받은 게 매우 좋았다”고. 생글논술대회만의 섬세한 첨삭이 학생들의 논술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는 뜻이다. 의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 중이라는 백군은 “의과대학 교수가 돼 연구하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익훈 한경에듀 연구원 shin85@hankyu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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