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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입시전형 전년도와 유사, 지역균형선발 소폭 확대…학생부종합전형 핵심은 내신

    서울대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대학으로 손꼽힌다. 이 때문에 서울대가 어떤 기준과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지는 입시계의 관심사다. 서울대는 지난 몇 년간 입학사정관이 학생부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확대해왔다. 최근 일본 오사카대에 서울대 학종을 수출하기까지 한 ‘학종의 본산’이다. 안현기 서울대 입학본부장에게서 학종을 비롯한 서울대 입시제도와 서울대의 교육방향에 대해 묻고 들었다. ▶서울대가 추구하는...

  • 2018년 대입 가이드 (1)서울대 준비는 이렇게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도 전략이 필요하다. 나의 약점과 강점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 그 유명한 《손자병법》에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知彼知己 百戰不殆)’고 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서는 입시의 큰 흐름과 가고 싶은 대학들의 입시 요강을 정확히 꿰고 있어야 바른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전략을 잘 짜면 공부의 효율이 높아지고, 합격 가능성 역시 그만큼 커진다. ...

  • 커버스토리

    한·미 FTA 5년…거짓으로 드러난 'FTA 괴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지 지난 15일로 5년이 됐다. FTA 협상 당시 한국에는 수많은 ‘FTA 괴담(怪談)’이 있었다. ‘제2의 을사늑약이다, 맹장수술비가 400만원으로 오른다, 미국 소 먹으면 뇌에 구멍이 생긴다, 물값이 치솟는다, 할리우드가 한국 영화를 죽인다’와 같은 괴담이 나돌았다. 5년이 지난 지금 이런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사진에서 보듯 미국 수출을 기다...

  • 경제 기타

    2017년 새 학기…고교 경제 리더스캠프에 초대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이 경제·경영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들을 위한 ‘한경 고교생 경제 리더스 캠프’를 연다. 고교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경제캠프인 이 행사에는 지금까지 2000여명 넘는 고등학생이 다녀갔다. 22회를 맞는 이번 캠프는 4월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안암동 고려대에 있는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제학 강의, 최고경영자(CEO) 특강, 명문대 입...

  • 경제 기타

    공산정권 들어서자 북한 기업인들 남한으로…SPC·아모레퍼시픽·진로·대한전선 일궈

    우리나라 기업들 중에는 북한 출신 기업가들이 세운 곳이 많다. 몇 군데 예를 들자면 파리바게트의 SPC 그룹,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 대한전선, 진로 같은 곳이다. 오늘은 이들의 이야기다. ■기억해 주세요^^ 공산당은 개별적인 기업 활동을 인정하지 않았다.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아서, 개인의 재산을 모두 빼앗아 국가의 소유로 했다. 그런 곳에서 기업활동은 불가능했다. 일본빵집에서 일 배운 허창성 SPC라는 이름의 뜻은 삼립-파리바게트...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에 대한/대해'는 우리말을 아프게 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5일(현지시간) 경기력을 올리려고 약물을 사용한 혐의로 로드리게스에 대해 내년 시즌까지 211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이 문장을 찬찬히 들여다 보면 ‘~에 대해’가 들어감으로써 글이 어색해진 게 드러난다. 교육부는 지난해 한글날을 앞두고 초중등 교과서에 나오는 일본어투 등 외래어를 올바른 우리말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당시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교과서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일...

  • 진로 길잡이 기타

    채권 기본구조·원리도 잘 알아야 좋은 PB

    자본시장은 모든 금융 현상을 압축적으로 반영한다. 이런 점에서 PB는 주식투자의 기본을 바로 이해해야 한다. 주식시장을 이해했다면 채권시장도 배워야 한다.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은 양쪽 끝이 있어야 하는 시소와 같다. 한쪽이 없는 시소는 재미없다. 작동불능이다. 자본시장의 큰 축을 이루는 시장이 채권과 주식이다. 채권이란? 채권은 회사,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이 필요한 장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즉 자금을 필요로 하는 주체...

  • 경제 기타

    무분별한 흡연…청소년기의 아찔한 비행

    모든 청소년들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한번쯤은 겪는다.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는지는 자신의 의지다. 청소년은 만 13세 이상 만 18세 이하의 사람을 말하며, 통상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기에 해당한다. 10대는 흔히 ‘위기의 시대’라고도 한다. 청소년의 행동은 어쩌면 충돌적이고 방향없는 것이 되기 쉽다. 신체적으로 이미 성인의 수준에 달하고 있는데도 성인과 같이 취급되지는 않고, 특히 현저한 성적 성숙에도 불구하고 성적 행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