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샛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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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열공'…테샛 2급 이상 따볼까?"
대학 입시의 문은 올해도 여전히 좁다.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대입의 승패가 갈린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 기간이다. 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목표를 명확히 하고 거기에 맞는 스펙을 설계해야 한다. 자격증, 어학, 봉사활동 등이 대상이다. 자격증은 성실함에 대한 인증으로 면접 때 그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요즘 주요 상경계 대학들은 입학 사정 면접때 경제지식을 묻는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있어 방학기간에 치러지는 테샛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2월22일(토요일) 시행되는 22회 테샛에서 2급 이상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어난 건 이런 이유 때문이다. 고교생이라면 상대적으로 학교 공부 부담이 적은 방학에 테샛 우수 등급을 따 둬 대학 입시 활용을 노려 볼 수 있다. 테샛은 한국경제신문이 시행하는 국가공인 1호 경제·경영 이해력검증시험으로 특히 상경계 대학을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2월 테샛 응시자들이 우수 등급을 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온라인 강좌다. 테샛이 인기를 얻으면서 강좌를 들을 수 있는 곳도 20개로 늘었다. 이들 교육업체는 수강료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삼성 계열 교육업체로 상장사인 크레듀(www.credu.com)는 금융자격증 과목에 테샛 과정을 운영 중이다. ‘테샛 정규 이론 과정’과 ‘경제·경영이론 기본과정’ ‘기출문제 풀이’ 등 모두 5개로 조정조 교수와 최현성 씨가 강의를 맡았다. 경제·경영 전문교육기관인 알파코(http://tesat.alpaco.co.kr)는 학생들이 ‘All-in-one TESAT 3등급 대비 핵심 이론 및 문제풀이(32강)’ ‘경제 초보가 꼭 알아야 할 TESAT 핵심과정(16강)’ 등 3개 과정 중 하나를 수강할 경우 2월 테샛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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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10大프로그램'…중학생 경제캠프 신설
올바른 경제지식은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힘이 된다. 하지만 ‘경제 공부는 어렵다’는 인식이 대부분이다. 상경계 대학을 제외하곤 경제를 배울 수 있는 곳도 마땅치 않다. 경제를 배우는 중·고생 비율은 5%에도 못 미친다. 소득 4만달러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경제교육이 절실하다. 그동안 시장경제를 알리는 데 노력해온 한국경제신문은 국민들의 경제지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10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국경제신문의 10대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를 책임질 수 있는 교양 있는 시민으로 커가도록 도와주고, 궁극적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1.중·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 청소년 경제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지난해까지 여섯 차례 열어 큰 인기를 얻은 ‘고등학생 테샛 리더스 캠프’는 올해 2월과 5월, 8월, 10월, 12월 등 다섯 차례 개최한다. 학기 중에는 1일 프로그램, 방학중에는 2박3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7회 캠프(2박3일)는 2월 하순으로 예정돼 있다. 또 올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 테샛 리더스 캠프’를신설, 상·하반기와 여름방학 등 3회 개최할 계획이다. 유명 대학 교수들의 명강의와 명문대·명문고 선배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공부법을 들을 수 있다. 2. 초·중·고 경제기자 교실 생각하기와 글쓰기 능력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수 요소다. 하지만 학생들의 글쓰기 실력은 갈수록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제기자 교실은 합리적인 사고 능력과 표현 능력, 토론 능력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쓰는 법’ ‘사진 잘 찍기’ ‘기사작성 실습과 평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 모집은 추후 한국경제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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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등용문…올해도 테샛으로 대학가자"
2014년 새해가 밝았다. 대입 문은 올해도 여전히 좁다. 이런 때일수록 자신만의 ‘무기’가 있어야 한다. 한국경제신문이 시행하는 국가공인 경제·경영 이해력 검증시험인 테샛은 자신의 실력을 알릴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다. 테샛은 지난 5년여 동안 10만명이 넘게 응시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경제·경영 시험으로 자리잡았다. 이는 대입 성적에서도 잘 나타난다.내달 경기고를 졸업하는 최준호 군은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에 성공했다. 최군은 2012년 5월 15회 테샛에서 289점을 받아 공동 1등을 했다. 역시 올해 대입 시험을 치른 정신여고 이주은, 중동고 윤희성, 숭실고 김민욱, 광동고 원지호 군도 서울대 경제·경영학과에 입학했다. 일산 백신고의 정원대 군은 고려대 경영학과에 들어갔다. 이들은 모두 테샛 최우수 등급인 S급을 받았다. 원지호 군은 “테샛을 꾸준히 공부하면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입학사정관에게 경제·경영학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알릴 수 있다”며 “대입 면접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들 외에도 테샛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 상경계 입학에 성공한 학생들이 많다. 테샛은 취업·승진에도 최고의 수단이다. 지난해 한국은행 입사에 성공한 김재영 씨. 서강대 경영학과에 다니던 그는 작년 8월에 치러진 20회 테샛 동아리대항전에 서강대 ‘금융계량연구회’ 멤버로 참여, 대상을 받았다. 김씨는 “테샛 S급을 받으면 한국은행 입행 때 가산점이 주어진다”며 “테샛에선 다양한 외부 충격에 한국 경제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묻는 문제가 많아서 테샛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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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고 입학은 주니어 테샛 덕이죠"
김준태 군과 이승호 군은 ‘주니어 테샛’ 동무다. 부산 남산중과 양운중에 다니는 김군과 이군은 경제동아리를 통해 한국경제신문이 시행하는 청소년 대상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주니어 테샛을 몇년째 준비해왔다. 지난달 치러진 8회 주니어 테샛에서 김군은 경제이론 영역에서 단 한 문제만 놓쳤고 금융과 상황추론 영역은 다 맞혀 총 294점(300점 만점)으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군은 271점을 받아 전체 3등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군은 울산의 현대청운고에, 이군은 용인외고에 입학했다. 현대청운고와 용인외고는 자타가 인정하는 명문고로 2013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자도 배출했다. 김군은 중2 때부터 주니어 테샛에 응시하기 시작해 다섯 번째 만에 정상에 올랐다. “주니어 테샛을 처음 봤을 때는 2급을 땄어요. 그 다음엔 1급, 이어 S급을 차례로 따는 등 성적도 단계별로 올라 재미있게 공부했죠. 이번에 대상을 받게 돼 정말 뿌듯해요”라며 기뻐했다. 이군 역시 최근 세 차례 연속 응시하며 3등의 영광을 안았다. 김군과 이군은 주니어 테샛을 꾸준히 응시한 이유로 “경제 공부에 흥미가 있었던 데다 고교 입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군은 “용인외고 입시에서 주니어 테샛이 큰 도움이 됐다”고 귀띔했다. 그는 “용인외고는 학생 선발 때 내신, 자기소개서, 면접 세 가지를 봅니다. 저는 경제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공부해왔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자기소개서에 주니어 테샛 응시 경험과 성적을 기재했어요. 면접에서는 공통 질문 4개와 개인 질문 2개를 받는데 그때 주니어 테샛 관련 질문도 받았다”고 전했다. 김군 역시 “현대청운고도 면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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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테샛 마니아…서울대 합격 비결이죠”
지난달 치러진 21회 테샛 동아리대항전에서 대상을 받은 ‘Pasha’는 서울대 경영학과 학생들이 모여 만든 경제·경영 동아리다. 리더격인 2학년 이장원 씨와 1학년인 신승훈 안상우 정윤재 정진우 씨가 매주 모여 공부한다. ‘Pasha’는 터키어로 ‘군 사령관’ ‘총독’을 뜻한다. 스터디 장소인 서울 강남역 인근의 음식점 이름이기도 하다. 이씨는 “테샛을 한 번 제패해보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귀띔했다.‘Pasha’는 팀원 모두가 고등학생 때부터 여러 번 테샛에 응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테샛 마니아’라는 게 특징이다. 대원외고를 나온 안씨와 김해외고를 졸업한 신씨는 각각 12회와 14회 테샛에서 고교 대상을 수상했다. 정윤재 씨(보정고 졸) 역시 고등학생 때 최고 등급인 S급(300점 만점에 270점 이상)을 획득했고, 이씨(대원외고 졸) 정진우 씨(영동고 졸)도 1급을 땄다. 정진우 씨는 동생인 정진서 군(영동고 2)이 21회 테샛에서 고교 공동 2등으로 최우수상을 받는 ‘테샛 형제’이기도 하다.이들이 고등학생 때 테샛에 도전하고 또 대학에 들어와서도 응시한 이유는 무엇일까. 팀원 모두 경제·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은 데다 테샛이 대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신씨는 “경제·경영학에 흥미가 있을 뿐더러 서울대 경영학과 수시전형 자기소개서에 테샛을 활용할 수 있었다”며 “테샛 수상 실적이 경제와 시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이해를 증명하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진우 씨는 “테샛 공부가 면접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개했다.안씨는 “고1 때 처음 응시한 테샛에서 186점으로 3급을 받았다. 경제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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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동아리전 고교 챔피언은 '성공경제'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는 지난 17일 치러진 21회 테샛의 개인 및 동아리대항전 수상자 명단을 27일 발표했다. 참가 학생 중 상위 5명의 평균 점수로 순위를 가린 동아리대항전에서 서울대 경영학과생들이 회원인 ‘Pasha’(이장원, 안상우, 정윤재, 신승훈, 정진우)가 평균 265.6점(300점 만점)으로 전체 대항전에서 1등을 차지해 상장 상패와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대학 단체전 2등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은 평균 256.8점을 획득한 연세대 ‘KUSEA’와 성균관대 ‘다산금융반’이 공동 수상한다. 우수상은 연합팀인 ‘E.a.F’, 서울대 경제학과 1학년생들의 모임인 ‘오합지졸’, 성균관대 ‘SEDA’, 성신여대 ‘테샛반’ 등이 수상하게 됐다. 한남대는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교 동아리 대상을 받는 ‘성공경제’는 정진서(영동고), 박태영(경기고), 피정훈(용인외고), 권우철 군(수내고),한규현 양(숙명여고), 등이 모인 연합 동아리로 평균 257.0점을 받았다. 고교 동아리 최우수상은 연합팀으로 평균 253.8점을 받은 ‘창조경제’(선덕고 이주헌, 용인외고 김보성, 개포고 주민혁, 잠신고 송석주, 용인외고 안현재)팀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상산고 ‘ESC’, 안양 신성고, 연합 동아리인 ‘스타트업’, 북일고 ‘BEC’팀이 받는다. 단대부고 ‘단경동’엔 특별상이 주어진다. 대학생 개인부문에선 이도훈 씨(서울시립대 경제 4), 손경호 씨(공주대 영어교육 4)가 294점으로 공동 1등(대상)을 차지했다. 오치형 씨(연세대 경영 3)와 배종오 씨(창원대 경제 4)가 공동으로 최우수상을 받는다. 고교생 개인부문에서는 김수환 군(상산고 2)이 대상(상장 상패 상금 50만원)을, 남한규 군(장훈고 2)과 정진서 군(영동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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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국가공인 2016년 말까지 3년 연장
한국경제신문이 시행하는 경제·경영이해력 검증시험인 테샛(TESAT)이 정부로부터 국가공인 자격시험임을 재공인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정부 전자관보를 통해 테샛의 국가공인 기간을 2013년 11월10일부터 2016년 11월9일까지 3년 연장한다고 공고(기획재정부 공고 제2013-207호)했다. 이에 따라 테샛은 현행처럼 2016년 11월9일까지 국가공인 자격시험으로 운영돼 3급 이상을 받으면 국가공인 자격증이 주어진다.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은 자격기본법에 의해 국가자격시험과 동등한 대우를 받는다. 테샛은 2010년 11월10일 경제·경영분야 민간시험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국가공인을 획득했으며 3년째인 지난 4월 정부의 엄격한 실사 등 재공인 심의를 받았다. 정부는 민간자격시험에 대해선 시험의 신뢰성 등을 유지하기 위해 2~3년마다 한 번 국가공인 자격시험 재공인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 테샛은 현재 대기업 공기업 금융사 등에서 새로운 인재 평가 기준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또한 학점은행제를 이용한 학위 취득자들은 테샛 등급에 따라 최저 14학점에서 최고 20학점의 경제·경영학 학점을 인정받아 학사 편입 등에 활용할 수 있다.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 21회 테샛 고교생 1등 상산고 김수환 군 이도훈·손경호 대학 공동수석…가채점 결과 평균 성적 170점26일 홈페이지 성적 발표 지난 17일 시행된 21회 테샛 응시자의 성적을 가채점한 결과 응시생의 평균 성적이 170점(300점 만점, 100점 만점 기준으론 57점)으로 나타났다. 테샛위원회가 난이도 기준으로 삼은 180점(100점 만점 기준 60점)보다 소폭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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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경제 리더스 캠프’ 12월 28일 개최
국내 최고의 고교생 경제캠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경테샛 경제리더스 캠프’가 오는 12월28일(토) 열린다. 자세한 캠프 장소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6회째를 맞은 테샛 캠프는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교생들이 미래 최고경영자(CEO)와 기업가, 금융인, 경제·경영학자 등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지난 2, 3, 5, 8, 10월에 실시된 1~5회 캠프는 접수 시작 1주일 만에 신청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캠프는 이전 캠프 때와 마찬가지로 크게 △경제·경영이론 및 시사경제 강의 △SKY 대학 선배들의 멘토 △시네마로 배우는 경제 등으로 구성된다. 경제이론 강의는 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경제학)가 맡는다. 이 명예교수는 서울대를 나와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테샛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경영이론 강의는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경영학)가 진행한다. 서 교수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교수와 서 교수는 이론 강의는 물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상경계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경제학과 경영학의 차이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이 ‘시사 경제·경영’ 강의에서 테샛에서 자주 출제되는 시사·경제 흐름을 짚어준다.‘SKY 명문대 멘토와의 대화’ 시간에는 대학생 선배들과 효율적인 공부 요령, 입시 지원 요령 등에 대해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지난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대학생 멘토 시간이 특히 유익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참가자들은 캠프 이후에도 대학 선배들과 수시로 의견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