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파, 마무리 특강 개설
한경아카데미에도 종합반
테샛(TESAT) 온라인 강좌가 인기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공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장점 덕분이다. 특히 이공계나 고교생 등 학교에서 경제학을 배우지 않은 학생들에게 유용하다. 와우파 와우패스 한경아카데미 크레듀 금융단기 에듀윌 한국능률협회 메가스터디 에듀피디 해커스 알파코 등 테샛 전문 교육기관들도 22일(토) 치러질 25회 테샛을 앞두고 새 강좌를 잇달아 개설했다.한경아카데미에도 종합반
한국경제TV 금융아카데미(와우파, www.wowfa.co.kr)는 25회 테샛 고득점을 겨냥해 ‘마무리 특강’을 열었다. 경제이론, 금융, 경영, 시사 등 9강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료는 8만원이다. 수강생에 대해선 테샛 응시료(3만원)를 전액 지원한다. 테샛 추천교육기관인 와우패스(www.wowpass.com)는 ‘테샛 전등급 대비 EBS 핵심 종합반’ 등 종합반과 ‘테샛 2급 대비 시사·경영이론 문제풀이반’ 등 단과반 과정을 개설했다. 교재는 와우패스가 발간한 ‘EBS 테샛 기본서’ ‘레벨업 2등급 테샛 핵심이론 및 문제집’ 등이다. 와우패스는 수강료를 3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벌인다.
한경아카데미(www.etesat.co.kr)에선 ‘테샛 1등급 마스터 종합반’ ‘테샛 2등급 마스터 종합반’ 등을 들을 수 있다. 금융단기(www.financedangi.com)는 기출문제와 예상문제 풀이를 통해 핵심개념을 익히고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강좌를 열었다.
한국능률협회(www.etesat.or.kr)는 ‘테샛 마스터 종합반 강의’ ‘테샛 종합이론 강의’ 등을 개설해놓고 있다. 해커스패스(http://fn.pass.com)는 ‘테샛 기본이론’ ‘테샛 모의고사’ 강좌를, 메가잉글리시(http://campus.megaenglish.net)는 ‘고등학생 및 초급자 테샛’ ‘시사경제 뽀개기’ 등의 강좌를 서비스 중이다. 에듀피디(http://in.edupd.com)도 ‘명품 테샛 합격완성 패키지’ ‘경제이론’ ‘시사경제’ ‘문제풀이’ 등 8개 강좌를 개설했다. 크레듀(www.credu.com)는 금융자격증에 테샛 과정을 운영 중이며 금융개발원(www.kfo.or.kr)도 테샛 강좌를 열었다. 에듀윌(www.eduwill.net)도 ‘경제·경영 입문 특강’ ‘시사상식 특강’을 오픈했다.
원인학원(www.wonin.kr), 민성원연구소(www.minlab.net), 에듀퍼스트(www.에듀퍼스트.kr) 등은 오프라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테샛준비위원회(http://cafe.naver.com/soetan84), 최현성 테샛 교실(cafe.naver.com/tesater) 등 테샛 카페도 인기다.
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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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다수결 투표제도 아래에서 개인들의 선호는 모두 이행성이 충족되더라도 사회 전체적으로는 이행성이 충족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무엇이라고 하는가?
(1) 투표거래
(2) 독재자게임
(3) 코즈의 정리
(4) 콩도르세의 역설
(5) 중위투표자 정리
해설 콩도르세의 역설(Condorcet paradox)은 다수결 투표 방식이 이행성을 보장하지 못해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행성’이란 A를 B보다 좋아하고 B를 C보다 좋아하면, A를 C보다 좋아해야 하는 선호관계를 말한다. 정책 방안을 2개씩 놓고 투표에 부쳤을 때 결과는 대부분 이행성이 성립하지만 유권자들의 선호 분포에 따라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AC일 때 A안과 B안 투표 결과 B안이 선택되고 B, C안을 투표에 부쳐 C안을 최종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B, C안을 먼저 표결시켜 C를 선택한 뒤 A, C를 놓고 투표하면 A가 선택된다. 이는 투표 순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코즈의 정리는 경제주체들이 비용을 치르지 않고 자원배분에 관한 협상을 할 수 있으면 외부효과로 인해 초래되는 비효율성을 시장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정답 (4)
문제 한 펀드가 보유 자금의 10%를 초과해 한 종목에 투자하거나, 한 회사 전체 발행주식의 10%를 초과해 단 한 주라도 더 취득할 경우 그 내역을 5거래일 이내에 감독당국에 보고하도록 한 것이다. 기업 경영이 특정 펀드나 기관에 의해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고, 펀드 수익률이 특정 회사의 주가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걸 막기 위한 이 제도는?
(1) 10%룰
(2) 서킷 브레이커
(3) 황금주 제도
(4) 공개매수 제도
(5) 시세조종 방지 제도
해설 자본시장법에는 ‘5%룰’과 ‘10%룰’ 규정이 있다. 두 규정 모두 한 회사 주식을 대량으로 취득하면 일정한 의무를 부과하는 조항을 말한다. ‘5%룰’은 상장사 지분 5% 이상을 새롭게 취득하거나, 5% 이상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가 1% 이상 지분을 매매할 때 5일 이내 감독당국에 보고해야 하는 규정이다. ‘10%룰’은 한 펀드가 보유 자금의 10%를 초과해 한 종목에 투자하거나 회사 전체 발행주식의 10%를 초과해 단 한 주라도 더 취득할 경우 해당 내역을 감독당국에 보고토록 한 제도다. 펀드 자산이 100억원이라면 한 종목 투자 한도는 10억원으로 제한되는 것이다. 두 제도는 모두 기업 경영이 특정 펀드나 기관에 의해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공개매수 제도(TOB)’는 공개적으로 증권시장 밖(장외)에서 특정 주식을 사들이는 것으로, 기업 경영권을 획득하거나 지분율을 높여 경영권을 강화하기 위해 활용된다. 정답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