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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고3이라는 현실…스스로를 힐링하자

    내 나름대로의 힐링법 중 하나가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탁트인 공간에서 마음껏 수다를 떠는 것이다. 어느 글에서인가 ‘봄’은 가장 강력한 계절이라고 표현한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만큼 지난겨울 동안 움츠렸던 생명들이 그 찬란함을 뽐내기 위해 힘껏 세상에 나온다는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까지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나름대로의 힐링법이 있다. 그중 가장 많이 실행하고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탁 트인 공간에...

  • 경제 기타

    민간자본이 주도하는 신(新)기업구조조정 플랜

    펀드 운용사는 부실기업을 사들인 뒤 경영 정상화를 추진해 기업 회생의 길을 터 줄 수 있게 된다. 정부가 기존 채권은행 중심에서 민간 자본시장과 은행이 주도하는 새로운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했다. 향후 5년간 8조원대 구조조정 펀드도 만들기로 했다. 지난달 13일 금융위원회는 “기존 채권은행 주도의 구조조정에 한계가 있었다”며 “올해 1조원 규모로 펀드를 만들고 향후 5년간 총 8조원 규모의 구조조정 펀드를 조성...

  • 경제 기타

    청소년 카풀 차량의 안전대책이 필요하다

    카풀의 취지가 아무리 좋더라도 부작용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 그래야 좋은 의도가 부작용 없이 더 확산된다 카풀은 목적지가 동일하거나 같은 방향인 운전자와 동승자가 한 대의 승용차를 타는 것을 말한다. 이런 카풀을 학생들은 등굣길에 주로 이용한다. 하지만 여러 고등학교에서 카풀의 가벼운 접촉사고가 끓이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 실제 2017학년도를 기준으로 경주 A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벌써 몇 차례의 충돌사고가 있었지만 아...

  • 경제 기타

    이제는 모두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야 할때다

    이제 나도 몇 개월 후면 전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함께 '공정한 경쟁'을 해야 한다. 고등학교 입학식을 하며 나름대로 의미있는 고교생활을 꿈꿨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대학입시가 코앞인 ‘고등학교 3학년’이다. 길지는 않았지만 결코 짧지도 않은 지난 2년여 동안 나름대로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것들을 경험했다. 그런데 며칠 전 신문을 읽다가 ‘과연 나의 제자리는 어디일까&rsqu...

  • 경제 기타

    미세먼지로 뒤덮인 하늘, 숨 쉬기 힘든 나라

    중국발 미세먼지에 시달리기 시작한 것은 2006년부터지만 이후 10년간 정부는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최근 서울의 대기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시내에는 마스크를 쓴 사람이 많고 미세먼지로 뒤덮인 하늘은 뿌옇기만 하다. 학생들이 봄철 기관지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학업에도 영향을 준다. 비단 대구뿐만이 아니라 한국 전체가 창문을 열고 맑은 공기를 쐬는 일이 힘들 만큼 미세먼지로 고통받고...

  • 경제 기타

    다시 돌아온 '시(詩)'의 시대…아날로그의 귀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 마음을 울리는 짧은 시를 써서 올리는 일명 SNS 시인들도 늘어가고 있다. 별이 총총히 박힌 저녁 무렵, 라디오를 통해 잔잔히 들려오는 내레이션과 함께 이불 속에 잠겨 아름다운 사랑 시 구절을 베껴 써서 부쳤던 작은 편지. 이제는 다시 보기 힘든, 진풍경일까? 터치 몇 번으로 전 세계와 통하는 IT 시대. 모든 것이 디지털화가 된 지금, 옛것들이 다시 귀화하고 있다. 일명 복고풍(復古風). 과거의 모양, ...

  • 경제 기타

    문구점의 폐업행진…우리사회가 보듬어야 할 그늘

    자영업자들이 시대 흐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그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하굣길 문구점 앞에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 500원짜리 과자를 고심 끝에 고르던 모습, 아침에 허겁지겁 준비물을 사가는 모습 등 자연스럽게 문구점으로 이어지던 발길은 이제 더 이상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다. 2011년부터 교육청에서 학생마다 연간 2만원어치의 학습 준비물을 지원하면서 문구점 수요가 반 토막이 ...

  • 경제 기타

    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달라도 '우리는 하나'!

    CCAP는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들에게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국제적인 감각과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유네스코 학교인 삼호고등학교는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다양성에 대해 관심을 가져가고 있다. 유네스코(UNESCO)란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and Cultural Organization’의 첫글자를 따서 만든 기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