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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미세먼지 없는 '보통 날들'의 소중함

    미세먼지는 일회성 공기오염이 아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주춤한다고 결코 방심할 일이 아니다. 미세먼지는 일상생활은 물론 산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세먼지(PM2.5)는 2.5㎛ 크기의 먼지이다. 이는 모래알의 40분의 1,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에 해당하는 크기로 눈에 보이지 않는다. 1997년 PM2.5 환경기준을 설정한 미국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대기오염물질의 입자가 작을수록 인체에 끼치는 영향이 ...

  • 경제 기타

    특목고 폐지는 바람직한 정책일까?

    학교 간 격차는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그리고 학생은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다. 하지만 공부하는 학생들은 괴롭다. 학생들이 대학만을 바라보고 창의성과 독창성은 배제한 채 성적만을 올리기 위한 공부를 하도록 무한 경쟁 사회가 부추기고 있다. 특목고 폐지 찬성 측은, 특목고는 입시 위주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의 본질이 퇴색되며, 사교...

  • 경제 기타

    학생들의 이해 부족한 대전광역시 트램 설치

    대전광역시 2호선이 트램으로 정해졌다는 사실을 모르는 학생이 37%로 상당수의 학생이 아직 트램이 대전광역시 2호선으로 정해졌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지난 6월 22일 대전시는 대전트램포럼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전국 최초 트램 설치 도시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트램 도입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램이 어느 정도...

  • 경제 기타

    죄지은 자의 고독한 심리를 묘사한 '주홍글씨'

    금욕주의인 청교도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청교도란 기존의 가톨릭 전통을 부정하고 엄격한 도덕과 금욕, 향락 금지 등의 생활을 주장하고 실천하는 신도들의 종교다. 주홍글씨라는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세계사 시간에 배운 청교도의 엄격한 계율과 좋아하는 장르인 사랑이 나와 있다고 하여 교과목과 연관시켜보기 위하여 읽게 되었다. 헤스터라는 여자가 남편이 2년 동안 실종되어 다른 남자와 사랑을 나눠 사랑하는 딸을 낳아 간음죄를 짓게 되어 재판...

  • 경제 기타

    1년간의 생글기자 활동을 마치며

    우리는 지금, 역할에 대한 명확한 목표 의식이 희미해지는 사회 속 자신에게 질문해야한다, “나는 혹시 그동안 제자리만 걷지 않았는가 지난해 7월 23일은 고교 재학 3년 중 가장 의미 있었던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자 동시에 학생만이 정보를 얻어가지 않고 남녀노소 불구하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기사를 쓰겠다고 다짐한 날이었다. 첫 기사는 인터뷰 기사로 출발했다. 7월 26일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발생한 장애인 시설 침입 및 장애인...

  • 경제 기타

    형식 보다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이어야 한다

    국가에서 행하는 모든 것들이 서로간의 소통을 통해 만들어졌다면 얼마나 행복한 공간이자 국가가 되었을까 라는 생각이 가끔 든다. 계절이란 신기하게도 우리들로 하여금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준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에도 인간은 지혜로울 만큼 놀라운 적응력으로 자신의 생활을 즐긴다. 나는 아버지와 함께 얼마 전에 서울역 고가공원 ‘서울7017’을 함께 가보았다. 평소 차량으로만 지나다니던 고가교를 직접 걷는 기분은 어떨까 하...

  • 경제 기타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교내 소녀상 세우기’ 운동은 2015년 겨울 이화여고 역사동아리인 ‘주먹도끼’에서 시작하였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이 자행한 강제인력수탈 중의 하나인 ‘위안부’는 과거엔 정신대를 종군위안부라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종군위안부라는 뜻에는 ‘종군기자’처럼 자발적으로 군을 따라갔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고, 나아가 일본 정부가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정...

  • 경제 기타

    탈(脫)한국 현상, 한국의 인재들이 새어나가고 있다

    요즘의 20~40대들이 조금 더 나은 근무환경과 안정적인 임금을 보장받기 위해 세계 각지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전문적인 분야에서 종사중인 한국인들이 한국을 떠나는 이른바 탈(脫)한국에 동참하고 있다. 끝을 모르고 나아가던 한국의 경제는 어느 수준에 도달하여 그 성장세가 점점 둔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은 각 직업군의 임금을 어느 정도 규격화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임금은 규격화되고 있지만 초과근무 시간은 많아지고 있다는 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