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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글기자

    보다 큰 목표를 갖자… 《공부의 배신》을 읽고

    심한 나라들의 학생은 명문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자신의 청소년기를 바친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수많은 학생이 초등학교, 중학교 때부터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 초우트 로즈마리 홀 등 유명 보딩스쿨(한국의 자사고와 비슷한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공부하고 고등학교에서는 아이비리그(미국 동북부 유명 대학들의 모임)와 같은 명문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노력한다. 명문고,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엘리트 교육 시스템은 세계 여러 나라에 존재한다.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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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외고 '경제탐험대'의 색다른 봉사

    지난여름 부산국제외고 경제탐험대 동아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경제교실을 계획하여 두 차례에 걸쳐 지역아동센터에 다녀왔다. 어린이경제교실은 본 동아리에서 전례가 없던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막연하기만 한 계획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또래가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수업을 준비해야 하는 것도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오랜 기간 동안의 준비를 거친 뒤 드디어 직접 아동센터에 가게 되었다. 하지만 평소에 의자에 앉아서 공부만 하던...

  • 생글기자

    초·중·고 상벌점제는 폐지해야 하는가

    상벌점제는 현재 많은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다. ‘그린 마일리지’라고도 불리는 상벌점제는 교내에서 체벌을 근절하고, 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지도를 위해 2010년 3월 처음 시행되었다. 상벌점제는 잘못된 행동을 한 학생을 체벌하는 대신 벌점을 부여하고, 칭찬받을 행동을 한 학생에게는 상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시행한 지 몇 년이 지난 현재, 많은 사람은 상벌점제의 실효성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상벌점제 폐지를...

  • 생글기자

    초등 교사 임용 시험, 현직 교사들과 경쟁한다?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줄어들어 초등학교 교사 임용이 줄어들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학생 수가 줄어든 것으로 인해 과거보다 임용 인원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이외에는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서울 등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무 조건이 열악한 지방에서는 현직 초등 교사가 임용시험에 다시 응시해 근무지를 바꾸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초등 교사 임용시험에 응시한 사람 중 약 ...

  • 생글기자

    AI가 회계 처리도 할 수 있을까?

    “이번 주에는 패션회사에 감사를 나갔습니다. 패션회사를 감사하려면 패션회사를 이해해야 합니다. 회사에서 직접 설명해주다 보니 보통 이상으로 회사와 해당 업종에 대해 알게 됩니다. 이렇게 쌓인 다양한 지식이 대화할 때 도움이 됩니다. 어느 업종이든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면 재미있고 유리하거든요.” 성운 회계법인 이사이자 8년차 회계사인 김태성 회계사는 회계사라서 가능한 경험을 최근 일정을 예로 들어 위와 같이 설명했다. 회...

  • 생글기자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비폭력 서약 나무 만들기'

    요즘 청소년 사이에서 사회악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학교폭력. 인터넷 뉴스를 보다 보면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문제를 다루고 있는 기사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학교나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많은 교육으로 학교폭력을 없애고자 하지만 일방적인 교육으로 학교폭력을 줄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김해 장유고등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비폭력 서약 나무 만들기 활동을 교내 또래 상담사와 함께 진행하였다. 비폭력 서약 나무는 단지 학생들에게 일방...

  • 생글기자

    여행의 계절 가을, 자연으로 힐링을 떠나자

    가을바람이 불어와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호반의 도시 춘천과 레저의 도시 가평이 떠오른다. 추석 긴 연휴 기간 가족과 떠난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하루 동안 달콤한 휴식을 할 수 있게 여행 정보와 작은 팁을 알려주려고 한다. 첫 번째 추천 여행지는 춘천시의 섬으로 불리는 남이섬(이하 나미나라 공화국)이다. 남이섬은 이색적이게 2006년 국가 형태의 나미나라 공화국을 선언하였다. 하늘을 가르는 짚와이어를 타면 들어가는 순간부터 재미와 신기를 더...

  • 생글기자

    내가 거래하던 은행이 파산한다면 어떻게 될까?

    2011년 9월 모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뉴스가 방송됐다. 이 은행에 돈을 예치해 둔 많은 고객이 본사 앞에서 단체시위를 벌이는 등 커다란 소동이 발생했다. 이 은행은 예금, 적금 상품에 높은 금리를 주면서 재정 압박 등이 심했고 결국 부도가 나 금융위원회로부터 영업정지 명령을 받았다. 이른바 ‘2011년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다. 그래도 예금자들이 이런 상황에서 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예금보험제도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