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
경제 기타
WTO 사무총장 출사표 던진 박태호 경제통상대사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 개도국에 알릴 것" “비약적 경제 성장을 일군 한국이야말로 개발도상국들에 다양한 개발 경험을 전수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점을 부각시킬 생각입니다.”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직에 도전장을 던진 박태호 외교부 경제통상대사(사진)는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돼야 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동안 다방면으로 쌓아온 국제통상 경험이 WTO 내 선진국과 개도국 간 갈등을 완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
-
경제 기타
천안함 폭침 3주기…"아들이 아직도 내 곁에서…"
지난 26일은 천안함 폭침 3주기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용사 3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헌화 분향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천안함과 함께 산화한 46명의 용사 가족과 친지, 군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천안함 폭침 도발을 감행한 북한은 이날 '1호 전투태세'를 발령하는 등 대한민국에 대한 호전적 태도를 누그러뜨리지 않았다. #2010년 3월26일의 비극 올해로 3주년을 맞은 천안함 폭침 사건은 2010년 3월2...
-
경제 기타
중국, 세계의 공장에서 문화강국 꿈꾼다 등
중국이 신성장동력으로 문화 산업을 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국영기업인 거화문화개발그룹은 베이징국제공항 근처에 50억위안(약 9000억원)을 투자해 문화예술 분야 자유무역지대(Tax-Free Zone for Art)를 개발할 예정이다. 중국은 본래 예술품이나 역사적 유물 교역을 금지하고 문화예술품을 수입할 때는 34%의 관세를 부과하지만 이곳에선 예외다. '베이징국제문화무역센터'라는 이름으로 내년 중 개장하는 이곳은 고가 예...
-
경제 기타
<101> 아프리카 노예들이 저항하지 않은 이유는?
맛은 흔히 쓴맛, 신맛, 짠맛, 단맛 등 4가지로 분류된다. 이 중에서 우리 인류가 가장 선호해 왔던 맛은 단연 단맛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인류는 예전부터 단맛을 내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인류가 가장 손쉽게 단맛을 내는 재료로 활용한 것은 벌꿀이다. 하지만 벌꿀은 구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필요한 만큼 대량생산하기도 어려웠다. 그래서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에 벌꿀은 특히 귀한 재료로 여겨졌다. 인류는 단맛을 내는 다양...
-
경제 기타
"이익집단은 '성장의 敵'…비효율·갈등 불러와 경제 둔화시켜"
(15) 집단 행동론의 개척자 맨슈어 올슨 집단행동 연구분야를 새롭게 개척한 공로로 유력한 노벨경제학상 수상후보에 올랐지만 끝내 수상하지 못하고 일찍 세상을 떠난 미국 경제학자 맨슈어 올슨(Mancur Olson). 노르웨이 출신 이민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집단행동 논리 연구로 경제학에 입문했다. 정치와 경제를 이해하고, 번영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려면 이익집단의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믿었던 듯하다. 집단행동 논리의 핵심은 이렇다. 경쟁 없이 ...
-
경제 기타
한국도 핵무기 가져야 할까요
찬 "핵에 대응할 무기는 핵밖에는 없다" 반 "주변국의 핵 도미노 현상 불러올 것"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한 데 이어 연일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더욱이 최근 발생한 방송사와 금융회사에 대한 해킹도 북한 소행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북한의 전천후 대남 공작에 정면으로 맞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 중 가장 강경한 목소리는 바로 한국도 북한처럼 핵무기를 자체 개발해 보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세계 5대 원전 강...
-
경제 기타
빚 탕감해주는 국민행복기금은 '도덕적 해이' 등
빚 탕감해주는 국민행복기금은 '도덕적 해이' 박근혜 대통령이 내건 가계부채 해결을 위한 핵심 공약이 '국민행복기금'이다. 국민행복기금은 박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시절 내건 핵심 중의 핵심 공약으로 이번 상반기 내로 시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국민행복기금이 서민들의 가계부채를 해결해 준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가 있지만 수혜자들이 도덕적 해이에 빠질 공산이 크다는 점에서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국민행복기금'은 1억원 이하 채무 중 6개...
-
경제 기타
공무원수는 늘어난다는 '파킨슨 법칙'을 깹시다 등
공무원수는 늘어난다는 '파킨슨 법칙'을 깹시다 파킨슨은 '공무원의 수는 해야 할 업무의 경중이나 그 유무에 관계없이 일정한 비율로 증가한다'고 주창했다. 이른바 파킨슨 법칙이다. 이는 공무원 수는 감소가 없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파킨슨이 이 법칙을 이론화해 발표한 것은 1995년이었다. '이코노미스트'지에 처음으로 발표됐다. 그로부터 약 1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 이론은 그대로 적용된다. 이론이 적용된 한 예를 찾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