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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삼성, 대대적 변신 나서다

    ◆ 삼성, 또 한번의 인사혁신 1993년 삼성은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과 함께 신인사 제도를 도입했다. 7·4제(아침 7시에 출근해 오후 4시 퇴근하는 제도)와 발탁인사제, 능력급제 확대 등이 이뤄졌고 이는 삼성 약진의 밑바탕이 됐다. 23년이 흐른 지금 삼성전자가 또 한 번의 인사 혁신에 나섰다. 직급을 줄여 인사에서 연공서열적 요소를 없애고, 호칭도 'OOO님'으로 바꿔 창의적 기업문화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

  • 경제 기타

    (54)·끝 자본주의, 가장 적합한 제도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강의 끝에 꼭 나오는 질문이 하나 있다. “지금까지 자본주의의 장점에 대해서만 이야기한 것 같은데 자본주의의 단점은 없는 것인가?” 아마 지금까지 이 ‘자본주의 오해와 진실’ 칼럼난을 통해 여러 필자가 쓴 글을 읽은 독자 중에서도 이런 의문을 갖는 이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연재한 글은 자본주의에 대한 오해를 지적하고 자본주의를 옹호한 것들이었기 때문에 필자들이 자본주의...

  • 경제 기타

    교내 휴대폰 사용 허용해야할까요

    국가인권위원회가 학교에서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조치가 인권 침해에 해당한다며 학교장들에게 조치를 완화하라고 권고했다.. 휴대전화 사용 제한으로 가족 친구와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학생들의 진정에 따른 판단이라고 한다. 현재 대부분 중·고등학교가 교내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아침에 걷어 하교 때 돌려주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규정이 인권 침해 소지가 있다는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학생들은 환영하고 ...

  • 경제 기타

    하나로 둘을 얻는 일거양득과 긍정적 외부효과

    역사란 과거를 산 인간들이 행한 일들의 기록이자 인류의 발자취다. 따라서 역사 속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는 인간의 본질이 담겨 있다. 역사를 면밀히 관찰하고 바르게 이해한다면 삶의 지표가 되는 지혜와 가르침을 얻을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즉, 시대를 앞서 산 사람들이 겪은 일과 거기에 담긴 의미를 통해 우리는 오늘의 발전을 도모하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고사성어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일 수 있...

  • 경제 기타

    북한의 토지개혁 '무상몰수 무상분배'는 거짓, 좌익 반란 이겨낸 대한민국은 선진국 반열로

    냉전의 산물 ‘분단’ 1948년은 우리 민족에 영광스러운 해인 동시에 안타까운 일이 일어난 해입니다. 그해, 자랑스럽고 번영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건국되었습니다. 하지만 북한에는 대한민국과 적대적인 정부가 세워졌지요. 이로써 통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한반도는 해방되자마자 38선으로 분단되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민족은 곧 통일이 될 것이라 기대했지요. 그런데 남한과 북한에 서로 다른 체제의 정부가 들어서고...

  • 경제 기타

    한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 지정한 미국의 의도는?

    미국 재무부는 지난 4월29일 ‘주요 교역 대상국의 환율정책 보고서’를 통해 한국을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미국이 지난해 도입한 무역촉진진흥법(Trade Facilitation and Trade Enforcement Act of 2015)에 따르면 어떤 국가가 세 가지 불공정 경기 부양 판단 기준에 모두 해당할 경우 ‘환율 조작국’을 뜻하는 ‘심층 분석 대상국’으로 지정하고 ...

  • 경제 기타

    2018년, 우리나라에도 Legoland가 생겨요 !

    내가 초등학교 시절 살았던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는 ‘레고랜드(Legoland)’로 유명하다. 당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매주 놀러 갔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된 레고랜드는 창의적 장난감인 레고를 소재로 한 놀이공원이다. ‘레고’는 덴마크 말로 놀이라는 뜻이다. 주로 2~12세 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한 놀이와 교육을 겸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는데, 디즈니랜드와 함께 가히 어린...

  • 경제 기타

    장마철 시작…수면 관리 잘 하세요!

    장마철이 시작됐다.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장마전선은 한반도를 오르내리면서 많은 비를 뿌린다. 우리는 장마라고 하고 일본과 중국은 매우(梅雨)라고 쓴다. 일본어로 쓰유(혹은 바이우), 중국어로 메이위다. 이 시기엔 습도가 높고 일사량과 일조 시간이 급감한다. 이런 기후조건은 사람들의 육체와 정신을 축 처지게 한다. 입맛도 급격히 떨어져 기력이 평소만 못하다. 식중독 위험도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에어컨에 많이 노출되는 것보다 샤워를 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