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패스권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테마파크 측은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하지만, 경제력에 따라 이용 경험이 달라지는 구조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얼마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런 패스권이 “돈 내고 새치기할 수 있는 권리”라며 개선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경제적 불평등과 격차를 드러낸다는 비판이다.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놀이공원에서 일반 입장권으로 들어온 어린이와 청소년이 프리미엄 패스권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혼잡한 시간에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이 맞선다. 많은 인원이 몰리는 상황에서 일부 고객이 추가 비용을 내고 빠르게 탑승하면 전체 대기 줄이 분산되고 회전율이 높아진다고 놀이공원 측은 설명한다. 단순히 돈을 더 벌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테마파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것이다. 프리미엄 패스권을 비싸게 받는 만큼 입장료를 낮추고 새 놀이기구를 들여놓는 데 투자하면 일반 입장객도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프리미엄 패스권은 단순한 편의성 문제를 넘어 공정성 문제와도 관련된다. 테마파크 측은 혼잡을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하지만, 경제력에 따라 이용 경험이 달라지는 구조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모든 이용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윤지후 생글기자(글벗중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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