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대를 활동한 사람들의 경험 공유는 젊은 세대가 글로벌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한국이 국제 사회에서 더욱 영향력 있는 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필수적이다.
김정은 생글기자
(원주금융회계고 3학년)
김정은 생글기자 (원주금융회계고 3학년)
최근 언론에 보도된 추흥식 전 세계은행 최고투자고문의 인터뷰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화와 관련해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던져줬다.

우선 채권투자에 대한 시각 변화다. 과거에는 주식이 채권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채권투자가 소홀히 여겨졌다. 하지만 그런 경향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채권의 안정성과 다양한 자산군의 조화는 투자자들에게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채권투자를 통한 리스크 관리는 장기적인 투자 성과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그다음으로 한국 투자기관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글로벌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해야 한다는 점이다. 추 전 고문은 한국은행의 자산 운용 능력이 전 세계 중앙은행 중 5위 안에 들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국의 젊은 인재들이 국제 투자기관과 금융기구에도 더 적극적으로 나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멘토링과 경험 공유는 미래 세대의 성장을 돕기 위한 중요한 요소다. 세계 무대를 활동한 사람들의 경험 공유는 젊은 세대가 글로벌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한국이 국제 사회에서 더욱 영향력 있는 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필수적이다.

한국을 둘러싼 투자 환경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경제와 투자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이 세계 경제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국가로 발전해 나가려면 지속적인 혁신과 인재 양성이 뒷받침돼야 한다.

김정은 생글기자(원주금융회계고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