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발표
테샛 81회 성적 우수자 발표
[테샛 공부합시다] '고교 대상' 용인한국외대부고 1학년 전아린
테샛관리위원회는 테샛 81회 성적 평가회의를 열고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 홈페이지에 발표했다.81회에도 S등급 고교 대상 수상자 나와이번 시험의 고교 개인 대상은 S등급을 받은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 1학년 전아린 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이해찬(저현고 3학년) 김민욱(청라달튼외국인학교 12학년) 학생에게, 장려상은 임채윤 학생(인천초은고 3학년) 외 6명에게 돌아갔다.

대학생 개인 부문 대상은 김수영 씨(한양대 1년)가 받았다. 2등인 최우수상은 류대선(경희대 2년) 민준서(서강대 2년) 씨가 공동 수상했다. 우수상은 박상수(한국외국어대 3년) 김나현(경북대 4년) 윤태원(한국외대 4년) 전영주(중앙대 4년) 신철우 박민지(한국해양대 4년) 유도현(성균관대 1년) 이명승(건국대 1년) 씨 등 8명이 받았다. 김정우(한양대 2년) 김정헌(가천대 4년) 백경욱(고려대 2년) 권가인(한국해양대 4년) 박제형 이상주(경북대 4년) 김물결(UNIST 3년) 김재원(서울대 2년) 씨 등 8명에게는 장려상이 돌아갔다.

대학생 동아리 부문 대상은 한국외대 KUSEA, 최우수상은 한국외대 금융연구회 팀이 각각 받았다.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케인스 견해, 흑기사 등 까다로워경제이론에서는 영국의 경제학자 케인스의 견해를 고르는 문항의 정답률이 40%대로 낮았다. 정답은 ‘ㄱ. 임금의 하방경직성 때문에 실업이 존재한다’ ‘ㄴ. 정부가 개입하여 경기변동을 조정할 수 있다’이다. 케인스는 경기가 침체되면 유효수요에 의해 생산이 결정되며, 명목임금이 신축적이지 않은 임금의 하방경직성 때문에 노동시장에서 실업이 존재하는 상태가 지속된다고 봤다. 케인스는 이런 실업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봤다. 케인스는 개인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면 부유해질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저축하면 총수요가 줄어들어 사회 전체의 부가 오히려 감소하는 ‘절약의 역설’을 주장했다. 경제시사는 △흑기사 △글로벌 사우스 △OPEC+ △기저효과 △국민부담률 △Recession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받는 금융상품 등의 문항 정답률이 대체로 낮았다.

상황판단에선 상품 A의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상품 B에 대한 수요량이 감소했다고 할 때, <보기>에서 관련한 옳은 설명을 고르는 문항의 정답률이 낮았다. 정답은 ‘ㄱ. A와 B는 대체 관계에 있는 상품이다’ ‘ㄷ. A와 B에 대한 수요의 교차탄력성은 0보다 크다’이다. 상품 A의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상품 B에 대한 수요량이 감소한다면, 둘은 대체재 관계다. 대체재는 수요의 교차탄력성이 0보다 크다. 교차탄력성이 0보다 작으면 보완재다. 여기서 수요의 교차탄력성이란 어떤 상품의 수요량이 다른 상품의 가격 변화에 얼마나 민감하게 변하는지를 나타낸 것이다. 대체재 관계에 있는 두 재화는 서로 같은 효용을 얻을 수 있는 재화로, 경쟁재라고도 한다.

정영동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