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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총수요-총공급 이론과 관련한 설명 중 옳은 것을 고르면?
ㄱ. 부가가치세율 상승은 총수요곡선을 왼쪽으로 이동시킨다.
ㄴ. 생산성의 향상은 총공급곡선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킨다.
ㄷ. 정부 지출 증가는 총수요곡선을 왼쪽으로 이동시킨다.
ㄹ. 국제유가 상승은 총공급곡선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킨다.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

[해설] 각각의 물가 수준에서 실질 GDP에 대한 수요의 크기를 나타낸 곡선이 총수요곡선이다. 물가 수준이 주어져 있을 때 총수요의 구성 요소인 소비, 투자, 정부 지출, 수출, 수입, 조세 등이 변화하면 총수요곡선이 이동한다. 정부 지출이 증가하면 총수요곡선이 오른쪽으로, 부가가치세율이 오르면 총수요가 감소해 왼쪽으로 이동한다. 총공급곡선은 각각의 물가 수준에서 기업 전체가 생산하는 재화의 공급량을 나타낸다. 총공급곡선의 이동 요인으로는 생산 요소의 가격 변화, 기술 발전, 인구 증가 등이 있다. 국제유가 상승은 총공급곡선을 왼쪽으로, 생산성의 향상은 총공급곡선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킨다. 정답 ①

[문제] 트리핀 딜레마를 가장 바르게 설명한 것은?

①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정책 시차가 차이가 나는 현상
② 환율을 평가절하하더라도 초기에는 무역수지가 오히려 악화하는 현상
③ 기축통화국은 국제유동성을 공급하므로 경상수지 적자가 지속하는 현상
④ 물은 사용 가치가 높지만, 시장에서 다이아몬드보다 훨씬 싸게 거래되는 역설
⑤ 새로운 산업으로 기존 일자리가 줄어들지만, 새로운 직업이 더 늘어나 사회적 후생이 더 커지는 현상

[해설] 1944년 주요 선진국은 미국 뉴햄프셔 브레턴우즈에서 기존의 금 대신 미국 달러화를 국제결제에 사용하도록 하는 브레턴우즈 체제를 탄생시켰다. 이 협정에 따라 각국은 국제결제를 위해 달러화를 일정 규모 보유해야 했다. 브레턴우즈 체제 시기 미국이 달러화 공급을 계속한 결과 국제 유동성은 충분했지만, 달러화의 신뢰도가 떨어졌다.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해 긴축정책을 펴면 세계 경기침체를 일으키는 딜레마에 처하게 됐다. 그래서 미국은 경상수지 적자에도 불구하고 세계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달러를 계속 찍어내야 했다. 이를 트리핀 딜레마라고 한다. 정답 ③

[문제] 효율적 시장 가설과 관련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① 완전경쟁시장에서는 자원이 균등하게 배분된다.
② 모든 시장에서는 사회적 총잉여가 언제나 극소화된다.
③ 시장에서의 사회적 분업은 공급자의 공익성을 높여준다.
④ 시장 가격은 시장에 유입된 새로운 정보를 빠르게 반영한다.
⑤ 시장은 분배의 평등을 달성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체제다.

[해설] 효율적 시장 가설은 자산 가격에는 그 자산의 가치에 관한 모든 공개된 정보가 반영된다는 이론이다. 이 가설에 따르면 금융시장은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합리적으로 처리하므로 주식 가격(주가)에는 항상 모든 정보가 반영돼 있다. 따라서 주식 투자를 통해 꾸준하고 지속적인 초과수익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정답 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