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달 탐사 로켓 ‘아르테미스Ⅰ’이 지난 16일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거대한 화염을 내뿜으며 우주로 날아올랐다. 우주선은 21일 달에 약 100㎞까지 접근해 달의 남극과 북극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궤도를 6일간 돌고 지구로 돌아온다. NASA는 이번 발사로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중단한 유인 달 탐사를 50여 년 만에 다시 시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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