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과학 관측을 해온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찍은 목성의 초정밀 사진을 8월 22일 공개했다. 3중 필터 처리 근적외선 카메라로 촬영된 이 사진에는 남북극 대기 위에 형성된 붉은색 오로라와 적도 주변의 고리, 작은 위성(달)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구를 완전히 품고도 남을 만큼 넓은 목성 표면의 적갈색 소용돌이인 ‘대적반’은 빛을 반사해 흰색으로 보인다.
NASA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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