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소비자잉여와 생산자잉여

![[경제학 원론 산책] 시장균형가격 거래는 소비자잉여·생산자잉여를 극대화](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AA.30945737.1.jpg)
앞에서 설명한 수요곡선에서 수요곡선의 높이는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매하면서 최대로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할 수 있다. 수요곡선을 소비자들의 최대 지불용의 금액이라고 한다면 시장에서 상품 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발생하는 소비자잉여의 총합은 [그림1]과 같이 수요곡선과 시장가격으로 둘러싸인 면적이 된다. 생산자잉여
![[경제학 원론 산책] 시장균형가격 거래는 소비자잉여·생산자잉여를 극대화](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AA.30945774.1.jpg)
공급곡선에서 공급곡선의 높이는 수요곡선과 비슷하게 생산자들이 최소로 받기를 원하는 금액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시장에서 상품이 거래되면 상품을 공급하는 생산자들에게 발생하는 생산자잉여의 총합은 [그림2]와 같이 공급곡선과 시장가격으로 둘러싸인 면적이 된다. 순사회편익의 극대화소비자잉여와 생산자잉여의 합을 교환에서 나오는 순사회편익이라고 한다. 순사회편익이 클수록 교환에 참가한 소비자와 생산자들이 큰 이득을 갖게 되는 것이다. 거래가 많아지면 순사회편익이 증가한다. 그러나 자원이 희소하기 때문에 상품 생산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으므로 순사회편익은 무한정으로 커질 수 없다. 따라서 주어진 자원으로 순사회편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생산량을 증가시켜야 하는데, 순사회편익은 시장균향가격에서 상품의 거래가 이뤄질 때 자동적으로 극대화된다.
![[경제학 원론 산책] 시장균형가격 거래는 소비자잉여·생산자잉여를 극대화](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AA.30945815.1.jpg)
이처럼 균형가격을 벗어난 가격에서 상품 거래가 이뤄지게 되면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순사회편익은 감소하게 된다. 그러나 자유로운 거래가 보장된다면 시장가격은 언제나 균형가격으로 수렴해 시장이 스스로 순사회편익을 극대화하고 자원이 효율적으로 이용되도록 만들어준다. 기억해주세요소비자잉여와 생산자잉여의 합을 교환에서 나오는 순사회편익이라고 한다. 순사회편익이 클수록 교환에 참가한 소비자와 생산자들이 큰 이득을 갖게 되는 것이다. 거래가 많아지면 순사회편익이 증가한다. 그러나 자원이 희소하기 때문에 상품 생산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으므로 순사회편익은 무한정으로 커질 수 없다. 따라서 주어진 자원으로 순사회편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생산량을 증가시켜야 하는데, 순사회편익은 시장균향가격에서 상품의 거래가 이뤄질 때 자동적으로 극대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