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경제학은 미시(개인·가정·기업)와 거시(국가·국제) 세계가 어떻게 작동하는가, 어떻게 하면 경제 주체들이 더 잘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 때문에 경제학자마다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경제철학과 사상, 이론 면에서 비슷한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학파(學派)나 주의자(主義者)로 뭉치게 됩니다. 고전학파, 신고전학파, 한계효용학파, 케인스학파, 오스트리아학파, 시카고학파, 중농주의자, 중상주의자, 공산주의자, 통화주의자, 공공선택론자 같은 것들이죠. 이들은 학문적으로 서로 논쟁합니다. 이를 통해 경제이론은 다양화합니다. 주요 경제학파와 경제학자를 따라가 봅시다.
고기완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